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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38개국 중 2위

2020.10.04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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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라 앵커>
한국은행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분기보다 3% 이상 떨어졌지만, OECD 회원국 등 38개국 중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소식은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유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3%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보다 성장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38개국 가운데 중국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리투아니아를 제외한 36개 OECD 회원국에 중국·러시아를 포함해 38개 나라와의 수치를 비교한 겁니다.
지난 1분기와 순위만 놓고 비교해봐도 12위에서 열 계단 올라왔습니다.
러시아는 한국과 함께 공동 2위였고 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 등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2분기 경제 성적표가 가장 나쁜 나라는 영국이었습니다.
스페인과 멕시코도 -17%대를 기록하며 뒤에서 2∼3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8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만큼 3분기 지표는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으로 경제에 미친 위기를 넘기기 위해 4차 추경안의 빠른 집행에 힘쓰겠단 방침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지난달 14일))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삶을 지키고 희망을 드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추경 외에 금융 지원과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은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전망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에서도 회원국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합산하면 2.1%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OECD는 한국이 주요국보다 적은 재정투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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