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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혁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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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서비스산업인가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수출이 부진하고, 성장률이 둔화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고, 내수와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이 중요하다. 서비스산업은 다른 분야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일자리 창출효과는 제조업의 두 배에 이르는 산업이다. * 취업유발계수(한은, 2015년, 명/10억): (서비스)15.2 (건설)12.5 (기타)11.4 (제조(공산품))8.0
* 부가가치유발계수(한은, 2015년): (서비스)0.875 (건설)0.804 (기타)0.82 (제조(공산품))0.642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와 고용 비중은 주요국에 비해 약 10%p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 2017년) : (韓) 59.1 (2018년), (美) 79.5, (日) 69.5, (獨) 68.1, (英) 79.2
* 서비스업 고용 비중(%, 2017년) : (韓) 70.3 (2018년), (美) 79.9, (日) 72.6, (獨) 74.5, (英) 82.4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이른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도 국내 서비스 산업은 크게 저조한 수준이다. 그만큼 발전 여지가 높다.
정부는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0년 이후 20여 차례의 대책을 추진해왔다. 서비스산업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
서비스산업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8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해관계가 얽혀 정부가 발표한 대책과 과제가 제도화에 이르지 못한 사례도 많다.
정책면에서도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차별이 있다. ICT 플랫폼 활성화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책대응도 절실한 상황이다.
2. 서비스산업 혁신의 목표와 추진전략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은 산업 전반의 혁신과 활력을 높여 내수 확대 - 일자리 창출 - 성장동력 확충을 이루는 데 비전을 두고 있다. 2018년 현재 59.1%인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을 2023년까지 64%까지 올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50만개 이상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서비스산업혁신 전략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방향과 유망서비스 업종별로 성과를 창출하는 +1 방안을 담고 있다.
〈서비스산업 전반의 혁신 지원을 위한 4+1 전략〉① 재정·세제·금융 등에서의 서비스업-제조업 차별 해소 ② 기초인프라 확충 : 정보화·표준화·연구개발(R&D) ③ 서비스업-제조업 간 융합 촉진④ 거버넌스 체계화 :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 등⑤ +1 전략 : 보건·관광·콘텐츠·물류 등 유망서비스업 체감형 성과 창출
3. 4대 전략별 핵심 추진과제
[1] 서비스업-제조업 차별 해소
① 재정·세제·금융 등 다양한 지원 제도의 차별 해소- 재정 지원 : △제조업과 비교해 재정지원 불이익이 없도록 법령·제도 개선
△16개 부담금 면제 혜택 지식서비스 등 고부가 서비스업까지 확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적용대상 모든 서비스업종으로 확대
- 세제 지원 : △세액감면 대상업종을 과당경쟁·고소득·사행성 업종 등 제외하고 대폭 확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서비스 업종도 확대 - 금융 지원 : △4대 유망서비스 산업 자금공급 확대(‘19~23, 70조원)
△스케일업 전용펀드(’18~22년간 총 15조원) 활용 투자지원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3년간 10조원) 대상업종에 유망서비스업 포함 - 벤처 지원 : 유망 서비스업에서의 벤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편
②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 해외진출 활성화 :△경쟁력·해외수요·성장잠재력 기준으로 유망서비스 분야 해외진출 확대 방안 마련- 무역금융 지원 △서비스산업 수출금융(2019년 3.1조원) 향후 3년간 약 1조원 확충
△2019년 일몰 예정인 중소·중견기업 무역보험료 할인 우대 지원제도 1년 더 연장
[2] 서비스산업의 기초인프라 확충
① 서비스산업의 정보화·표준화 지원- 정보화 지원 : △생산성·고용·생산·연구개발(R&D) 투자 등 통계포털 시스템 구축 운영
△서비스 연구개발(R&D)정보 정보 DB 관리체계 구축 - 표준화 : △유망서비스(보건·관광 등)와 생활밀착형 업종 대상 업무 표준개발·보급
△ 모바일뱅킹·드론 등 6대 융복합 분야 서비스 구성과 수행절차 표준화
② 서비스 R&D 투자 확대- 정부 서비스 연구개발(R&D) 단계적 확대 : 5년간 약 6조원 투자- 서비스 연구개발(R&D) 개발-성과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민간 기업의 서비스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해 서비스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지원 확대
③ 유망서비스의 맞춤형 인력 양성- 관광 : 취업 전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현장밀착형 인력 양성, 신규직종 육성- 바이오: 융합형 의사과학자 등 연구의사 양성,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 육성- 물류 : 물류산업 디지털화와 새싹기업(스타트업) 시장진입 지원할 융합형 물류인력 양성
