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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유정현 MC
출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기자에서 장관으로
중앙일보 편집인·대기자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 화제가 된 박보균 장관, 기자 생활 당시 에피소드와 장관 활동에 적용하고 있는 기자 생활 당시 노하우까지 두루 들어본다.
▶ 현안 토크: <마법의 두문자 “K”>, <자유와 연대>
전 세계를 휩쓴 K-열풍, 그 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에서는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의 문화 예술 지원과 연대를 위한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 박보균 장관, 현장에 가다!
새 정부 출범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청와대 개방, 그 의미와 앞으로의 활용 계획을 짚어보고, 청년 정책 자문단 활동과 함께 문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즉문즉답!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은?', '지역의 문화 향유와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은?', '학생선수들의 운동 여건 개선 방안'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이나 정보 제공 방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에 대한 국내외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장관이 직접 답변한다.
▶ 정책 언박싱:
떴다하면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한국 콘텐츠! 더 큰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기초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들, 또 규제개혁과 공공기관 혁신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들어본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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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한일 민간 경제계 교류 물꼬…상반기 공식 행사 5건 개최 12년 만에 양자 방문을 통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 간 교류 및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한일 주요 경제단체들은 협력 채널의 재개·신설 등을 통해 상반기 중 4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5차례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의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한 한일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일 관계개선을 계기로 양국 기업인들이 더 희망을 갖고 역동적으로 사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관심을 가지고 규제도 풀고 선제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선포한 것에 대한 호응이다. 정상회담 1주일 만인 지난 23일 일본이 3개 품목 수출규제를 해제했고 우리나라는 WTO 제소를 철회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5월 16일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공동으로 한일 경제계 간 대표적인 교류 행사인 제55회 한일 경제인 회의를 서울에서 열고, 2018년 이후 중단한 제12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도 5월 말 부산에서 6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6월 중에는 대한상의와 일본 간사이 경제연합회 간 제1회 한일 비즈니스 전략대화를 부산이나 오사카에서 열어 부산엑스포 유치 연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7월 초에도 전경련과 경단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아시아지역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30일 코엑스에서 4년만에 대면회의로 열린한국무역협회와 일한경제협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는 양국 정부, 기업, 학계, 경제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경제의 연계 확대 및 상호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측에서도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참석해 축사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 강화, 자원무기화 공동 대응, 탄소중립 이행 협력, 제3국 공동 진출 등 한일 기업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우리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설문조사(22~24일, 187개 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들의 63.6%가 한일 정상회담이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정상회담 계기로 향후 양국 기업인 간 인적교류 증가(60.4%), 대일본 수출 증가(58.3%), 일본 내 영업·판매활동 개선(55.6%) 등의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양국 경제인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그동안 양국 기업 간 대형 프로젝트 추진이 여의치 않았으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 협력, 제3국 공동진출 등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이 본격화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한일 신산업무역협회 일본측 의장인 아소 유타카 일한경제협회 부회장은 한일 관계 정상화의 가시적 상황을 환영하며 어려운 국제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일 경제인들이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 동북아통상과(044-203-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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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많이 오게, 많이 쓰게”…K-관광 활성화 방안은? [K-관광 활성화 방안]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체불가능한 케이(K)-컬처를 무기로 2023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합니다. 