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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개방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나라배움터 빌리지’

2018년 충북혁신도시에 118개 과정 제공 시작… 97% 주민 재참여 의사 밝혀

정책브리핑 신주희 2020.10.30

# 충북 음성군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던 박OO(54세) 씨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강좌가 중지되어 실망하던 중 국가인재원의 나라배움터 빌리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중국어 강의를 비대면으로 학습하며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우고 있다.

공무원 대상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가 지역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충북 진천·음성군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진행한 ‘2020 나라배움터 빌리지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응답자 88명 중 97%인 85명이 재참여 의사를 나타내는 등 지역사회 온라인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한 나라배움터 빌리지가 참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는 공무원 대상 이러닝 학습 플랫폼인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센터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8년 국가인재원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5개 언어 학습 118개 과정을 제공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앞서 국가인재원은 같은 해 7월 국가기관의 사회적 책임(GSR, Goverment Social Responsibility)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나라배움터 빌리지를 시범 운영했다.

당시 시범운영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 및 소프트웨어활용, 인문학 등 17개 과정,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학부모 교육 6개 과정’ 등 총 23개 과정을 함께 공개·서비스했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었던 이 과목들은 특히 충북혁신도시 내 동성중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5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러시아어) 학습 118개 과정을 제공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충북 취업준비생 100명에게 어학·정보화 분야의 온라인 학습 174개 과정을 지원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교육 대상과 학습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2020년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충북 진천·음성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인문소양 및 외국어 강의, 전자책 등 약 1만 5000편의 학습콘텐츠를 제공·운영 중이며, 8월에는 나라배움터 빌리지 2기 150명을 추가로 모집해 연말까지 운영 중이다.

이 결과 참여자들은 월 평균 약 11시간의 학습시간을 보였고, 가장 많은 시간동안 학습한 주민은 한 달에 70시간을 온라인 학습에 매진한 것으로 밝혔졌다.

또한 지난 4월 국가인재원에서 개최한 ‘나도 NHI(국가인재원) 명예기자 공모전’에 10명의 주민들이 작품을 제출, 우수작으로 2건이 채택될 정도로 높은 학습 열의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나라배움터 빌리지 교육 대상 및 제공 콘텐츠.
연도별 나라배움터 빌리지 교육 대상 및 제공 콘텐츠.

나라배움터 빌리지의 장점 중 하나는 필요한 내용만 쉽고 빠르게 10분 이내 학습이 가능한 마이크로러닝 과정 약 1만 2000편과 오디오북 등 4632권의 전자책 등 나라배움터가 갖고 있는 모든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닝 학습 전 과정을 PC나 모바일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데, 국가인재원은 우수 학습자에게 도서상품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나라배움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공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오픈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설문 조사결과 나라배움터 빌리지에 대한 주민 호응과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라면서 ”참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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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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