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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온전히 국민의 공간이 됩니다.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을 비롯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청와대의 완전한 개방으로 광화문에서부터 북악산까지 이어지는 길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늘 국민 곁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5월 10일 국민에게 개방될 청와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청와대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이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광화문 1번지’로 정해졌는데 광복 이듬해인 1946년부터 ‘세종로 1번지’로 바뀌었다. 북악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시청과 종로, 을지로 등 도심 사무실 밀집 지역의 북쪽에 있다.
청와대 터가 역사에 처음 등장한 건 고려 숙종 때인 1104년 무렵 고려의 이궁(離宮)이 여기에 들어서면서부터다. 고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도읍이었던 개경(개성)과 함께 서경(평양), 동경(경주) 등 세 곳을 삼경으로 두었는데 숙종 때 동경 대신 이곳에 이궁을 설치하고 남경(서울)으로 삼았다.
조선시대 경복궁의 후원 터
대통령 기록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금의 청와대는 조선시대 경복궁의 후원 터였다. 청와대 자리가 다시 역사에 등장한 건 조선 건국 때다. 태조 이성계는 1394년 새로운 서울을 세우기 위해 관리들을 보내 새 궁궐터를 찾아보게 했다. 고려 숙종 때의 이궁 자리는 너무 좁아서 새로 궁궐을 짓기가 어려우므로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궁궐을 지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즉 오늘날의 청와대 터에서 좀 더 내려간 평지에 왕궁을 짓기로 한 것이다. 태조는 1394년 12월 정도전에게 궁궐 짓는 일을 시작하도록 지시했고 1395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 9월에 완성된 궁이 경복궁이다.
세종 8년인 1426년에는 현재의 청와대 자리에 경복궁 후원(뒤뜰)이 조성됐다. 이때 후원에는 서현정, 연무장, 과거시험장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경복궁과 이곳은 폐허가 됐다. 그 뒤 경복궁과 그 후원인 지금의 청와대 근처는 270년 동안 방치됐다가 고종 2년인 1865년 흥선대원군의 노력으로 다시 지어졌다. 고종은 경복궁을 중건할 때 창덕궁 후원을 본떠 경복궁 후원인 상림원을 조성했다. 이때 경무대도 함께 지어졌는데 경무대는 창덕궁 후원의 춘당대를 이어 인재를 등용하는 과거시험장 기능을 이어갔다.
경복궁은 1896년 아관파천 이후 고종 황제가 경운궁으로 옮겨가자 정궁으로서 위상이 급속히 추락했다. 이어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조선박람회가 청와대 자리에서 열리면서 여기에 있던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건물들은 대부분 철거됐다. 일제는 조선박람회 이후 한동안 공원으로 남아 있던 옛 후원 자리에 1939년 조선총독 관사를 지었다. 이후 이 일대를 경무대라고 불렀다.
해방 후 경무대는 다시 ‘청와대’로 불리게 된다.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 이승만 대통령은 이화장에서 경무대로 거처를 옮겼다. 경무대는 제4대 윤보선 전 대통령 시절부터 푸른 기와라는 뜻의 ‘청와대’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
15만 개 한식 청기와로 지붕 이은 본관
이제 청와대 안 곳곳을 둘러보자. 북악산 정남향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중심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돼 1991년 9월에 신축됐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양식을 기본으로 격조 높고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을 올리고 15만여 개의 한식 청기와를 이었다. 2층 본채를 중심으로 좌우에 단층의 별채를 배치했다.
청와대 영빈관은 대규모 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 행사를 열었던 곳이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를 알리는 민속 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 행사장으로 이용되거나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와 연회를 위한 장소로도 사용됐다.
1978년 12월 준공됐으며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형태로 내부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가 형상화돼 있다. 1층과 2층에는 똑같은 홀이 있는데 1층은 접견장으로 외국 국빈의 접견 행사를 치르며 2층은 만찬장으로 대규모 오찬과 만찬 행사를 치르는 장소로 활용했다.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대통령관저는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배치돼 있다. 앞마당에는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가 자리 잡고 있다. 대문은 전통 한옥 분위기에 맞는 삼문으로 만들어졌다. 전통적인 목구조로 궁궐 건축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은 ㄱ자형 지붕 형태를 띠고 있다.