일본 골든위크(4. 29.~5 .7.)를 겨냥한 세대별 마케팅, 중국 노동절(4. 29.~5. 3.)에 맞춘 한국 다시 가자 캠페인, 길게 머무는 미국·유럽 원거리 여행자 유치 등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합니다. 다채로운 지역 콘텐츠와 드림콘서트 등 케이(K)-컬처 연계 콘텐츠를 마련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숙박시설·놀이공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도 늘려 MZ세대를 비롯한국민들의 부담 없는 여행을 돕습니다. 한국 여행을 해외관광객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해나갈 케이(K)-관광 정책들을 카드뉴스로 소개합니다.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맞춤형으로 공략합니다. ▶ 일본 골든위크 (2023.4.29.~5.7.) · K-뷰티, K-패션, 한국 맛집탐방 등 한일 미래문화관광 동행 프로젝트 진행 · 중장년 원조 한류팬을 겨냥한 겨울연가 겨울연가 추억 재구성 캠페인 ▶중국 노동절 (2023.4.29.~5.3.) · 중국 온라인여행사(씨트립 등)와 한국 다시 가자 캠페인 공동 진행(3월) · 중국 유력 모바일 페이사와 함께 쇼핑 인센티브 마케팅 추진 · 베이징에서 K-관광로드쇼 개최(5월) 경쟁력 있는 로컬콘텐츠를K-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합니다. · 청와대와 경복궁, 북촌·서촌, 북악산 K-클라이밍을 연계한청와대 관광클러스터 조성 · 10개의 전통시장(K-마켓)을 엄선, 지역명사 홍보대사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로 재탄생 전 세계 K-컬처 팬덤을한국 방문수요로 전환하고의료관광·국제회의 럭셔리관광을 추진합니다. · 부산드림콘서트(2023.5.27.),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2023.6.16.~6.18.), 코리아서머(뷰티)세일(7월) 등 K-컬처 연계 메가 이벤트 추진 · 지역별 중점 진료 분야와 대상 국가를 연계한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 마련 · 박물관, 공연, 음식을 패키지화한 프라이빗 특별문화체험 등 럭셔리관광 마케팅 추진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쿠폰받고 여행가자 이벤트 추진 (숙박시설 3만 원 할인권 100만 장, 놀이공원 이용 1만 원 할인권 18만 장 제공) ·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9만 명에서 최대 19만 명까지 확대해 MZ세대 워라밸 향상 *중소·중견기업이 10만 원, 근로자가 20만 원을 여행자금으로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 추가 지원 · 여행이 있는 주말(매월 마지막 주말) 지정, 지자체와 연계한 주말 여행프로그램 운영· 교통·숙박·레저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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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나 지금 되게 신나”…‘더 글로리’ 촬영지, 이천에 가다! 진심으로 결혼 축하해 연진아.미안하지만 축의금은 준비 못했어.근데 뭐, 인생에 경조사가 결혼식만 있는 건 아니잖아? 웨딩마치가 울려 퍼지는 버진로드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이사라, 삐딱하게 서서 박수를 치는 손명오, 굳은 표정의 전재준, 그런 재준을 보며 속상해하는 최혜정, 그리고 먼발치에서 그들을 지켜보며 독백하는 문동은. 에덴파라다이스호텔 전경.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 속 박연진(임지연 분)의 결혼식 장면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성인이 된 학폭 가해자들의 허울뿐인 관계는 물론,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가 누군가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루프 가든에서 바라본 본동 전경.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재벌가의 결혼이 성사된 곳은 이천 마장면에 위치한 에덴파라다이스호텔. 일반적인 호텔과 달리 3개의 건물이 3500평 정원을 둘러싼 자연 친화적인 구조다. 건물 안에서도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천정에 유리 피라미드를 설치하고, 해당 피라미드는 위층 루프가든의 구조물이 되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점도 독특하다. 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글라스 하우스. 정원은 테마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허브와 채소를 기르는 셰프의 가든,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가든, 잔잔한 수로를 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에덴 캐널이 그 예다. 그중 루프가든은 본동 건물과 분수, 글라스 하우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SNS 인증샷 명소이자 모든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 포인트이기도 하다. 장미와 수국이 피는 초여름이 특히 아름답다. 박연진이 결혼식장으로 찜한 선셋론. 박연진의 결혼식 장면이 촬영된 곳은 메타세쿼이아와 연못이 있는 선셋론이다. 정원 일부가 나무 담장으로 둘러싸여 프라이빗하면서도 아늑하다. 실제로도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이나 미니 콘서트 같은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열린다. 드라마가 촬영된 시기는 작년 5월이라 꽃으로 장식된 버진로드나 하객 테이블은 볼 수 없지만, 촬영 당시 배우의 동선을 추측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다. 박연진이 버진로드에서 바라보았을 풍경. 자연에 초점을 맞춘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의 가드닝은 농사짓는 건축가 최시영의 작품이다. 여의도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과 경기도 광주의 파머스 대디도 그의 손을 거쳤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약 40분 소요)을 신청하면 건축가가 의도한 정원의 테마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가든맵과 추천 코스가 적힌 팸플릿을 들고 셀프 투어를 해도 좋다. 온실 같은 티하우스에덴. 휴식이 필요할 때는 티하우스에덴에서 쉬어가자. 푸릇푸릇한 식물을 보면 마음까지 사르르 녹는다. 추천 메뉴는 스콘과 밀크티다. 영국 기술자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대로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스콘은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준다. 맛이 담백한 편이라 달고 부드러운 밀크티와 잘 어울린다. 홍차나 허브차 같은 차 종류를 주문하면 영국풍 티 포트와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웨딩 임페리얼. 