④ 서비스산업 규제혁신- △각 부처별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규제입증위원회 활용 △관광·물류·보건·콘텐츠 등 업종별 핵심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 △규제샌드박스 활용 △경제자유구역 내 일부지역에 서비스분야 규제특례 부여하고 혁신형 신서비스의 테스트베드로 활용- △종이영수증 자동 발급관행 개선 등 현장밀착형 규제에 대한 지속적 개선
[3] 서비스업 - 제조업 융합
① 제조전문서비스, 연구개발서비스 육성과 규제혁신- 설계·디자인·아이디어 등을 제조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제조전문서비스 산업 육성방안 마련- 정부 연구개발(R&D) 바우처 사업 등에 민간업체 참여 전면 허용, 민간 연구개발서비스업체가 연구개발 장비 수입 시 관세감면(80%)
② 중소 서비스기업의 성장과 고부가 가치화를 지원하는 스마트 서비스 사업 신설- 프로세스 관리, 물류관리, 사물인터넷 등 관련 정보통신(ICT) 솔루션을 업종·기업 맞춤형으로 지원.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업종별 네트워크 등 활용으로 혁신 기업과 정보통신(ICT) 솔루션 공급기업을 매칭. 컨설팅·자금 지원도 병행
[4] 거버넌스 체계화
- 서비스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 조속히 추진- 기본법 제정 이후 서비스산업 전반의 현안 논의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신설, 이해관계가 첨예한 과제 협의·조정-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생산성 향상을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마련
4. +1 전략, 업종별 성과 창출
①보건의료 분야-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표시 의료광고 허용 지역을 공항, 무역항, 면세점 등에서 전국 32개 관광특구까지 확대-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되, 국민생명·안전·환경 등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보완장치 마련
②관광분야- 국내 방문 관광객의 쇼핑 활성화 되도록 사후면세점의 즉시환급 한도를 1회 30만원 미만, 1인 100만원 이하에서 → 1회 50만원 미만, 1인 200만원 이하로 확대- QR코드 활용 등을 통해 크루즈·항공 입국심사 간편화- 산지의 친환경적 이용을 위한 산림휴양관광 활성화 방안 조속한 수립-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거점 구축을 위해 관련 인허가 절차 신속히 추진, 화성 복합테마파크 조성 지원
③콘텐츠 분야- 공공부문 수요 선도 중심의 VR·AR 등 실감콘텐츠 활성화 전략 수립- 게임산업 관련 규제 개선. 게임업계의 자율규제 강화와 병행하여 셧다운제도의 단계적 개선 추진, 성인 월 50만원의 결제한도 폐지
④물류 분야- 유휴부지 활용한 수도권 내 물류거점 확충. 첨단 물류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확대- 글로벌 배송센터 투자 유치 활성화, 국민 수요가 높은 생활물류업 관련 법안 제정 등 지원체계 마련
⑤ O2O·공유경제 서비스 분야- 복수사업자의 주방공유를 시범적으로 허용, 출장미용 허용 요건을 확대 등 생활체감형 규제 개선- 소규모 온라인 거래환경 변화에 부합하도록 관광안내업·유료직업소개업 등의 시설요건·자본금 요건 등 완화
5. 서비스산업 혁신 추진현황
ㅇ (2019.10) 서비스산업혁신 TF 설치 (기재부)
ㅇ (2019.10.25.)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 서비스산업 혁신 추진체계 강화방안 (‘서비스산업혁신 기획단’ 신설 계획)
ㅇ (2019.11.22.)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 서비스산업 자문단* 발족
* KDI·산업연 및 주요 분야별 출연연으로 구성ㅇ (2019.12.19.) 「2020년 경제정책방향」- 서비스산업 혁신 본격화* 계획 발표
ㅇ (2020.1.31.)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1차 회의 개최
서비스산업 혁신 본격화 계획 (2020년 경제정책방향 中)
1) 서비스산업 혁신체계 구축 및 제조업 수준의 육성 지원
①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전략 마련(’20.6월), 범정부 추진체계 재정비
② 서비스 중소기업의 생산·유통·판매 전과정을 스마트서비스화 하기 위한 ‘서비스 중소기업 정보통신(ICT) 활용방안’ 마련(’20.3월)
③ 서비스 품질 개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망 생활밀착형 융복합 서비스 중심 서비스산업 표준화 전략 마련(’20.6월)
④ 서비스 연구개발(R&D) 가이드라인 마련(’20.3월)
2) 유망 서비스업 체감성과 창출 및 핵심규제 혁파
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유망서비스의 체감성과 창출
- (의료) 지방의료원 등 필수인프라 확충, 정보통신(ICT) 활용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시범제공 등 의료접근성 제고
- (바이오헬스) K-뷰티 혁신전략 마련(’20.下), 화장품·뷰티의 고부가화
- (관광) K-pop 전용공연장 착공·준공 지원, 지역 전용공연장 지속 확충
- (콘텐츠) 금융·세제지원 강화 및 고성장 핵심 콘텐츠 집중육성
② 서비스산업 핵심규제 선정·혁파
- (산림휴양관광) 규제특례를 통한 산림 휴양관광 시범사례 창출 및 산림휴양관광진흥구역 도입 위한 법 제정 검토
- (보건) ‘의료데이터 활용전략’ 수립(’20),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의료데이터 활용확대 및 보호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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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약 건보 적용 확대…알레르기비염·소화불량·요추추간판탈출증 포함 한약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을 추가해 모두 6개로 늘어난다.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첩약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 29일 서울 시내 한 한방병원에 한약(첩약) 건강보험 적용 안내 영상이 나오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2단계 사업에는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을 추가해 건강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 모두 6개 질환으로 확대했다. 또한 2단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을 이전보다 대폭 확대했다.