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20 휠체어농구 대전’ 개막…12월 13일까지 무관중

5개 지역 순회·3라운드 총 33경기…도쿄패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 활약 기대

2020.08.21 문화체육관광부
인쇄 목록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 대전인 휠체어농구 대전이 21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올해 대전에서는 5개 지역을 순회하며 3라운드 총 33경기(주말 경기, 경기일 수 18일)를 통해 휠체어 농구인들의 불꽃 튀는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 3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농구 대표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월 3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휠체어 농구 대표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관하는 ‘2020 휠체어농구 대전’이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휠체어농구대전에는 지난해 12월에 창단한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을 비롯, 총 5개 휠체어농구단이 참여한다.

2019 대전에서 서울특별시청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5연패를 노리던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일으켰던 만큼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의 첫 합류가 어떤 경기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휠체어농구는 지난 198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198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작년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휠체어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1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번 대전에서는 내년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에는 시범 경기를 도입, 2부 리그 선수들의 15개 경기도 진행한다.

개막식을 취소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이번 대전에서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단·심판·중계인 등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경기 전후에 체육관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전 첫 게임인 춘천장애인체육회 대 수원 무궁화전자의 경기는 KBS를 통해 생중계되며 복지TV와 인터넷 방송 STN과 ISPOTV 등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044-203-3184, 3183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