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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행백신 맞고 왔다~

2021.11.22 정책기자단 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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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1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열려 방문해보았다. 17일까지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 전 간단한 코로나 증상 유무 관련 설문과 발열체크를 하면 입장을 할 수 있다. 입장 후에도 체험과 이벤트 참여 대기줄에서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했다.

입장전 온도체크와 입구 방역
입장 전 발열체크와 입구 방역.


매년 열리는 여행박람회이지만, 작년과 이번 연도에는 특별한 관광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테마는 ‘일상으로의 #여행백신(100 scenes)’이었다. 작년 행사의 대부분이 ‘언택트’가 주 내용이었다면, 전 국민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긴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반영된 최신 관광 트렌드를 볼 수 있었다.

주제관의 워케이션
주제관의 워케이션.


주제관에서는 이러한 여행 트렌드 테마를 꾸며 놓은 테마존이 있었는데,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 블레저(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 감성캠핑, 미디어 갤러리 등의 4가지 여행 테마를 전시해 놓아 한눈에 현재의 여행 트렌드를 느껴볼 수 있었다.

대구 동성로 스마트 쇼핑 체험과 인천 VR 관광
대구 동성로 스마트 쇼핑 체험과 인천 VR 관광.


이번 여행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치유와 자연 속 힐링을 의미하는 ‘웰니스 관광’, 최신 데이터 기술과 AR/VR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관광’ 등이었다. 

DMZ 둘레길 홍보 부스
DMZ 둘레길 홍보 부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정책관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각 부스마다 스마트 관광, 코리아 둘레길, 안전여행 캠페인, 웰니스 여행지 등을 세분화하여 보여주고 있었다.

자전거 둘레길 체험관
자전거 둘레길 체험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관광객들과의 거리 유지와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는 웰니스가 특히나 많이 보였다. 

지역 관광 테마
지역 관광 테마.


이외 국내 각 곳의 지역관 부스가 상당히 다양했고, 기존에 관광지로 생각지 못했던 곳들의 관광 상품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새로웠다.

충청남도 지역관 부스
충청남도 지역관 부스.


충남, 경북, 경남 전라도 등의 도 지역관과 그 아래 소규모의 지역관, 그리고 생태문화협회와 산림청 휴양림 등 기관에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있었다. 

가기 전 꼭 가보고 싶었던 산림청 휴양림 부스에 방문하여, 휴양림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 이곳에선 스트레스 측정과 편백나무 족욕도 즐길 수 있었다. 부스에 들어서자 편백나무 향이 은은하게 나 치유관광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백나무 족욕과 산림치유 스트레스 측정 체험
편백나무 족욕과 스트레스 측정 체험.


그 외 다양한 지역 부스에서 관광상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보며 기념품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은 강원도 부스의 제로웨이스트에 가장 가깝게 만들어진 여행용 칫솔 세트였다. 나무종이 상자 안에 100% 나무로 만들어진 칫솔과 고체 치약이 들어있는 캔이 있었다. 쓰면서 정말 제로웨이스트에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

나무칫솔과 고체치약
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또한, 지역별 마스코트인 캐릭터 인형들이 돌아다녀 볼거리가 많았다. 이러한 지역의 마스코트는 귀여움뿐만 아니라, 한눈에 그 지역의 특성을 알 수 있어 지역 홍보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강원도 고성의 삭이와 공주의 고마곰
강원도 고성의 삭이와 공주의 고마곰.


요즘 조심스럽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통해 치유를 얻는 웰니스 관광을 추천한다.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정책기자단 이민주 사진
정책기자단|이민주@
~대한민국의 정책은 트렌드를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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