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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내달 3일 부산 상륙···영남 관통

2020.08.3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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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다음 날 새벽 부산에 상륙해 영남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오늘(3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9km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 다음 달 2일 제주 남쪽 해상에 다다르고, 그다음 날인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이날 영남지역을 관통한 뒤, 강원 강릉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지나 제주에 다다르면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 동해상을 지나 영남권을 지날 때 강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보됐지만, 내륙을 지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오후부터 제주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다음 달 1일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에서 비가 시작돼 다음 날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한편, 내일(31일)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울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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