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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금통 꽉 채우세요, 탄소중립포인트제

올해 예산 증액으로 조기소진 걱정없이 탄소 포인트 적립 가능
공병과 무라벨 생수통 등 일상 속 적립품목들 차곡차곡 모아보자

2026.01.23 정책기자단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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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예산이 21%나 늘어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부터는 최대한 연중 중단 없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편했음을 발표했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로 몇 차례 돌려받은 적이 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중단되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오래 기다려온 소식 중 하나다.

2026 신규 실천항목들
2026 신규 실천항목들.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실천항목별로 단가를 조정했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나무심기 캠페인 참여·가정용 베란다 태양광 설치 등 신규 항목도 추가 발표하였다.

환경기념일에는 2배로 포인트 적립을 한다거나 실천 실적으로 월간, 연간 우수 참여자도 선정한다고 하니 올 한 해는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홈페이지 메인화면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누리집 화면.
17개의 항목들
총 17개의 항목들.

탄소중립 포인트를 받으려면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나는 기존에 가입한 이력이 있어 오랜만에 로그인한 뒤, 2025년 실천 활동 내역을 살펴보고 17개의 항목까지 연달아 체크해 보았다.

다양한 항목 중에 눈에 띄었던 건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과 '리필스테이션' 항목이다.

항목마다 단가가 조정되어 있다
항목마다 단가가 조정되어 있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은 kg당 300원을, '리필스테이션'은 회당 500원을 돌려받을 수가 있다.

위 항목은 작년과 가장 크게 달라진 내용 중 하나다.

탄소 감축량이 높고 실천 난이도가 높은 항목인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이 100원에서 300원으로 올랐고, 실천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리필스테이션이 2000원에서 500원으로 감소한 것이다.

항목별로 종합하여 매 월말 지급되며, 연간 7만 원 한도를 기준으로 한다.

집에서 미리 모아둔 무라벨 페트병
집에서 미리 모아둔 무라벨 페트병.
수퍼빈 앱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회수함을 찾아보았다
수퍼빈 앱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회수함을 찾아보았다.

혼자 사는 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재활용품은 바로 '생수 페트병'일 것이다.

평소엔 그냥 한데 묶어 버렸는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에 해당해 따로 모아두었다.

오늘의 분리수거 수퍼빈을 통해 근처에 있는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찾아 방문해 보았다.

앱을 통해 배출 가능 여부를 미리 알 수 있고, 물병 크기 상관없이 무라벨이라면 투입할 수 있다.

인당 최대 30개까지 수거 가능한 회수함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로봇)
인당 최대 30개까지 수거 가능한 회수함.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로봇)
물체 인식 후 자동으로 수거해간다
물체 인식 후 자동으로 수거해간다.

휴대폰 번호 입력 후에 인증번호 받고 입력하면 바로 투입할 수 있게 된다.

로봇이 페트병 상태를 인식하고 수거하는 방식이라 너무 편했다.

앱을 통해 적립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적립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씩 순서대로 넣고 나면, 앱에서 빠르게 적립 금액을 확인할 수가 있다.

개당 10pt, 탄소중립포인트와 별개로 적립되어 추후 2000원 이상부터 현금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직접 해볼 생각까진 못했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은 데다가 어딘지 뿌듯하기까지 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천할 생각으로 여전히 무라벨 페트병만 따로 모으고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지하1층에 있는 세제 리필스테이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지하 1층에 있는 세제 리필스테이션.

세제 리필스테이션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당장 필요한 물건이 없어 미뤘었는데 때마침 주방세제가 다 떨어졌다.

세제 리필을 위해 평소 가고 싶었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향했다.

이용방법 안내문
이용방법 안내문.
키오스크로 리필하고 싶은 종류를 주문해 보았다
키오스크로 리필하고 싶은 종류를 주문해 보았다.

키오스크 또는 정보무늬(QR코드) 스캔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또는 광명시 탄소저금통 적립을 위해선 별도 적립이 필요하다.

나는 기존 가입자이니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바로 이용해 보았다.

용기(공병)를 놔두면 알아서 리필해준다
용기(공병)를 놔두면 알아서 다시 채워준다.

원하는 리필제품(프리미엄, 라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용기를 미리 가져다 두면 끝.

나는 라이트로 구매해서 라이트 기기 아래 안 쓰는 공병을 두고 대기했다.

이때 공평 용량이 안 적혀있어서 양이 가늠되지 않아 살짝 넘치는 일이 발생했다.

따로 용량에 맞는 용기를 가져가거나 기존에 다 쓴 세제통을 바로 버리지 않고 들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주방세제 외에도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가 준비되어 있어 한꺼번에 구매하러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명시 기후의 병 탄소저금통 (출처 : 광명시 1.5°C 기후의병 지원센터 홈페이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출처=광명시 1.5°C 기후의병 지원센터 누리집)

탄소중립포인트제와 더불어 지역별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시행 중이다.

현장에는 2025년도 기준으로 적혀있었지만,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1월 15일부터 혜택이 적용된다고 한다.

2026년부터는 지역별로 연계되는 적립 혜택도 달라지고, 실천항목별 금액도 상이해지니 미리 이를 사전 체크해 '환경보호'와 '중복 적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결과를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 성실하게 항목별로 참여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습관을 길들일 생각이다.

중단 없이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편된 만큼 이번 2026년도에는 더 많은 사람이 탄소중립 실천 혜택을 받아보았으면 좋겠다.

☞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바로가기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공유자전거 페달 돌리면 적립↑…2026년 개정 '탄소중립포인트제'


정책기자단 임윤아 사진
정책기자단|임윤아kyado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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