매장에서 직접 구운 스콘. A동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은 여의도점과 인테리어나 메뉴는 비슷하지만 이천 쌀, 도드람 돼지 등 로컬 푸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셰프의 가든에서 직접 기른 무농약 텃밭 채소도 주로 이곳에서 소비된다. 건강한 맛과 멋진 풍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투숙객에게는 부대업장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티하우스에덴, 세상의 모든 아침, 알렉스더커피 등 호텔 곳곳을 알차게 둘러보고 싶다면 호캉스를 선택하는 것이 이득이다. 싱글침대 4개, 욕실 2개를 갖춘 패밀리 스위트룸 등 가족끼리 머물기 좋은 방도 있다.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이 반나절이 아닌 1박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이유다.주변 여행지 별빛정원 우주 로맨틱 가든. 덕평자연휴게소 안에 위치한 야간 테마파크. 달토끼가 우주의 모습을 다양한 포토존으로 형상화했다는 스토리를 품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 101m 은하수 터널과 음악에 맞춰 파도치는 별의 바다, 라이팅 쇼가 펼쳐지는 로맨틱 가든이 대표적이다. 자투리 공간 하나까지 허투루 비워놓지 않아 숲길 구석구석 포토존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지 중앙에는 실내 전시장인 3개의 아트 큐브가 자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3만 개의 LED 불빛과 다이크로익 필름을 이용한 오로라. 파이프처럼 보이는 발광체가 천장에 나선형으로 매달린 모습이 실제 오로라만큼 장엄하게 느껴진다. 19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가든 라이팅 쇼는 별빛정원 우주의 핵심 콘텐츠다. 음악에 맞춰 모든 조명이 일사불란하게 켜졌다 꺼졌다 반복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든 앞에 전용석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약 10분 동안 이어지며, 선곡은 시즌마다 조금씩 바뀐다. 포토존마다 휴대폰 거치대가 설치되어 삼각대가 없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테마파크 입장 시간은 18시이며 주간에는 입구에 위치한 카페만 이용 가능하다.-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154번길 287-76-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자동차로 약 5분 소요 (4km) 주변 여행지 이천시 환경학습관 인근 소각장에서 발생한 소각 폐열로 운영되는 자연 체험관. 친환경 시설답게 건물 외장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중합체인 ETFE 소재로 지어졌다. ETFE는 유연해서 외관을 원하는 형태로 다듬기 쉬우면서 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높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야자수, 바오바브 같은 거대한 열대식물부터 곤충 및 어류까지 다양한 생물이 전시되어 있다. 거대 민물고기 17종을 전시한 1층 메인 수조는 아쿠아리움 못지않은 규모로 감탄을 부른다. 유수풀 속에서 헤엄치는 시클리드에게 먹이를 주거나 식물을 종이 위에 그리는 탁본 체험도 가능하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2022년 12월부터 무료입장으로 전환된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쯤 둘러볼 만하다.-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798번길 126-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소요(6km) 주변 여행지 흥만소 이천 쌀을 활용해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는 신상 카페. 대표 메뉴는 바삭한 쿠키슈 안에 부드러운 쌀 크림을 가득 채운 쌀빵이다. 보기보다 달아서 아메리카노나 라테 같은 씁쓸한 음료와 궁합이 좋다. 쌀빵과 식혜, 쌀크림 라테. 밤쌀 크림빵의 속살. 쌀크림은 매일 아침 찰진 식감을 자랑하는 알찬미를 우유와 함께 끓여 만드는데, 밥알이 살아있는 꾸덕꾸덕한 식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밤, 옥수수, 팥, 흑임자 등 여러 재료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6개 단위로 포장이 가능해서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흥 넘치는 정미소 주인 흥만 씨 캐릭터를 활용한 독특한 홍보 전략과 시골 다방을 연상케 하는 복고풍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소파 대신 꽃무늬 양은 밥상이 놓인 방, 커피 대신 막걸리를 먹어야 할 것 같은 야외 평상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공간을 꾸며놓은 것도 재미있다. 뒷마당에는 벼가 자라는 진짜 논이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쌀에 진심인 농부 흥만씨가 될 수 있다. 밀짚모자, 새마을 조끼, 장화, 농기구 등 각종 소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활용해보자.- 이천시 향교로 3-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소요(10km) 글, 사진 : 양자영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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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회의 개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회의에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스몰라이센스 제도 도입시 고려사항과 비은행권 지급결제업무 허용과 관련하여 소비자 편익과 규율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회의에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스몰라이센스 제도 도입시 고려사항과 비은행권 지급결제업무 허용과 관련하여 소비자 편익과 규율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회의에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스몰라이센스 제도 도입시 고려사항과 비은행권 지급결제업무 허용과 관련하여 소비자 편익과 규율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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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밤이 더 아름다운, 여기는 야간관광특화도시입니다! 실내에 이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의무도 해제되고 완연한 봄을 맞아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나 역시 한동안 집에 머무르던 시간을 뒤로 한 채 국내 여행을 알아보고 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초록색 싱그러움을 마주하는 것만큼 일상의 활력이 되어주는 것은 드물기 때문이다.