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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료정보,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빠르고 편리하게

‘나의건강기록’ 앱 활용기

2023.11.16 정책기자단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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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할머니를 모시고 동네 병원에 다녀왔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코로나19 걱정도 있으니,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서였다. 할머니께서는 병원에 간 김에 건강검진도 함께 받았다.

병원에서는 건강검진을 받기 전 문진표를 작성해 달라고 했다. 먹고 있는 약이나, 받았던 예방접종, 기타 알레르기 반응이나 기저질환을 체크하는 내용이었다. 할머니는 본인의 의료정보가 헷갈리신다면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셨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아보던 중 자신의 의료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라는 이름의 서비스였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란? (출처: 보건복지부)
건강정보 고속도로란?(출처=보건복지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개인의 건강정보를 본인의 동의하에 원하는 대상에 정보를 전달하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의료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이 보유하고 있는 표준화 데이터 12개 항목에 대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환자정보, 의료기관정보,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수술내역, 알러지 및 부작용, 진료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하는 건지 방법을 살펴보니 모바일 스토어에서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하는 것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한다. 할머니의 휴대폰에 직접 앱을 깔아보았다. 

나의 건강기록 앱이란? (출처: 보건복지부)
나의건강기록 앱이란?(출처=보건복지부)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간편인증 방법으로 로그인을 할 수도 있고, 디지털원패스를 이용한 로그인도 가능하다. 로그인한 뒤 할머니의 기록을 살펴보았다. 어느 병원에 다녀왔는지 최근 진료 이력을 열람할 수 있었고, 어느 약국에 가서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조제받았는지도 볼 수 있었다. 

최근에 어느 병원에 다녀왔는지, 어느 약국에서 어떤 약을 받았는지 볼 수 있다.
최근에 어느 병원에 다녀왔는지, 어느 약국에서 어떤 약을 받았는지 볼 수 있다.

진료 및 투약 이력은 최근 1년간의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예방접종 이력과 건강검진 이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10년 동안 받았던 건강검진이력을 확인해봤다.
10년 동안 받았던 건강검진 이력을 확인해봤다.

건강검진 이력은 최근 10년 이내의 기록, 예방접종 이력은 기간 제한 없이 전체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나의 건강기록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출처: 보건복지부)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출처=보건복지부)

건강검진 내역을 눌러보자, 당시 어떤 진단을 받았었고 어디가 아픈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지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자세하고 간편하게 의료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어서 놀랐다.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어디가 아픈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지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어디가 아픈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지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건강관리정보에서는 휴대폰과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 수면 시간 등 생활 속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서 연계한다고 했다. 

의료기관 항목을 눌러보니, 어떤 질환이나 질병을 진단받았는지 등의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수술내역, 진료정보, 내원정보 등도 함께 볼 수 있어서 할머니에게 어떤 건강 문제가 있는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할머니는 이 앱을 통해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 선생님께 앱 기록을 보여주면서 상담을 받았다. 앓고 있던 질환에 대해 한 번 더 여쭤볼 수도 있었고, 앞으로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더 세심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다. 

내가 최근에 다녀왔던 치과 기록과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내가 최근에 다녀왔던 치과 기록과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할머니의 건강검진 이후, 나 역시도 이 앱을 깔아보았다. 최근에 병원을 간 기억도 잘 나지 않고, 예방접종 받았던 내용이 궁금해서 깔아보았다. 최근에 맞았던 가다실9가 접종 이력을 확인해볼 수 있었고, 지난 여름에 치과에 다녀왔던 이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참고하면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건강정보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고, 조회한 정보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서 파일로 저장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전송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응급실을 가야 하거나, 건강검진을 언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할머니처럼 복용 중인 약물정보나 질환정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이 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나의 진료 정보 확인서 파일.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나의 진료정보 파일.

내가 개인적으로 이 앱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편의정보 항목이었다. 할머니가 연세도 있고 혼자 지내시니 가족들이 곁에 없는 상황에서 위급한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늘 걱정이 됐는데, 편의정보 항목을 보면 내 근처에 있는 24시간 약국, 야간진료병원, 응급실 찾기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안심되는 부분도 있었다. 

흩어져 있는 나의 건강정보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앞으로의 건강관리도 세심하게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서비스. 내 건강은 스스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한 번 확인해보자!



정책기자단 한지민 사진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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