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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한파·대설 대비 한파쉼터·고속도로 현장점검

도로공사, 제설제 32만 4000톤 비축…제설장비 1166대 즉시 투입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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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8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충주시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겨울철 한파·대설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강과 조기 대설 가능성에 대비한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3월 제설작업에 분주한 속초시 모습.(ⓒ뉴스1, 속초시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3월 제설작업에 분주한 속초시 모습.(ⓒ뉴스1, 속초시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광용 본부장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을 찾아 난방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아울러, 한파쉼터가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철저한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서,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겨울철 고속도로 제설 대책을 보고받고 제설자재 비축 현황과 관제시스템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겨울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제를 지난해 사용량보다 많은 32만 4000톤을 비축하고, 제설장비 1166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 피해와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예보를 뛰어넘는 기상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안전을 위해 기상 특보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차량을 운전할 때는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서행운전과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자원관리과(044-205-5277), 기후재난관리과(044-205-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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