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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 전남, 해상풍력으로 그린 에너지 산업 선도

48조 투입, 8.2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상생형 일자리 12만개 창출

2020.11.02 정책브리핑 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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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13일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을 추가한다고 선언했다.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의 축을 지역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제2차 전략회의에서 대전, 경기, 강원, 전남, 제주, 경남 등 6개 시·도지사는 지역에서 추진중인 뉴딜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정책브리핑이 이를 순차 게재한다.(편집자 주)

전라남도는 지역균형 뉴딜 모델로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0월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우수 지자체 발표자로 나서 “정부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듯이 전라남도는 청정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며 “8.2GW 해상풍력단지를 반드시 성공시켜 그린국가 선도에 성공신화를 써내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 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0월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 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 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블루 이코노미는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전남이 가진 파란색 자원과 곳곳에 있는 문화자원, 비교 우위의 산업자원을 활용한 전남의 지역경제 혁신 성장 전략이다. 도는 블루 이코노미를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형 운송, 농수산, 시티 등 6대 블루 프로젝트로 세분화 해 추진한다. 이 중 도는 규모가 가장 큰 에너지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국 1위의 해상 풍력 잠재량을 토대로 서울과 인천시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8.2GW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30년까지 총 48조원을 투입해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상생형 일자리 12만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도는 지난 2월 신안군, 한전, 민간발전사 등 18개 기관과 신안 해상풍력 1단계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9월에는 전남도·신안군·신안신협·새어민회(최대 어민단체) 4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해 주민수용성도 확보했다.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을 내세운 정부 목표를 조기에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송배전 공동접속설비에 대한 국가의 선제 투자와 덴마크 에스비에르항과 같은 지원 부두와 배후단지의 조기구축, 여러 부처 인허가를 총괄 처리할 해상풍력개발지원본부 설립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한민국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서 전라남도는 해상풍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겠다”며 “더불어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그린에너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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