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
주요 내용 □ 한부모가족 양육지원 강화로 정부지원 수혜비율(54.4%) 10년 새 20%p 넘게 확대 □ 양육비 이행확보 위한 ▴양육비 긴급 지원 확대(44.4%) ▴미이행자 처벌 강화(31.5%) ▴양육비이행관리원 역할 강화(23.6%) 요구 높아 □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등 지원 강화 방안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 |
· 모자중심가구가 67.4%(모자가구53.4%, 모자+기타가구14%), 부자중심가구가 32.6%(부자가구 20.7%, 부자+기타가구11.9%)로, ’18년 조사에 비해 모자중심가구 비율이 1.9%p 증가 - 한부모의 평균연령은 43.6세, 대다수가 이혼 한부모(81.6%) 평균 1.5명의 자녀 양육 · 월평균소득은 약 245.3만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416.9만원) 대비 절반 수준 · 취업 중인 한부모는 77.7%이며, 상용근로자 비율은 49.2%로 낮은 수준 - 서비스종사자가 가장 많고(33.6%), 사무직(21.1%), 판매직(18.2%)의 순 · 자녀 양육은 ‘양육비・교육비’가 가장 부담된다는 응답이 70% 이상 - ‘양육비·교육비 부담’ 비율(미취학자녀 72.1%, 초등자녀 71.9%, 중학생이상 77.7%) · 정부지원을 받는 한부모 비율은 54.4%로 나타나, ’18년(46%)보다 8.4%p 증가, 조사가 시작된 ’12년(30.4%)와 비교하면 20%p 이상 증가 - 이는지원 자녀 연령 확대(만 14세 미만→18세 미만), 아동양육비 인상(월 13만 원→ 20만 원) 등 지속적인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정책의 효과로 분석됨 ·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한 비율은 72.1%이며, 양육비 정기지급 채권이 있는 경우 정기지급 받은 비율은 63.8%로, ’18년(61.1%)보다 2.7%p 증가 · 양육비 이행확보를 위해 시급한 제도는 ‘양육비 긴급지원 확대’(44.4%), ‘미이행자 처벌 강화’(31.5%), ‘양육비이행관리원 역할 강화’(23.6%) 순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5월 23일(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본 조사는「한부모가족지원법」제6조에 따라 한부모가족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중장기 지원정책 방향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12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입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가구주 면접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일반특성, 소득, 경제활동, 주거유형, 자녀양육 등을 조사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문항을 추가하였습니다.
|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개요 |
|
|
|
|
○ 조 사 명: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54016호) ○ 법적근거: 한부모가족지원법 제6조 ○ 조사주기: 3년 ○조사대상: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전국 한부모가족(모자가족, 부자가족) 가구주 3,300명 ※표본추출 : 이번 조사는 ’19년 통계청 ‘등록센서스’에서 파악된 한부모가구를 조사 모집단으로 하여 표본 추출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1:1 가구방문·면접조사 ○ 조사내용:자녀돌봄, 생활세계・사회적 지지망, 경제활동, 건강, 소득 및 지출, 자녀의 비양육부모와의 관계 및 양육비, 주거 환경,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 등 9개 분야, 20개 항목(132개 세부항목) ○ 조사표 개발 및 결과 분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조사실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 연구기간: 2021. 3월~ 12월(조사: 7월~11월, 추가분석:~’22.4.) |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특성
지난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평균 연령은 43.6세, 대다수(81.6%)가 이혼 한부모이며 평균 1.5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 한부모 평균 연령은 43.6세이며, 30대 이하 23.7%, 40대 60.7%, 50대 이상 15.7%
(혼인상태) 이혼 81.6%, 사별 11.6%, 기타 6.8%
(자녀수) 1명 57.0%, 2명 36.9%, 3명 이상 6.1%로 평균 1.5명
(가구원수) 평균 2.8명으로 점점 소규모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2) 평균 3.1명 → (’15) 평균 3.0명 → (’18) 평균 2.9명 → (’21) 평균 2.8명
(가구구성)모자가구(53.4%), 모자+기타가구(14.0%), 부자가구(20.7%), 부자+기타가구(11.9%) 순입니다.
* 기타가구: 모자(母子), 부자(父子) 외 조부모 등 다른 세대원이 함께 거주하는 가구
*(’18) : 모자가구 51.6%, 모자+기타 가구 13.9%, 부자가구 21.1%, 부자+기타 가구 13.4%
소득 및 자산
한부모가족의 소득과 순자산은 2018년 조사결과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전체가구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한부모가족의 월평균소득은 월 245.3만 원으로, 2018년 219.6만 원 보다 증가하였으나, 전체가구 소득 대비(「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기준) 한부모가족의 평균 소득 비율은 58.8% 수준이었습니다.