지금 청와대 자리는 조선시대 경복궁 후원이었던 만큼 왕궁을 지키는 수궁(守宮)의 자리도 있었다. 지금의 수궁터다. 고종 5년에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융문당, 융무당, 오운각 등 전각이 들어서고 과거시험이나 무술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는 이 수궁터에 총독 관사를 지었고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관 하지 중장의 거처로 사용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에는 경무대,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면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됐다. 1991년 청와대 본관을 새로 건축한 후 1993년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그 건물을 철거하고 수궁터로 복원했다.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지원
상춘재(常春齋)는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우리나라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 행사, 비공식 회의 장소 등으로 사용됐다. 현재 상춘재 자리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梅花室)이 있었는데 이승만 대통령 시절 상춘실로 개칭했다. 이어 1978년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건물로 개축했다. 이후 상춘재로 이름을 명명하고 1983년 전통 한옥식 가옥으로 신축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는 녹지원이 꼽힌다.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밖 후원으로 문무의 과거를 보는 장소로 이용됐다. 이후에 정원이 되면서 가축 사육장과 온실 부지로 사용됐다. 매년 봄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주변에는 녹지원을 상징하는 소나무 반송이 있는데 수령은 약 150년에 이르며 높이는 16m다.
대통령비서실은 여민1관, 여민2관, 여민3관으로 이뤄져 있다. 여민은 ‘여민고락(與民苦樂)’에서 따온 이름으로 대통령과 비서진이 국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민1관은 2004년, 여민2관(구 신관)은 1969년, 여민3관(구 동별관)은 1972년에 세워졌다.
1990년에 완공된 춘추관은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출입기자들의 기사송고실로 마련됐다. 명칭은 고려와 조선시대 엄정한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 예문춘추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춘추관은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게 맞배지붕에 토기와를 올려 전통적인 우아한 멋이 깃들여져 있다.
무궁화동산은 옛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가옥(안가) 터에 마련된 공원으로 본래는 청와대 구내에 속해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었으나 1993년 청와대 앞길이 개방된 뒤 시민 휴식공원으로 조성됐다.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지고 맞은편에는 분수대가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이 무궁화동산 뒤편에 있는 칠궁은 조선시대 때 왕을 낳은 후궁 7명(숙종의 후궁 희빈 장씨 등)의 위패를 모신 7개 사당이다. 1968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나 2001년 11월 공개돼 다시 일반 관람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관저 인근엔 오운정·침류각 두 전각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오운정·침류각 두 전각이 있다. 1990년 청와대 경내의 북악산 기슭 암벽에서 각자로 새겨진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 문구 표석이 발견됐는데 이곳이 풍수지리적으로 길지(吉地)로 여겨졌음을 전한다. 1868년 고종 때 이 명당에 오운정, 침류각, 벽화실 등을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오운정, 침루각은 1989년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새로 건립할 때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워졌다. 오운정은 경복궁 후원에 지었던 오운각의 이름을 딴 건물이다. 침류각은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터에는 보물 석조여래좌상도 있다. 통일신라(9세기) 불상으로 1912년 총독부박물관으로 이전됐다가 1989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됐다. 절병통은 옛 청와대 본관에서 유일하게 남은 항아리 모양의 장식 기와다.
청와대 경내는 옛 경복궁 후원 권역이라서 서현정, 취로정, 관저전, 충순당 등 전각도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됐다. 지금의 상춘재, 녹지원 인근은 융문당, 융무당 영역이었다. 융문당은 과거시험장이었고 융무당은 군대를 시험하고 무예·활쏘기 시험을 보는 군사훈련 참관 장소였다. 융문당, 융무당은 1868년에 세워진 뒤 1928년에 둘 다 철거돼 1929년 용산의 일본 사찰 용광사로 함께 옮겨 세워졌다고 한다.
영빈관 인근은 관풍루를 포함한 경농재(1893년에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지은 재당) 영역이었다. 풍년을 기원하는 조선 팔도(八道)배미는 고종 당시 경복궁 신무문 밖 후원에 풍년을 기원하고자 조성한 논밭이다. 1939년 조선총독부 관사를 지을 때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유헌은 경농재의 부속 건물로 ‘대유’는 ‘크게 소유한다’(즉 풍년을 기원)는 뜻이다. 역시 1939년 총독부 관사 건립 때 철거됐다. 청와대 옛 본관 터는 수문사 군사들을 위한 건물 ‘수궁’이 있던 자리였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는 청와대 개방 소식을 전하는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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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