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사실은 이렇습니다]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 물백신 강요말라?

2021.12.22 KTV
인쇄 목록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 물백신 강요말라?
백신 효과 증대를 위한 3차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3차 접종 후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물백신 강요말라’는 일부 댓글을 그대로 제목에 사용한 기사도 있고 ‘부스터샷도 소용없나’라는 기사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녹취> 박영준 /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21. 12. 20.)
"(오미크론에 대한 영국 자료에 의하면) 3차 접종을 했었을 때는 모두 감염 예방 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도 볼까요?
영국보건안전청에서 3차 접종 2주 후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효과를 확인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후, 화이자를 3차 접종 했을 때 감염예방 효과가 71%,  화이자만 3차례 접종했을 때는 76%로 나타났습니다.

3차 접종은 현재 우리나라 우세종자 많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한 델타 변이 대응에도 중요합니다.
미국 CDC에서 부스터샷 1백만 회당 예방 가능한 입원 건수를 예상했는데 65세 이상은 2천80건으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입원 예방 효과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차 접종이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2.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준비 없이 시행 서두른다?
현재 공동주택에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을 포함한 전국에 확대 시행되는데요.
투명페트병 겉의 비닐 라벨을 떼고 깨끗이 씻어서 압축한 후에 별도로 마련된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그런데 최근 한 언론, 제도를 시행 하고는 있지만 준비는 되어있지 않다며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별도 선별할 시설이 적어서 헛수고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내용 살펴봅니다.
실제 공공선별장에 별도 선별시설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빠르게 확충하기 위해 예산을 올해보다 많은 281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2022년 공공선별장 20개소 투명페트병 별도선별 라인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공 선별장 뿐만 아니라 민간 선별장에서도 선별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현재 시장점유율 기준 54%인 43개에 별도 선별시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민간 지원을 통해 2022년 말까지 민간선별장 86개 별도 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진짜 친환경 제품 어떻게 구별할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혹시 '그린워싱'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다른 말로 위장환경주의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친환경 제품이 아니지만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가짜 친환경 제품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환경부에서는 친환경 제품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여러 마크를 익혀두면 친환경 제품을 고르기가 쉬워집니다.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이 친환경적인 경우 환경 성적 마크가 부여되고,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양을 표시해서 저탄소 제품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탄소 발자국 인증 마크가 있습니다.

또, 재활용은 좋은 습관이지만 막상 재활용 제품은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인증 받은 재활용 제품에는 GR 마크가 있어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친숙한 모양의 이 마크는 에너지 절약 마크인데요.
이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30~50%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