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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어둡고 시렸던 시기를 기록한 기념관이 여럿 있다.
일제강점기 항일의 역사를 품고 있는 효창공원과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이 있고 5000년 민족사를 전쟁이라는 주제로 조망할 수 있는 전쟁기념관도 용산에 있다. 구국과 항일, 전쟁과 평화를 되새기게 하는 그 길을 따라 걸었다.
★코스_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 백범김구기념관≫ 식민지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_ 백범로 281-9
탐방길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에서 시작한다. 효창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몇 걸음 걷다가 만난 표지판을 따라 걸었다. 5분 남짓 걸으니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이 보인다. 여느 전시관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푸른 잔디밭에 정갈한 한옥이 자리하고 있다.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은 국민이 붙여준 이름을 달고 2020년 10월에 개관했다.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도쿄에 있는 요요기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궁궐로 돌아가는 일본 국왕 히로히토를 향해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한 후 체포돼 1932년 10월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이봉창 의사의 거사는 안타깝게도 실패로 끝났으나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의 죽음은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 독립운동에 큰 획을 그었다.
전시관 안에 들어서니 이봉창 의사의 흉상이 반갑게 맞이한다. 흉상 앞의 발바닥 표시가 돼 있는 곳에 섰다. 한인애국단의 선서문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온다. 경건함과 비장함이 느껴진다.
왼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는 화면을 통해 용산구 효창동의 과거와 현재를 마주한다. 효창동 이름의 유래부터 변천사, 그리고 이봉창 의사와 연결고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무선 식별 시스템(RFID) 체험 공간이다. 옆에 꽂혀 있는 기사 자료를 홀더에 넣었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 직후 보도된 당시의 신문 기사가 화면에 나온다. 예심 관련 기사, 사형선고 및 집행 기사, 유해 안장 기사 등이 지금의 독자가 읽기 쉽게 풀어 쓰여 있다.
이어 증강현실(AR) 체험 공간이다. 이봉창 의사의 어깨 쪽으로 손을 들면 사진이 찍히면서 한인애국단 단원이 됐음을 알려준다. 따로 사진이 나오지는 않는다. 양옆 벽면에는 한 평범한 청년이 민족 차별에 눈뜨고 한인애국단 제1호 단원이 되기까지 이야기가 사진 자료와 함께 기록돼 있다.
그날의 의거 장면은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게 마련돼 있다. 1932년 1월 8일 도쿄 경시청 앞에서 일왕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던 의거 현장과 이봉창 의사가 체포되는 장면이 VR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나오는 길에 역사울림말 발권기도 잊지 말고 체험해보자. 화면에 띄운 질문에 답을 선택하면 기념 티켓이 나온다.
마당에 놓인 나무 벤치 위에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림자로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툇마루에 앉아 버튼을 눌렀다. 두 사람의 대화가 들려온다.
“군은 무엇인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사건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제 나이가 31세입니다. 앞으로 다시 31년을 더 산다 해도 과거 반생에서 맛본 방랑 생활에 비한다면 늙은 생활에 무슨 취미가 있겠습니까? 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31년 동안 인생의 쾌락은 대강 맛보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얻기 위하여 우리 독립 사업에 헌신하고자 상해에 왔습니다.”
바로 백범 김구 선생과 이봉창 의사의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 체험이다.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_ 임정로 26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에서 숙명여대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백범김구기념관이다. 효창공원 안에 자리한 백범김구기념관은 웅장한 석조건물로 2002년 10월에 개관했다.
“매우사 신부에게 부탁하오. 당신은 우리의 광복 운동을 성심으로 돕는 터이니 이번 행차의 어느 곳에서나 우리 한인을 만나는 대로 이 의구(義句·올바른 글)의 말을 전하여 주시오. 지국(止國·망국)의 설움을 면하려거든, 자유와 행복을 누리려거든 정력·인력·물력을 광복군에게 바쳐 강노말세(强弩末勢·힘을 가진 세상의 나쁜 무리)인 원수 일본을 타도하고 조국의 독립을 완성하자. 1941년 3월 16일 충칭에서 김구 드림.”
기념관에 들어서 마주한 백범 김구 선생의 좌상 뒤에 걸린 태극기에 쓰인 글귀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회 주석이던 김구 선생이 직접 쓴 ‘김구 서명문 태극기’다. 이곳은 기념관에서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허락된 곳이다.
