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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세계 최초 상용화…‘정보통신 최강국’ 입증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개통…8일 기념행사, ‘5G+ 전략’ 발표

2019.04.0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밤 11시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동시에 각 사 별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스마트폰을 개통함으로써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1일 5G 전파발사와 동시에 이통3사가 동글 단말을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서비스를 우선 개시했고, 이번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먼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됨에 따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동글 단말은 5G 데이터와 무선랜(Wi-Fi) 데이터를 상호 변환해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연결·제공하는 휴대용 단말기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세계 최초 일반용 5G 서비스를 조기 개통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 단말기 광고가 나오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세계 최초 일반용 5G 서비스를 조기 개통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 단말기 광고가 나오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당초 업계에서는 5일부터 5G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5G 스마트폰 출시, 서비스 이용약관 마련 등 상용화 준비가 예상보다 조기에 완료된 상황에서 정부와 이통3사, 제조사 등 관련 업계는 5G 상용화 시점을 더 이상 늦출 필요가 없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시점도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이통3사는 초기 4G와 유사하게 서울, 수도권과 일부광역시 등 주요도시의 인구밀집지역을 위주로 5G 서비스를 우선 개시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올해 말에는 전국 85개 시의 인구밀집지역에서 5G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G 스마트폰 사용자는 5G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당분간 4G LTE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민관이 합심해 달성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정보통신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면서“오늘이 있기까지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5G는 자율주행, 무인로봇, 홀로그램 등 그동안 상상 속에서만 머물던 서비스를 현실에서 실현하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1등이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5G 시대를 다른 나라 보다 앞서나갈 수 있게 된 만큼, 세계 최고의 5G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의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에서 요금부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5G 서비스가 안착되고 사업자 간 경쟁이 활발해지면 중저가 요금제를 포함한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의미를 되새기고 5G 기반의 융합서비스를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5G 시장 선도를 위한 국가 차원의 산업전략인 ‘5G+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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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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