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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바우처로 자격증 취득 도전!

2022.05.06 정책기자단 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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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평생교육 시대라고 할 만큼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혹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교육 과정을 알아보고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평생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데, 간혹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무슨 교육이라도 소정의 개인 부담금은 발생하기 마련인데 누군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당장 나 역시 배우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상황이 적지 않았는데 우연히 아내에게서 평생교육바우처라는 제도를 소개받게 되었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 부담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를 통해 부담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란 학습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에게 1인당 연간 최대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이용권을 말한다. 즉 듣고 싶은 교육의 비용이 35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개인 부담금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듣게 된 순간 ‘이거다!’라는 느낌으로 바로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https://www.lllcard.kr/)에 접속했다. 우선 신청을 위한 회원가입 후 해당 제도와 신청 방법을 살펴봤다. 

신청 조건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고로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의할 것이 사용 기간 내 한국장학재단에서 국가장학금을 지급받는다면 교육비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천에 충분히 알아봐야 할 것이다. 

기준중위소득에서 살짝 걱정되기는 했는데 다행히 신청이 가능했다. 물론 여러 사항을 기입하고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서류상으로는 신청에 문제가 없는 것이다. 또한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고 등록한 교육에 대해서 80% 이상 수강 및 우수 이용자로 선정된다면 35만 원을 재충전 받을 수도 있었다. 즉 정리하자면 1년간 최대 70만 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이 주어지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창업, 컨설팅, 유통 등의 교육이 필요했는데 보통 한 과정당 금액이 평균 10만 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큰 도움이 아닐 수 없었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고 해서 어디에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반드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서만 교재비 및 재료비가 지원되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의외로 등록된 교육기관이 주변에 많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희망했던 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했기에 시간과 장소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았다. 

그렇게 평생교육바우처에 최종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2022년의 학습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결제에 사용할 카드 발급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혹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나는 온라인으로 신청해 NH농협 체크카드(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았다. 주의할 것은 평생교육바우처 선정 결과 통보일로부터 2개월 동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지 않으면 자격 자체가 박탈된다고 한다. 

카드를 발급받고 온라인으로 학습이 가능한 교육원을 찾아 듣고 싶었던 창업상권분석상담사 및 마케팅 과정을 등록할 수 있었다. 안내받았던 대로 교육비, 교재비 등 모두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본격적인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듯 평생교육바우처 제도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것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러 교육 정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알아보면 다양한 혜택의 정부 정책을 이용할 수 있다.
알아보면 다양한 혜택의 정부 정책을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드의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즉 이 기간 동안 지원받은 35만 원을 사용해야 하는데, 혹 잔액이 있어도 환급되지는 않는다. 반드시 소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무리하게 교육을 수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카드를 발급받고 사용 기한 내 한 번도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금액은 회수되며 차년 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게 된다.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https://www.lllcard.kr/) 및 유선 전화(1600-30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니 배움의 의지가 있다면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 신영민 사진
정책기자단|신영민sym0292@naver.com
정책기자단 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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