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처음 판매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 완판됨에 따라, 1차와 동일한 규모로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8일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2026.5.2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에 판매되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6000억 원 규모로 은행 10개사·증권사 14개사에서 9월 30일부터 2주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특히 서민 전용 물량을 판매액의 50%로 대폭 확대한다.
판매 첫 주 동안 서민에게 배정한 물량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2주차(10월 8일~10월 15일)에는 서민, 일반 구분하지 않고 판매한다.
온라인 판매 집중으로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을 은행 40%, 증권 60%로 제한하고, 2주차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1차 펀드 가입자는 2차 펀드 가입이 제한된다.
전체적인 면에서 국민성장펀드는 2026년 중 30조 원 이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국민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1차와 2차 펀드를 합해 국민 모집액 1조 2000억 원과 재정 2400억 원(후순위) 등 총 1조 44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동일하게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로서, 공모펀드 운용사 3곳(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 원과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 원이 합쳐져 총 7200억 원이 투자운용을 담당할 다수의 자펀드 운용사에게 출자된다.
자펀드 운용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10개의 자산운용사가 선정됐다.
2차 펀드 자금은 이번에 선정된 대형(1200억 원) 규모 자펀드 2개사, 중형(800억 원) 자펀드 4개사, 소형(400억 원) 자펀드 4개사 등 총 10개의 자펀드에 분산 출자된다.
국민이 가입하는 공모펀드 3개는 10개의 자펀드가 투자운용한 수익을 공유하게 되며, 3개 중 어느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구조로 투자수익률도 동일하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첨단전략산업기업과 그 관련기업으로 국민성장펀드의 투자대상과 동일하다.

개별 자펀드는 펀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대상에 투자한다.
한편,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 장기 상품으로 투자금액엔 최대 1800만 원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가 최대 5년 간 적용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펀드로서 5년간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투자 후 3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에는 감면세액 상당액이 추징됨에 유의해야 한다.
펀드에 가입하고자 하는 국민은 가입 시 필수서류로서 소득증빙 서류(ISA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또는 증명서 발급번호)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자 동의하에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소득증빙 서류를 공공마이데이터 시스템(행정안전부·신용정보원이 운영)을 통해 판매사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서류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어 국민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금융위원회 국민지역참여지원과(02-2224-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