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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 통해 위험 신호 잡았다

2022.12.22 정책기자단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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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목적으로 건강검진센터에 갔다가 국가건강검진을 동시에 진행하겠느냐는 안내에 별 생각 없이 그러겠다고 했다.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니 ‘당뇨병 추가 진찰 및 검사 대상’이 되었는데, 이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당황스럽기만 했다. 

그런데 며칠 후 모바일 전자문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당뇨 확진검사 대상자’라는 안내와 함께 검사 기한과 방법, 검사 가능 기관을 알려줬다. 일반 건강검진 결과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의심되는 경우, 1회는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검사를 시행해주고 있다는 걸 이번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처음 알았다. 

국가건강검진 결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당뇨를 발견했다.
국가건강검진 결과로 당뇨를 발견했다.


올해는 출생연도 끝자리 짝수인 국민들이 무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였다.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등을 해준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우울증, 골밀도 등 추가되는 검사 항목도 있다. 이전까지는 해당사항이 없어 알지 못했는데, 1차 검진 결과 당뇨병, 고혈압 질환 추가 진찰 및 검사 대상이 되면 2차 검사를 안내해준다. 그리고 만 70세, 74세의 인지기능장애 고위험군도 2차 검사를 해준다. 

2022년은 출생년도 끝자리 짝수인 국민들이 무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였다.
2022년은 출생연도 끝자리 짝수인 국민들이 무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였다.


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 ‘당뇨 확진검사 대상’이 되어 공복혈당 측정에 대한 안내가 왔다. 검진기관에서 휴대폰 문자로 검사 기한과 방법을 안내해줬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네이버 모바일 전자문서로 알림을 보내왔다. ‘대사증후군 안내문’으로 온 전자문서를 열어보니, ‘건강위험요인 수 1가지’라고 색으로 구분 표시해 알기 쉬웠다. 

항목 중 ‘높은 혈당’에 주황색 경고 표시가 되어 있고, 2차 검사 비용은 최초에 한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준다는 내용이 있다. 건강검진 받았던 기관이 1시간 넘는 거리라 걱정되었는데, 보건소와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가능해 부담을 덜었다. 

검진기관과 국민건강보험에서 알림을 보내왔다.
검진기관과 국민건강보험에서 알림을 보내왔다.


확진검사가 두렵기도 했지만, 알게 모르게 본인부담금 없다는 지원이 작은 위안이 되어 병원 방문을 서두르게 해줬다. 가까운 내과에 검사를 받으러 가니 국가건강검진 당뇨병 추가 진찰 대상자 확인을 해줬고, 공복혈당 검사를 했다. 병원에서 알려주는 결과 말고도, 건강보험공단에서 2~3주 후 우편이나 메일로 자세한 결과를 설명해준다고 한다. 

2차 검사를 받기 전까지 건강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 국민건강보험 누리집(www.nhis.or.kr) 안에 맞춤건강 서비스가 도움이 됐다. 본인인증을 거치면 내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건강 서비스를 알아볼 수가 있다. ‘나의건강관리’를 보니 연도별 나의 외래진료 방문 횟수 현황, 나의 검진 현황도 있다. 

모바일 전자문서로 온 대사증후군 안내문.
모바일 전자문서로 온 대사증후군 안내문.


그리고 누리집 상단 메뉴 중 ‘건강IN’에서 종합적인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들을 얻었다. 대사증후군 관리 버튼을 클릭하니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항목이 나와 두툼한 검진 결과지 속에서 책장을 넘기며 찾는 일보다 좀 더 편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https://health.kdca.go.kr)과 연동되어 더욱 자세한 정보가 나온다. 

또, 만성질환관리 안에서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고 싶던 모든 정보를 찾아 식단 실천에도 도움을 받았다. 식단 예시와 왜 그 반찬이 도움되는지 영양소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다. 처음엔 개인 블로그 경험담을 보고 채소 위주 두세 가지 반찬으로만 먹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게 아니라 단맛이 강한 음식,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면서 여러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는 걸 알게 됐다. 

국민건강보험 누리집,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많은 정보가 있다.
국민건강보험 누리집,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많은 정보가 있다.(출처=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나의 높은 당뇨 수치 결과를 받아보고도 당뇨는 흔한 질환이라는 생각에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 그런데 건강IN 속에서 합병증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며, 하루빨리 병원에 가서 2차 검사를 받고 관리해야겠다는 실천도 하게 됐다. 더불어 국민건강보험에서 발표한 당뇨에 관한 통계 자료들도 찾아 읽어보며 검증된 정보를 통해 치료의 필요성을 직시했다. 

요즘 젊은층에도 당뇨가 많아졌다고 한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발표를 보니 우리나라 국민 2000만 명이 이미 당뇨병 환자거나 당뇨병 직전 위험에 놓인 상황이라고 한다. 혈당 관리가 한국인 건강 최대 이슈가 된 상황에서 국민건강관리공단의 2차 확진검사 지원을 통해 부지런히 건강을 지키는 생활을 하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유정 likk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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