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된 재난문자는 여름철 재난과 관련한 '안전안내문자'에 적용되며, 재난 발생 위치와 위험 수준, 주민 행동요령 등을 보다 상세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신속한 전파가 필요한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는 기존과 같이 90자 기준을 유지한다.
아울러 유사·중복 재난문자 사전 검토 기능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재난문자 발송 과정에서 기존 발송 이력을 시스템 화면에 표시해 담당자가 중복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반복 발송을 줄일 계획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재난은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에게 필요한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문자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재난 상황 정보와 행동요령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