기념관 내부는 김구 선생의 업적을 총망라해 전시해놓고 있다. 1층은 백범 김구의 어린 시절부터 동학 의병 활동, 치하포 의거 등 상하이로 가기 전까지의 행적을 전시하고 2층은 백범을 중심으로 한 임시정부의 활동과 귀국 이후 서거까지의 활동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을 나와 건물 왼쪽 옆으로 돌면 김구 선생 묘역이 있다. 1949년에 암살당한 김구 선생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러졌다. 그리고 백범은 동지들이 있는 이곳 효창공원에 모셔졌다.
그렇다. 효창공원에는 백범과 연관된 인물들의 묘역이 조성돼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해방 이후 김구 선생의 주선으로 봉환된 삼의사와 임정 요인의 묘역이다.
임정 요인 묘역에는 백범과 함께 임시정부를 이끌던 이동녕, 차리석, 조성환 선생이 모셔져 있다. 삼의사 묘역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를 모셨고 묘 왼편에는 아직 송환하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자리를 가묘로 남겨두었다.
사적 330호로 지정된 효창공원은 서울시에서 독립기념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창독립100년 메모리얼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식민지역사박물관_ 청파로47다길 27 서현빌딩
효창공원에서 숙명여대 정문을 지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면 시민의 힘으로 세워진 식민지역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2018년에 개관한 박물관은 명칭 그대로 일제 침탈의 역사와 그에 부역한 친일파들의 실체, 고통받던 민중, 항일과 구국에 나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이다.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참여자들의 이름을 새겨놓은 조형물이 박물관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다.
1층에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라! 강제동원의 역사를 전시하라>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일본의 산업유산 시설이 지워버린 강제동원과 강제노동의 역사를 피해자들의 목소리로 증언하는 기획 전시다. 강제동원 피해자 19명의 증언 영상을 보고 있자니 영화 <군함도> 속 진실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 난다. 특별전은 7월 17일까지 볼 수 있다.
계단을 한 층 올라가 도착한 상설 전시관. 총 4부에 걸쳐 일제강점기와 친일에 대해 보여준다. 한편엔 그 시대의 암울함을 체험하는 3.3㎡(1평) 공간도 마련돼 있다.
나오는 길에 사람들의 염원과 부탁, 희망이 담긴 숱한 메모를 보면서 아직도 많은 일이 남아 있음을 다시금 상기했다.
전쟁기념관_ 이태원로 29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가까이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아픈 과거와 냉엄한 현실을 담고 있는 곳이다.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전쟁기념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우뚝 솟아오른 청동검 형태의 탑이 가장 먼저 맞아준다. ‘6·25상징탑’이다. 그 아래 38명의 ‘호국군상’이 자리하고 있다. 호국군상은 6·25전쟁에 참여한 각계각층을 형상화한 것이다.
6·25상징탑에서 왼쪽으로 가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떠오르는 조형물이 보인다. ‘형제의 상’이다. 이 조각상은 6·25전쟁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연을 재현한 조형물로 한국군 장교였던 형 박규철과 인민군 병사였던 아우 박용철이 전쟁터에서 극적으로 만난 형제의 비극이다.
6·25상징탑을 보며 오른쪽으로 가면 6·25전쟁 당시 사용한 장비와 제2차세계대전 이후 사용한 세계 각국의 항공기, 미사일, 장갑차, 전차 등 대형 무기 7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야외 전시장의 ‘전사자 명비’ 앞에 서니 숙연하고 먹먹해진다. 이 명비에는 대한민국 국군이 창설된 이후부터 6·25전쟁, 베트남전쟁 외에도 각종 침투 작전 등에서 전사한 국군과 경찰 그리고 21개국 유엔군 참전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참전국 국빈이 가장 먼저 찾아와 추모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쟁기념관은 드넓은 광장에 마련된 야외 전시장 그리고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실내 전시실로 조성돼 있다.
실내 전시실에서는 3만 4000여 점의 소장품 중 6300여 점을 전시 중이다. 1층부터 3층까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등 각각의 주제로 나눠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각종 호국 전쟁 자료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훈 등이 전시돼 있다.
전쟁기념관에는 2014년 12월에 문을 연 어린이 전쟁박물관도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쟁 역사를 콘텐츠로 하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전쟁의 교훈을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이다.
전쟁기념관은 1994년 개관 이래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다고 한다. 외국 관광객에게 단연 인기가 많은 방문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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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