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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인도 하루 확진자 세계 최다···삼중 변이까지

KTV 2021.04.2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인도 하루 확진자 세계 최다···삼중 변이까지
인도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세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이중 변이에 이어 삼중 변이까지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인도에서는 하루에만 코로나 확진자가 31만명 넘게 쏟아졌습니다.
단일 국가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심했던 기록은 지난 1월 8일 미국에서 30만명이 감염된 것이었죠.

녹취> 나싱하이랄지브 / 인도 코로나 환자 가족
"제 아들의 산소 농도가 낮아져서 산소통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젯밤부터 기다렸는데) 이제 우리 차례가 왔네요."

이날 인도의 신규 사망자 수 역시 인도내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하룻밤 사이 2,100명이 숨졌습니다.
두달 전만 해도 하루 평균 사망자가 100명 밑이었는데 지난주 이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녹취> 시브 쿠마르 / 인도 의사
"산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우리 병원은 최소 350명의 확진자를 살피고 있고 이들은 모두 산소가 필요하죠."

설상가상으로 인도에서는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됐는데요.
이중 변이 바이러스에 변이가 하나 더 추가된 형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전염력이 더 강한 변종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도 당국은 급히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변이를 거듭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2. 미 상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
미국 상원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이 통과됐습니다.
이 법안이 최근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2일, 미국 상원은 압도적인 찬성 속에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94명이 찬성, 1명이 반대했습니다.
공식명칭은 코로나 증오범죄법안.
이제 공은 하원으로 넘어갔습니다.

녹취> 척 슈머 / 미국 상원 원내대표
"이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우리는 너무나 명확한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증오 범죄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급증했죠.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연쇄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상원이 가결한 법안에는 특정 인종과 코로나를 연결해 일어나는 모든 폭력을 증오범죄로 규정해 엄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법무부가 적극적으로 증오범죄를 검토하고 신고 핫라인을 통해 별도의 대응체계를 만든다는 겁니다.
이 법안이 끝까지 통과돼 실행될 수 있을지 다음달 하원 결정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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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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