< 평균 소득(가처분 소득) >
(단위: 만 원, %)
* 한부모 월평균소득 : 세금, 사회보험료 등 제외한 가처분 소득
**전체가구 평균소득: 「2015, 2018,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전체가구 평균 가처분소득
(자산) 금융자산, 부동산, 부채를 고려한 순자산액은 10,947만 원으로, 2018년(8,559만 원)보다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전체가구 순자산대비 한부모 순자산 비율도 26.4%로 2018년 조사(25.1%)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 한부모가족의 평균 자산과 부채액 >
(단위: 만원)
※전체가구 자산·부채(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 (자산) 50,253만원(금융11,319만원, 실물38,934만원) / (부채)8,801만원
< 순자산 >
(단위: 만원, %)
※전체가구 순자산: 「2015, 2018,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전체가구 순자산
경제활동
한부모의 77.7%는 취업중으로 취업률 자체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근로소득이 낮고 종사상 지위(임시·일용직 비율 33.7%)와 재직 중인 사업장이 소규모(1~4인 35.2%, 5~9인 22.5%)인 점을 종합해볼 때 고용안정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한부모의 77.7%가 근로활동 중으로 「2020년 경제활동인구조사」상 경제활동인구 고용률(60.1%)보다 높았으며 한부모가 되기 1년 전 고용률(58.3%)에 비해서도 높았습니다.
(근로․사업소득) 취업한 한부모의 평균 근로·사업소득은 225.5만 원으로 2018년 202만 원 보다 증가하였으나, 임금근로자 월평균임금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었습니다.
* 「2021 경제활동인구부가조사」 임금근로자 월평균임금 273.4만 원
(종사상 지위) 2018년 조사에 비해 상용근로자 비율이 낮아졌고, 임시·일용근로자 등 비율이 증가하는 등 고용안정성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종사상 지위 분포 >
(단위: %)
(근무시간 및 휴무) 취업한 한부모의 27.9%가 일평균 10시간 이상 근무하며, 주 5일제 근무하는 한부모는 44.4% 수준이었으며, 정해진 휴일이 없는 경우도 12.0%로 나타났습니다.
주거
2018년 대비 전세 및 보증부 월세는 늘어난 반면, 자가 및 공공임대는 줄었고, 주거지원 정책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 주거 현황 >
(단위: %)
* 전체 가구: 자가 57.3%, 전세 15.5%, 보증금 있는 월세 21.0%, 보증금 없는 월세 1.9%, 그 외 4.3% (출처: ’20년 인구총조사(주거실태, 20% 표본))
(주거지원정책 인지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주거비지원 등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거지원정책 인지도 >
(단위: %)
(공공임대주택 비이용 이유) 한편, 공공임대주택을 현재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주하고 싶지만 신청자격에서 불리하거나 탈락해서’(23.3%), ‘입주신청 절차가 어려워서’(21.5%)의 순이었습니다.
※‘신청자격에서 불리하거나 탈락해서’(23.3%), ‘입주신청 절차가 어려워서’(21.5%), ‘직장/자녀 학교와 멀어서’(16.1%),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아서’(11.9%), ‘소득/자산 증가로 입주 자격을 상실해서’(8.8%)
자녀 양육
지난 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양육비·교육비 부담이 높은 편이었고, 초등자녀 돌봄교실·방과후교실 이용이 2012년, 2015년 대비 크게 늘었습니다.
(양육 어려움) 자녀의 모든 연령대에 걸쳐 응답자의 70% 이상이 ‘양육비·교육비 부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자녀의 연령별로 양육이 어려운 이유는 달랐습니다.
※ 미취학자녀: ‘양육비, 교육비용 부담’(72.1%), ‘양육・교육관련 정보 부족’(65.3%), ‘자녀를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어려움’(64.1%) 순
※ 초등자녀: ‘양육비, 교육비용의 부담’(71.9%), ‘자녀 진로지도 어려움(58.1%)’ ‘양육 스트레스’(51.5%) 순
※ 중학생 이상 자녀: ‘양육비, 교육비용의 부담’(77.7%), ‘자녀 진로지도의 어려움’(67.0%), ‘자녀의 학업성적’(59.2%) 순
(돌봄 유형) 미취학 자녀 돌봄을 위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보육 이용률이 84.0%로 매우 높았고 직접 돌보거나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 비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 어린이집 64.8%, 유치원 19.2%, 한부모가 직접 돌봄 9.0%, 조부모 5.5%
초등자녀의 경우 돌봄교실·방과후 교실 이용률이 48.4%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 (’15) 47.0% → (’18) 53.9% → (’21) 48.4%
양육비 이행 현황
지난 조사와 유사하게 80.7%(받은 적 없음+과거에는 받았으나 최근에는 받지 못함)가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까지 정기지급’ 또한 ’18년 수준(15.2%→15.0%)을 나타냈습니다.