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환자 본인부담률은 일괄적으로 50%를 적용하던 것에서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시범사업 접근성과 보장성이 향상되고 첩약을 4만~8만 원대(10일 기준)로 복용할 수 있게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8000여 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중 일정 요건을 갖춘 5955곳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한의계의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복지부(www.mohw.go.kr)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가장 높은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적정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 20일부터 시행했다.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모델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첩약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대상 질환이 3가지로 제한적이고 치료에 필요한 복약 기간 대비 불충분한 건강보험 적용 일수(연간 1개 질환 10일), 한의원만 참여한 점과 높은 환자 본인부담률(50%)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복지부는 대상 질환과 참여기관 확대, 건강보험 적용기준 및 환자 본인부담률 개선, 시범 수가 조정 등 시범사업 개편 계획을 지난해 12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이번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참여기관 확대와 건강보험 적용기준 등을 개선한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줄어든 비용으로 폭넓게 한방 의료와 첩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정책과(044-202-2570)
- 카드뉴스 공영 주차장 야영·취사 과태료 없다? 있다? 공영 주차장 야영·취사 과태료 없다? 있다? 명확한 규정이 없어 단속이 애매했던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 취사 행위가 이젠 개정되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었습니다.공영 주차장에서의 금지행위와 위반횟수에 따른 벌금을 카드뉴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 주차장법 개정으로 야영, 취사, 불 피우는 행위 금지- 위반 시 행정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가능 ■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 부과- 1차 위반 30만 원 - 2차 위반 40만 원 - 3차 위반 50만 원 Ⅴ 모든 캠핑 행위 금지 - 텐트, 야영, 불피우기, 취사 공영 주차장은 캠핑장이 아닙니다.
- 건강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주의하세요!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이하 SFTS)을 매개로 하며,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진드기와 접촉 빈도가 증가할 수 있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 매개 참진드기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진드기는 주로 어디서 물리나? A.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숙주(사람, 야생쥐, 고라니, 멧돼지 등)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부착한 후 흡혈을 한다. 멀리 날아가 달라붙지는 않으므로, 진드기가 사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만 접촉하게 되고 물릴 수 있다. Q2. 진드기에 물렸는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무조건 감염되나? A.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0.5%의 최소 양성률을 보여, 일부 진드기에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나? A.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인플루엔자나 사스(SARS)와 같은 질환과는 전파 특성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다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일부 의료진 및 밀접접촉자에서 SFTS가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FTS 환자 접촉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Q4.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 증상은 없지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을지 검사해도 되나? A.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검사를 해도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을 때에는 진드기 제거법에 따라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한다. 이후 15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Q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해야 하며, 야산 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다른 감염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여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Q6.참진드기 피하는 방법은? A.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목욕하면서 잘 관찰하기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산림청, 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토종야생화를 심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