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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위해 독감도 예방접종해요!

2021.11.05 정책기자단 한아름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세 차례에 걸쳐 완화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긴 숙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인 만큼 계획대로 잘 이행돼 하루 빨리 예전의 삶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한편 이보다 앞선 10월 27일,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 가능성이 예측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서울 송파구의 한 의원에 코로나19 안내문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안내문이 함께 붙어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송파구의 한 의원에 코로나19 안내문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안내문이 함께 붙어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이 다가오며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 듯하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라 동절기에 발열환자 내원 시 의료기관에서 감별이 곤란해 대응에 어려움이 초래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코로나19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이에 약 열흘 전에 아이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마쳤다. 성인 가족들은 모두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한 상태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아 일단 인플루엔자라도 빠르게 예방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이의 인플루엔자 접종 내역.
아이의 인플루엔자 접종 내역.


그리고 지난 주말에 어른들도 마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온 상태다. 날씨가 부쩍 추워지고 있어 환절기에 감기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혹여나 코로나19일까 전전긍긍할까봐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더불어 가족 모두 독감 예방접종을 마친 뒤라 마음이 다소 놓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절기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염려가 되고 있다. 관련해 질병관리청에서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겨울을 앞두고 오염된 실내공기 확산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슬기로운 환기 지침’을 마련했다고 해 관심이 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책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기의 중요성과 실내 자연 환기 최소 기준을 담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건물 유형별 코로나19 대응 환기가이드라인 기본원칙
건물 유형별 코로나19 대응 환기 가이드라인 기본원칙.(출처=질병관리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밀폐된 환경에 체류한 경우 공기 중에 장시간 존재 가능하고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한다. 특히 10분 내외의 자연 환기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환기 설비 가동으로 오염물질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 위험이 1/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 환기 설비 유무 및 건물 유형에 따른 구체적인 환기 지침이나 창문을 통한 자연 환기 일반원칙과 건물 유형별 환기 등의 권고 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니 이를 숙지해 동절기에 실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가능하다면 창문이 서로 마주 바라보는 방식으로 맞통풍을 해주고, 환기 설비가 없는 경우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해도 괜찮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외부 공기가 최대한 유입될 수 있도록 해주고 필터와 카트리지 사이로 공기가 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신부, 만 12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로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 만 12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로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을 수 있다.(출처=정책브리핑)


어렵사리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이 잘 지속되려면 감염병 위기 상황이 더욱 악화돼서는 안 될 것이다. 모쪼록 방역당국의 설명대로 코로나19 대응 체계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인플루엔자 접종에 참여하고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 방역을 실천하는 게 좋을 듯하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단계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기, 몸이 아프면 출근이나 등교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하게 실내 환기하기 등과 같은 조치는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라고 한다. 이를 잘 기억하고 단계적 일상회복과 방역의 균형을 맞춰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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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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