(이혼형태 및 양육권) 한부모가족의 대다수는 협의이혼(94.6%)을 하였으며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있는 경우는 각각 98.2%, 96.6%였습니다.
(지급 현황) 전체 한부모 중에서 72.1%가 양육비를 받은 적 없다고 응답했고, 8.6%는 최근에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15.0%는 ‘최근까지 정기지급 받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 양육비를 실제로 지급받은 형태 >
(단위: %, 2018년: n=2,039, 2021년: n=2,848)
(양육비 채권) 법적 양육비 채권이 없는 경우가 전체 이혼·미혼 한부모의 78.7%, 정기지급과 일시지급 중 한 가지 이상 채권이 있는 경우가 21.3%로 조사됐습니다.
2018년 조사(75.4%)에 비해 법적 양육비 채권이 없는 비율은 소폭 증가하였고, 법적 양육비 채권, 특히 정기지급 채권 비율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19.9%)은 2018년(22.5%)에 비해 다소 낮아졌습니다.
<법적 양육비 채권 여부 및 양육비를 지급받기로 한 형태>
(단위: %)
(양육비 수급여부) 법적 채권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법적 양육비 채권이 없는 이혼·미혼 한부모(78.7%) 중 양육비를 정기지급 받은 비율은 2.6%에 그쳤습니다.
반면 양육비 정기지급 채권이 있는 이혼·미혼 한부모(20.2%) 중 실제로 정기지급 받은 비율은 63.8%로 2018년 61.1%에 비해 2.7%p 증가하였으며, 지급받은 정기・부정기 금액은 62만원으로 2018년(56만원)에 비해 6만원 높게 나타났습니다.
(법적 조치) 양육비 청구소송(9.5%), 이행확보절차 이용 경험(10.5%) 등 법적 조치 활용은 여전히 낮으나 조금씩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자녀 양육비 청구소송 경험>
(단위: %)
<양육비 이행확보절차 이용여부>
(단위: %)
(양육비 이행 제도) 양육비 이행확보를 위해 시급한 제도는 ‘양육비 긴급 지원 확대’(44.4%), ‘미이행자 처벌 강화’(31.5%),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역할 강화’(23.6%) 순으로 ‘미이행자 처벌 강화’가 시급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015년 23.4%, 2018년 29.9%에서 2021년 31.5%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자녀양육비 이행확보를 위한 제도 도입>
(단위: %, 2015년: n=1,988, 2018년: n=2,039, 2021년: n=2,848)
(양육비이행관리원) 한부모의 47.0%가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알고 있다고 답해 2015년 조사(28.0%) 및 2018년 조사(44.9%)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이용의사) 양육비이행관리원 이용의사(16.9%)는 높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는 비양육부모와 관계 문제나 현실적으로 양육비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양육비이행관리원 이용의사가 높지 않은 이유
-‘비양육부모와 얽히는 것이 싫어서’(40.8%), ‘비양육부모가 양육비를 낼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에’(22.1%), ‘양육비를 이미 충분히 받고 있어서’(10.3%) 등
(비양육부·모와 교류) 자녀 또는 한부모 본인의 비양육부·모와 교류정도를 살펴보면 ‘연락하지 않고 있다’는 비율이 자녀 57.5%, 한부모 65.6%로 절반을 넘었고,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비율은 자녀 10.2%, 한부모 2.6% 수준이었습니다.
정부 지원
한부모가족의 54.4%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15년 41.5%, 2018년 46.0%에 비해 지원받는 비율은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2012년(30.4%)와 비교하면 20%포인트(p) 넘게 상승한 것으로,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동양육비 지원 자녀연령 확대(만 14세 미만→만 18세 미만) ▴아동양육비 상향(월 13만 원→ 20만 원) ▴생계급여 대상 한부모 아동양육비 추가 지급 등 지속적인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 강화 정책 시행 결과로 보입니다.
