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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 예산 25조 1484억 원…청년 첫 취업지원제 신설

내년 일자리사업 2.6% 늘리고 청년 AI 직업훈련 등 확대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 준비…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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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내년 일자리사업에 올해보다 6294억 원(2.6%) 늘린 25조 1484억 원을 편성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또한 청년 첫 취업지원제도를 신설해 진로 탐색부터 일 경험, 직업훈련, 취업까지 맞춤으로 지원하고,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6일 김영훈 장관 주재로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은행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고용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거시경제 동향과 올해 노동시장 평가, 내년 고용 전망을 공유했다.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 주재로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은행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동향 점검회'를 개최했다. 2026.11.6.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 주재로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은행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동향 점검회'를 개최했다. 2026.11.6. (고용노동부 제공)

특히 반도체와 수출 호조가 업종별 채용에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청년이 첫 일자리를 구하고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내년 노동부 주요 일자리 예산안도 함께 점검했다.

노동부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38조 9537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예산은 25조 1484억 원으로, 올해보다 6294억 원(2.6%) 늘었으며 청년이 첫 경력을 쌓을 기회를 넓히고 산업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국민 누구나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년 첫 취업지원제도를 신설해 진로 탐색부터 일 경험, 직업훈련, 취업까지 청년의 상황에 맞춰 지원하고,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분야의 직업훈련도 확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익히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한다.

급격한 산업전환의 충격이 취약계층에 집중되지 않게 고용안전망도 강화한다.

노무제공자에 대한 보호를 보강하고 장애인과 중장년의 취업· 재취업 지원, 출산·육아기 근로자의 경력 유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고용정책관실의 기능은 노동시장정책 및 고용 서비스와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는 방향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업종별 채용과 직무 변화를 청년고용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청년이 고용서비스로 상담부터 일 경험·훈련, 취업 지원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이어서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반도체와 수출이 우리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성장의 온기가 청년의 첫 일자리까지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성장의 성과가 일자리를 통해 국민의 삶에 닿고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주거·서민금융 3대 민생프로젝트는 국민의 생활 기반을 튼튼히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또 다른 메가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분야에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민간과 공공에서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성장의 성과가 협력기업과 지역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게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에게는 첫 경력을, 중장년에게는 산업전환에 대비해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직업훈련을, 노동시장 취약계층에는 든든한 사회안전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 미래고용분석과(044-202-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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