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설물 노후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안전 관리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 작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13일부터 시설물 안전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시설물 안전정보를 DB화 할 수 있도록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재구축했으며 올해는 3차 추경 총 92억원을 투입, 10월까지 시설물의 안전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다.
DB화 사업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PDF 책자 형태로 제출된 안전진단 보고서에서 균열, 콘크리트 강도 등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시스템에 입력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호우·폭염 등 기상이변이 속출함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번 작업을 위해 토목·건축학과가 있는 31개 대학에서 총 2300명을 선발했다. 선발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비율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자택에서 PC를 통해 매뉴얼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작업한다.
김태곤 국토부 시설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시설물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 시설물의 보수·보강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설계기준을 갱신하는 등 시설물의 붕괴 등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과 044-201-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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