*저소득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인원: (’17) 7.5만 명→(’20) 13.6만 명→(’21) 18.8만 명
(정책에 대한 인지도) 정책에 대한 인지도 증가 또한 정부 지원을 받는 한부모가족의 비율을 높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경우 ‘제도를 알지 못한다’는 응답은 2015년 19.7%, 2018년 9.6%에서 2021년에는 6.8%로 감소하였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제도에 대해서는 2015년 22.8%, 2018년 22.4%, 2021년에는 16.7%가 ‘제도를 알지 못한다’고 응답하여 한부모가족에 대한 정책 인지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
올해 처음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는 2019년 12월 이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가구의 변화, 퇴직/폐업 경험, 정책수요 등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구의 변화)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2019년 12월 이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살펴본 결과, ‘미래에 대한 부담 증가(3.8점)’, ‘자녀돌봄 등 부담 증가(3.7점)’, ‘가구 지출 증가(3.4점)’ 순으로 동의의 정도가 높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구의 변화에 대한 항목별 동의정도>
(단위: %)
(코로나19로 퇴직/폐업 경험) 코로나19로 인해 해고나 퇴직 또는 폐업을 경험한 비율은 14.0%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변화) 일자리의 변화는 47.4%가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소득수준(임금)을 유지하고 있으나 25.4%는 소득수준이 감소하였고 5.2%는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변화>
(단위: %, n=3,300)
(코로나19에 따른 정책지원) 코로나19에 따른 필요한 지원은 ‘생계비, 양육비 지원(64.5%)’, ‘시설 및 임대주택 등 주거지원(12.0%)’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따른 정책지원 욕구(1순위)>
(단위: %)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한부모가족 정책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한「제1차 한부모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비 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한부모가족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배우자 등 가족 간 양육 분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아이돌봄서비스 등 자녀돌봄과 관련된 정부지원 확대도 검토합니다.
* 아동양육비 지급대상: 중위소득 52%(2인가구 1,695,244원) 이하
또한 비양육부모 양육이행 책임 강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 조치 강화*의 실효성 제고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시행령 개정 추진 중(개정안 규제심사 중)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양육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고의적인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이행 확보 수단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반차 때 ‘30분 의무 휴식’ 없이 바로 퇴근…임신·육아기 유연근무 제도화 정부가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허용하는 유연근무 제도화를 추진한다. 가족친화와 일·생활균형 우수 중소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기업 내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소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 소개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례의 당사자인 기업 직원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주요 제도의 지원 내용과 이를 통해 경험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기업, 근로자 등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와 토론도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계신 여러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자금 지원이나 입찰사업 우대와 같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일·가정 양립을 위해정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단축 근무, 반차 등으로 4시간만 근무할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휴게시간 없이 바로 퇴근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그동안 근로기준법에서 4시간 근무시 의무적으로 30분의 휴게시간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어, 반차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경우 근무를 마친 후에도 30분을 더 기다렸다 퇴근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들의 가족친화 경영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가족친화인증(여가부) 또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고용부 등)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지자체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중기부 등에서 지원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 직종별 협·단체와 함께 협회에 소속 또는 등록된 개인회원들의 구직수요를 적극 발굴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고, 직종별 온라인 채용관 신설·확충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맘스홀릭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를 더 많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임신·육아기 근로자에 대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경사노위(일·생활 균형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관련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용절차도 개선된다.현재 배우자 출산휴가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청구’하도록 돼 있어 사업주의 ‘허용’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고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의 지역주민 등에 대한 개방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정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국립 직장어린이집(18개소)부터 정원충족률에 여유가 있는 경우 지역주민 등에 개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0월 중에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운영 직장어린이집(148개소)도 개방 사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제 6단체와 금융협회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자발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도입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해당 사례집은 향후 전국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공유될 예정이며,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전략총괄과(02-2100-1212),일생활정책조정과(02-2100-1257)
