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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 밖에서 시작한 백신접종 규모, 세계 25위 내 진입”

11일 0시 기준 전체 국민 20.6%인 1056만명 1차 접종

중앙방역대책본부 2021.06.11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체 국민의 20%를 넘어서며 접종 규모가 세계 25위 안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오는 11월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지난 2월 말 전 세계에서 100위 밖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해 접종 규모로 볼 때 최근 25번째 안으로 진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처럼 기초재생산지수를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한다면 예상보다 이르게 코로나19의 유행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76만여명이 새롭게 1차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1056만 5404명(전체 국민의 20.6%)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자는 28만 5448명이 추가돼 누적 263만 6135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얀센 백신은 대상자 중 27.2%가 접종을 완료했다. 권 2부본부장은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얀센 백신 잔여량 발생 시 60~74세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 백신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2부본부장은 “접종 후 감염, 즉 돌파감염이 혹여 발생한다 하더라도 접종 전 감염, 즉 백신을 맞기 전에 비해서는 증상도 약할 뿐더러 전파력도 떨어지고 입원율도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어쩌면 일부 예방적 치료제의 역할도 하고 있다”면서 백신접종의 이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모든 예방 백신에서 접종이 끝난 후 완료자에게서도 접종 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그 확률이 매우 낮고, 유행 규모가 작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더 더욱 낮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접종을 받으실 기회에 바로 접종을 받는 것이 스스로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길임을 이제는 실감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 2부본부장은 백신주권에 대해 “백신의 연구개발, 제조·기술 능력,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능력, 원부자재를 확보해 대량생산을 할 수 있고 나아가 안전하고 적기에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에는 이미 (우리나라가)확보한 것도 있고 확보가 진행 중인 것도 있으며 또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지금 함께해 주고 계신 거리두기, 접종에 대한 호응, 백신주권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새롭고 안전한 내일이며 미래 의료로 가는 길”이라며 “방역당국도 이 세 가지 분야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팀(043-719-7238),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략기획팀(043-719-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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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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