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정부에서 발표한 관광 관련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과 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홍보하는데 큰 노력을 쏟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지정된 인천의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 인공호수 주변의 불빛들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 여행을 계획하며 야간관광특화도시라는 것에 주목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밤에 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인천과 통영이 지정됐고 올해 강릉, 전주, 진주, 부산, 대전 5개의 도시가 추가로 선정되어 총 7개의 야간관광특화도시가 탄생하게 됐다. 야간관광특화도시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과 지자체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해당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고, 야간관광을 위해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당일치기 여행과 비교해 지역 경제에 더 보탬이 된다. 또 주간 시간 이후에도 관광지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야간 투어와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 등 야간관광만을 위해 한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여러모로 많은 장점이 있어 보이는 야간관광특화도시에 직접 다녀와 보기로 했다. 총 7곳의 야간관광지 모두 선정된 스토리가 있던 만큼 어딜 가야할 지 고민이 많았다. 나는 다양한 관광지 중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과거와 미래의 100년이 연결되어있다는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인천의 밤을 즐겨보기로 했다. 이국적인 문양과 다양한 조명이 인상적이었던 인천 차이나타운. 어둠이 내린 이후의 밝은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첫 번째 목적지는 100년 전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차이나타운이었다. 인천 중구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다양한 먹거리와 주변 관광 콘텐츠로 오랜 시간 국민에게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나 역시 1년에 두어 차례는 방문할 정도로 익숙한 관광지인데. 야간에 방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멀리서부터 차이나타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조형물 뒤로 완만한 오르막길이 펼쳐졌다. 중간중간 가로등에 있는 용의 색이 형형색색 바뀌며 눈길을 끌었고, 몇몇 중식당 외관의 홍등과 간판의 불빛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거리에는 건물의 빛과 홍등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인천 차이나타운부터 평화공원, 개항지구까지 인천의 100년 전역사를 느끼며 밤이 주는 매력을 느끼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다만, 대부분의 식당이 8시부터 마감에 들어가고, 주차 공간이 협소한 부분은 추후 개선이 필요해보였다. 지하철로 1시간,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인천 송도 역시 야간관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다음 목적지는 미래도시라고 이야기하는 송도의 중심에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였다. 센트럴파크는 충분한 주차장이 완비된 것은 물론, 지하철역이 공원과 인접해 우수한 접근성이 인상적이었다. 송도 센트럴파크 UN공원 앞에 설치된 조형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캐릭터(마스코트)들이 맞이하고 있다. 센트럴파크 중앙에 흐르는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주변 건물의 불빛과 공원 데크를 따라 펼쳐진 불빛이 꽤 조화를 이뤘다. 센트럴파크의 강점은 우수한 접근성을 제외하고도 소소한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었다. 테라스정원부터 UN광장, 송도 한옥마을과 도시역사관, 트라이보울, 그리고 올해 개장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까지 단순히 공원을 걷는 것을 넘어 인천의 역사부터 소소한 추억을 쌓을만한 다양한 요소들이 풍부했다. 센트럴파크 주변 한옥마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송도한옥마을이었는데, 한옥 스타일의 건물에 카페도 들어서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멋을 느끼며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주변에 호텔이 많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인천에서 하루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히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생각됐다. 야간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 센트럴파크의 경우 일부 지역에 가로등이 부족해 다소 어두운 느낌을 준다는 점과 야간에 문을 연 식음 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만 개선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도시로 인정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밤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인천. 앞으로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야간관광특화도시에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야간관광특화도시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이정혁jhlee4345@naver.com 정책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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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텔러] 벨기에에서 ‘K-클래식’과 ‘K-무비’가 사랑받는 이유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본선 진출자 중 20% 이상이 한국인. 겐트 영화제에 소개된 영화 100편 중 20편이 한국 영화. 벨기에 에서 K-클래식과 K-무비가 인정받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