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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10월 연휴 특별 출입국심사 대책 시행…혼잡·대기 최소화

인천공항 일부 출국장 30분 조기 개방…입국심사 인력 보강
크루즈선 25회 입항 대비 심사 간소화…국외 선상심사 5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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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10월 연휴 동안 인천공항 일부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열고, 승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입국심사 인력을 기존 128명에서 188명으로 확대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특별 출입국심사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출입국자가 하루 최대 24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첫 날인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0.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석 연휴 첫 날인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0.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인천공항 출국 승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특별대책기간 중 총 12일 동안 일부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씩 앞당겨 개방한다.

제2여객터미널 2번 출국장은 기존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5시로, 제1여객터미널 2번 출국장은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4번 출국장은 오전 6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개방 시간을 앞당긴다.

개천절과 중국 국경절로 승객이 더욱 집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입국심사 인력을 기존 128명에서 188명으로 60명(47%) 늘린다.

아침·주간·야간 근무자의 출퇴근 시간도 조정하고, 비심사부서를 포함한 인천공항청 전 부서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심사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항만 출입국심사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 국내 주요 항만에는 부산 11회, 제주 7회, 인천 5회, 여수 2회 등 모두 25회의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0만 톤급 이상 크루즈선은 14회 입항한다.

법무부는 입항 일정과 승객 규모에 따라 항만별 심사인력을 배치하고 크루즈 자동심사대 등 출입국심사 인프라를 활용해 혼잡과 대기시간을 줄인다.

또 제주와 부산 등 여러 국내 항만에 기항하는 크루즈의 최초 입항 심사기록을 활용해 이후 심사를 간소화하는 '복수항 크루즈 심사'를 10회 운영한다.

출입국공무원이 해외 출발지에서 크루즈에 미리 승선해 국내로 이동하는 동안 입국심사를 진행하는 '국외 선상심사'도 5회 실시한다.

아울러 크루즈 관광객의 사전정보를 분석해 위험요소를 선별하는 등 신속한 출입국심사와 국경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추석과 10월 연휴기간 국민과 외국인이 공항과 항만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출입국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무부 출입국심사과(02-211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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