- 한컷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내 캐릭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하신 적 있을 텐데요.이게 원하는 게 잘 나오지 않죠.그래서 여러 번 지갑을 열게 되고요. 그런데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게임 업체가 있었어요. 공정위가 2021~22년 조사를 벌였고 올해 1월,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더불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표준 약관을 개정하고 관련 법에도 반영했죠. 공정위의 제재조치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직접 피해자를 모집,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했어요.그 결과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매자 80만 명에게 219억원 상당의 보상액을 지급합니다.피해소비자 전체에 보상이 이루어지는 첫 사례, 역대 최대 규모의 보상 금액이라고 해요. 메이플스토리에서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5일 사이 레드큐브, 블랙큐브를 사용했다면 넥슨 홈페이지에서 보상 신청하세요. (연말까지) 정부는 게임산업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함께하고 왔어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행사 현장.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국방부는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국군이 지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전국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9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간 K-Military Festival이 열린다. 덕분에 행사 진행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미리 참여 계획을 세웠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이라는 슬로건에 K-Military Festival 알맞다고 생각한 이유다. 미리 계획하니 함께하는 것도 더 수월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 우리 민족의 빛과 그늘을 함께 해 온 팔미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K-Military Festival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현장에직접 다녀왔다. 팔미도가 우리를 향해 불을 밝히자 환호가 이어졌다. 이곳은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 팔미도 해상순례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군함 안. 평소 쉽게 탈 수 없는 군함 탑승 행사에 참여자 모집은 순식간에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모두의 높은 기대와 함께 시작한 함 타보자! 행사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었다. 1950년 한국 전쟁 중 UN군이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반격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인천상륙작전. 74년이 흐른 지금, 인천 해역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임방사)가 지키고 있었다. 해역 방어, 국가 기간 시설 보호 등의 임무를 맡은 함대에 이번 행사가 아니었다면 탈 수 있었을까? 내항 부두에서 인방사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국군의 날의 의의와 군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로 버스로 이동했다. 입항을 준비하는 해군. 구명보트와 RFID를 착용하고 배에 탑승했다. 배에서는 안전과 관련한 안내방송이 이어졌다. 매일 배 위에서 국가를 지키는 해군의 역할을 되새겼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지는 데 기여했던 팔미도 등대에 도착하기 전까지 군함 곳곳을 구경했다. 평소에는 중국 등 주변 국가 배가 서해를 넘어오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전쟁 발생 시 전투함으로서 역할을 하는 배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인천함의 웅장함과 해군의 책임감이 교차하다. 30분 정도 달렸을까. 팔미도 앞에 도착했다.팔미도는 군사보호구역이어서 오랫동안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었으나, 민간인 출입을 통제한 지 106년 만인 2009년 1월 1일부터 개방되었다.74년 전 바다 위 함대에 작전에 맞추어 신호를 보내듯 흰 불빛이 주기적으로 반짝였다. 당시 해군이 불빛을 보고 느꼈을 감격스러움을 조금이나마 상상했다. 작전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긴장감과 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를 향해 불을 밝히는 팔미도 등대.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해군 함에 탑승한 2시간 남짓의 시간은 해군과 가까워지기 충분했다. 해군 홍보대와 군악대의 사물놀이, 트로트, 밴드 공연도 그중 하나였다. 군인들의 끼와 특기에 해군의 열정이 더해진 무대였다. 이어서 4대의 군함 승조원이 차례로 우리가 탑승한 함대를 향해 경례하는 대함 경례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서로 다른 배에 탑승한 해군 간의 단결을 경험한 순간이었다. 이처럼 군함에서 색다른 경험을 마치고, 갑문으로 돌아왔다. 해군 군악대 남승민 상병의 공연. 해군 홍보대 사물놀이 공연 얼쑤~!, 좋다~!. 해군 홍보대 밴드 공연. 인천상륙작전을 역사 시간에 6.25 전쟁과 관련하여 한두 문장으로만 배웠어요. 작전 당시의 상황을 오늘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을 따라 해상순례를 온 한 중학생의 소감이다. 군함 곳곳에서의 사진에 더해 해군과의 단 하나뿐인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오늘의 경험을 오래 기억하리라 다짐했다. 해군을 향한 존경을 표현하다.대함 경례 퍼포먼스 . 한편, 과거 해군이었다는 70대 참가자는 젊은 해군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이들부터 외국인까지 여럿이 우리 군대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요라며 자부심과 감사함이 교차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나도 지금으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군대의 역할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됐다.이처럼 같은 배에 탑승하였어도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천차만별이다. 앞으로 우리 군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래본다.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꿈꾸며. K-Military Festival 10월 11일까지 진행돼 색다름.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의 장점 한 가지를 꼽는다면 평소 하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는 점이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군 업무 특성상 평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10월 11일까지 진행될 K-Military Festival에서는 국방 관련 행사를 31개 만날 수 있다. 방산전시회부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전우 마라톤대회, 문화 페스타까지. 정말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전후하여 진행하는 행사가 많은 만큼 미리 행사를 계획하길 추천한다. 그 계획이 오래 기억될 군과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다양한 군 행사가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K-Military Festival - 기간 : 2024.09.03.~10.11. - 행사 : 세미나, 포럼, 방산전시회, 각 군 행사 및 훈련, 지역 안보 행사 등 - 공식 누리집:https://k-military.kr/main.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 숏폼 2056년, 국민연금 바닥난다고!? 정부가 준비하는 연금개혁은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오랫동안 국민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꾸는건데요,연금개혁으로 우리 미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으로 만듭니다.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늦춰 세대 간 형평성도 맞춥니다. 기초·퇴직·개인연금도 개선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합니다. 나와 우리 아이들, 모든 세대, 모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국민연금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