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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초중고 내일부터 원격수업···고3은 계속 등교

2020.08.25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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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자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수능이 오늘(25일)로 꼭 100일 남은 고3 수험생은 등교수업을 유지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천영 기자!
결국 원격수업 전환이 발표됐네요?

박천영 기자 / 정부세종청사>
네, 그렇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서만 200명에 가까운 학생과 교직원이 확진되는 등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조치입니다.
다만 진로와 진학 준비가 시급한 고3 학생의 경우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한단 방침입니다.

최대환 앵커>
내일부터 당장 원격수업이 진행되면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우실 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박천영 기자 / 정부세종청사>
네, 교육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대책도 내놨습니다.
1학기와 마찬가지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긴급돌봄 참여 학생에게는 학교 급식이 제공됩니다.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서는 인프라와 학습콘텐츠 지원을 강화합니다.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를 300만 명씩 이용할 수 있도록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1학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기기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모바일 데이터 지원 서비스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우리 아이들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 등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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