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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준비, '내 곁에 국민연금' 앱으로

가입내역 조회, 처음 마주한 '내 연금의 기록'…'내 곁에 국민연금' 앱
연말정산 핵심 자료, 납부확인서, 가입증명서 발급, 행정 문서까지 한 번에

2026.01.14 정책기자단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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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연말정산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각종 공제 자료를 하나씩 정리하다 보니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던 국민연금 보험료가 문득 궁금해졌다. 내가 지금까지 얼마를 냈는지, 이 내역을 어떻게 확인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이다. 

항상 든 생각이었지만 그때마다 국민연금공단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해결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번 연말정산을 앞두고도 비슷했는데, 올해는 국민연금 고지서가 도착해서 국민연금을 더 자세히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고지서 이후 활용해 본 '내 곁에 국민연금' 앱

고지서에는 과거 일부 누락된 납부 내역이 함께 표시돼 있었다. 자동이체로만 인식해 왔던 국민연금이었기에, 정확한 확인이 필요했다. 이때 선택한 것이 국민연금공단의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이었다. 하나씩 정보를 찾다 보니 국민연금 앱이 단순히 정보를 찾아보는 차원이 아니라, 연말정산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궁금했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은 공동인증서, 네이버·카카오 인증, 지문 인증 등 다양한 본인 인증 수단을 제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로그인 후 '가입내역 조회'를 선택하자, 월별 납부 이력과 가입 상태가 정리된 화면이 나타났다. 조회일이 함께 표시돼 있어 정보의 기준 시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로그인 화면
내 곁에 국민연금 앱 로그인 화면

월별 납부 이력과 가입 상태가 정리돼 표시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조회일이 함께 나타나 행정 자료로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개념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언제부터 가입했고, 얼마나 납부해 왔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연말정산 핵심 자료, 납부 확인서 발급까지

이번 앱 사용의 핵심은 연말정산에 필요한 소득공제용 국민연금 납부 확인서였다. 앱 내 '소득공제용 납부 확인서 조회·증명' 메뉴를 선택하자, 발급 연도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났다.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화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화면

발급 연도를 선택하면 납부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확인서는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PC 접속이나 지사 방문 없이도 증빙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말정산 실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입증명서 발급, 행정 문서까지 한 번에

이어 '가입증명서(국·영문)' 메뉴도 확인해 보았다. 국문증명서와 영문증명서가 버튼으로 명확히 구분돼 있었고, 조회일 역시 함께 표시됐다.

소득공제용 납부확인서 조회·증명.
소득공제용 납부확인서 조회·증명.

연말정산을 대비하여 소득공제용 납부확인서를 조회하고 증명서를 받을 수도 있다. 납부확인서에서 가입증명서까지, 국민연금 관련 주요 행정 문서를 하나의 앱 안에서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의 큰 장점이라 하겠다.

국민연금 가입증명서(국·영문) 발급 화면
국민연금 가입증명서(국·영문) 발급 화면

또한, 국문·영문 증명서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어 국내 행정은 물론 해외 제출용 서류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미납 내역 확인과 고객센터 연결까지

메뉴를 더 살펴보니 '연금보험료 미납내역', '반납금 납부현황'도 별도로 정리돼 있었다. 고지서에서 확인한 누락 내역이 있다면, 이 메뉴를 통해 즉시 확인하고 다음 조치를 고민할 수 있다.

연금보험료 미납내역·반납금 납부현황 조회 화면
연금보험료 미납내역·반납금 납부현황 조회 화면

고지서에서 확인한 누락 내역이나 추가 납부 사항을 앱에서 바로 점검할 수 있다. 하단에는 국민연금 고객센터(1355) 안내도 명확히 표시돼 있었다.

국민연금 고객센터 안내 화면(출처: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국민연금 고객센터 안내 화면(출처: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문의가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PC에서 가능했던 문의를 앱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만큼 앱의 효용성을 체험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바라본 생활 속 정책 '내 곁에 국민연금'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기자로서, 국민연금공단의 정책 서비스를 국민의 관점에서 직접 이용해 보았다. 우편으로 받은 고지서에서 출발해 앱에 접속하고, 가입 내역을 확인한 뒤 연말정산에 필요한 납부 확인서를 발급하고, 추가 행정 절차까지 점검하는 과정은 국민연금 제도가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경험이었다.

직접 체험해 본 '내 곁에 국민연금'은 더 이상 단순한 조회용 앱이 아니다. 자동이체로 납부되며 무심히 지나쳤던 국민연금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할 제도로 인식하게 만드는 생활형 정책 플랫폼이었다. 연말정산처럼 국민연금 납부 내역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시점에서, 앱 하나로 조회부터 증명서 발급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을 눈에 띄게 낮췄다.

2025년 연말정산을 준비하며 국민연금을 다시 살펴보게 된 계기는 거창한 제도 설명이 아니라, 우편함에 도착한 고지서 한 장이었다. 그 고지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을 내려받아 실제로 이용해 보았고, 납부 내역 확인부터 증빙 서류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었다. 자동이체로만 인식해 왔던 국민연금을 직접 확인하고 관리해 본 경험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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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울 woolhan03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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