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내용
□ 2013년 이후 매년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내던 한전이 최근 2분기 연속 천억원대 적자를 내는 게 값싼 원전 대신 비싼 LNG·석탄 발전을 늘리는 ‘탈(脫)원전’ 정책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
□ 한전이 최근 2분기 연속 천억원대 적자를 내는 게 ‘탈원전’ 정책 탓이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
□ 최근 한전 영업이익이 적자인 원인은
ㅇ 국제유가, 유연탄 등 연료비가 상승하였고,
* 연료비 변동(17.1분기→18.1분기): 국제유가 53→63.7$/배럴유연탄 81.6→102.4$/톤LNG 13→14천원/기가줄(GJ)
ㅇ 철판부식 등 원전 안전점검을 위한 예방정비 때문에 일부 원전이 일시적으로 가동 중지되면서 LNG 발전 구입량이 증가한 데 있음
□ 에너지전환은 60년 이상에 걸쳐 이행되는 장기계획으로,
ㅇ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원전의 가동을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60여년에 걸쳐 자연감소시키는 것이며,
ㅇ ‘22년까지 추가로 4기의 신규원전이 준공*․운영될 예정으로, 현재까지는 수명연장 중단 등 전환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아님
* 신규원전: 신고리 #4(‘19년 준공 예정), 신한울 #1(‘20년 준공 예정),
신한울 #2(’20년 준공 예정), 신고리 #5(‘22년 준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