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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를 반대하는 이유

2022.07.29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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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를 반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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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조선인 강제 동원 역사를 배제한 채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고 합니다. 사도 광산이 ‘제2의 군함도’가 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낼 때입니다.

◆ 사도 광산
일본 니가타현에 있는 사도 섬 내의 광산. 일본 에도시대엔 금광으로 유명했지만, 태평양 전쟁 당시 전쟁 물자 조달을 위해 구리, 철 등 채굴. 이 과정에서 1200명에 달하는 조선인이 강제 노역을 강요당함. 현재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

◆ 사도 광산? 사도 금산?

일본은 금 광산 유적군으로만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사도 금산’이라 주장합니다. 반면 한국은 광산으로 이용했던 태평양 전쟁 시기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사도 광산’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죠.

◆ 역사,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

한국 입장에선 조선인 1200명이 사도 광산에서 혹독한 노동을 강요당한 45년의 역사가 중요합니다. 일본이 교묘히 배제한 역사까지 공식적으로 인정하길 요구하는 셈입니다.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일본은 ‘난징대학살’ 등재를 막기 위해 ' “등재를 반대하는 국가가 있다면, 심사 중단하고 대화를 촉구한다”라는 세계기록유산 조항을 도입했습니다. 그런 일본이 한국의 반대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네요.

◆ 오죽했으면 일본 내에서도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의견을 무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강행한다면 '이중 잣대라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
- ’22. 2. 4, 일본 도쿄신문 (東京新聞 동경 신문)

“세계유산은 그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후세에 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국제기구와의 약속을 완수하지 않은 채로는 일본의 자세를 의심받게 된다.”
- ’22. 2. 2, 일본 아사히신문 (朝日新聞 조일 신문)

“군함도 때와 같은 실수 저질러선 안 돼.. 사도 광산 조선인의 노동·생활 실태를 반드시 사실에 따라 정직한 태도로 설명해야 한다”
- 마쓰우라 고이치로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22. 7.25, 프랑스 AFP

“차별은 존재했다. 사도 광산에서 가장 위험한 업무는 조선인에게 배정됐다.”
- 아사노 도요미 와세다대 교수, ’22. 7.25, 프랑스 AFP

2015년 군함도 등재 이후 강제 노역 사실을 국제 사회에 알리라는 약속을 일본은 아직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이 올바른 역사를 기술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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