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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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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상생형 지역 일자리란?
- 2.어떻게 추진되나
- 3.추진 현황 1) 광주형 일자리(2019. 1. 31.) 2) 경남 밀양형 일자리(2019. 6. 24.) 3) 대구형 일자리(2019. 6. 26.) 4) 경북 구미형 일자리(2019. 7. 25.) 5) 강원 횡성형 일자리(2019. 8. 13.) 6) 전북 군산형 일자리(2019. 10. 24.) 7) 부산형 일자리(2020. 2. 6.) 8) 전남 신안형 일자리 (2021. 2. 5.) 9) 대구형 일자리 (2021. 11. 1.) 10) 충남 논산형 일자리 (2022. 1. 27.) 11) 전북 익산형 일자리 (2022. 1. 27.) 12) 전북 전주형 일자리 (2022. 1. 27.)
- 4.정부지원 사항
- 5.참고자료/누리집
1. 상생형 지역 일자리란?
지방자치단체, 기업, 근로자, 주민 등 경제주체들이 서로 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여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경제력 요소에 기초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경남 밀양(6월)과 대구(6월), 경북 구미(7월), 강원 횡성(8월), 전북 군산(10월), 부산 (2020년 2월) 전남 신안 (2021년 2월), 대구(11월), 충남 논산(2022년 1월), 전북 익산(1월), 전북 전주(1월)에서 잇따라 협약이 체결되면서 총 11개 지역에서 12개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제시됐다. 상생형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2019년 2월 상생협약 내용에 따른 패키지 지원*방안을 담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 보조금·자금 지원, 세제 지원,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도로·용수 등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근로환경 개선 등 또한 2020년 1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21.4월 시행)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2. 어떻게 추진되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지원사항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이 되면 중앙정부는 기업·근로자에게 재정적·행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 추진 현황
이후 총 8개 지역에서 노·사·민·정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그 중 5개 지역을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 광주(’19.1월), 밀양 및 대구(’19.6월), 구미(’19.7월), 강원 횡성(’19.8월), 군산(’19.10월), 부산(’20.2월), 전남 신안(’21.2월), 대구(’21.11월), 충남 논산(’22.1월), 전북 익산(’22.1월), 전북 전주(’22.1월) * * 광주(’20.6월), 밀양 및 강원 횡성(’20.10월), 군산 및 부산(’21.2월), 구미(’22.12월)
1) 광주형 일자리
(사진=청와대)
-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23년 만에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에 완성차 공장 설립(경형 SUV, 연 10만대 규모)- 광주시, 현대차, 지역기업 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독립 신설법인을 설립해 일자리 창출(현대차가 생산위탁·판매 및 신설법인 기술지원)- △투자계획 : 약 5,754억원(자기자본 2,300 / 타인자본 3,454) △고용계획 : 정규직 1,000여명 직접 고용(간접고용 10,000여명 기대)
의의
-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타협에 의해 23년만에 국내에 완성차(경형 SUV) 공장 신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최초 일자리 창출 모델 : 노사민정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선도 모델
추진현황
투자협약식 체결(광주시 ↔ 현대자동차)('19.01월) ▶ 합작법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 완료('19.09월) ▶ 완성차 위탁생산 및 공급을 위한 업무지원 계약 체결('19.11월) ▶ (주)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기공식('19.12월) ▶ 직원 순차적 채용('19.12월~) ▶ 제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20.06월) ▶ (주)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21.04월) ▶ 설비 시운전(~'21.09월) 및 양산('21.09월~)
2) 경남 밀양형 일자리
(사진=경상남도)
- 주민 반대로 공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던 28개 뿌리기업*이 창원에서 밀양의 하남일반산업단지로 공장 이전과 신증설* 주조, 금형, 용접 등 기초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주력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 시설투자 3,500억 원, 신규 일자리 500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요 협약사항
ㅇ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통해 주물기업의 신속한 이전, 주민 수용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스마트 공장 도입 등 입지, 환경·노동 등의 다양한 지속 가능성 확보ㅇ 노·사·민·정은 공동으로 환경보존 컨설팅, 공동모니터링 체계 확립 등을 통해 하남읍의 청정한 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노동계는 근무시간 변경 협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 노사 분규 최소화, 근무지 이전에 협조- 기업은 환경 우선 경영 도입, 환경 설비, 스마트 공장 등 시설부문에 3,500억 원 이상 투자, 5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주민상생기금 조성해 장학사업 지원, 지역 농축산물 우선 구매 등 상생협력 - 주민들은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환경 갈등 최소화, 협약 지속 노력 - 지자체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창고 건립, 근로자와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개방형 체육관 설립 등 지원
의의
- 뿌리기업과 지역주민 상생을 통한 뿌리 산단 조성과 일자리 창출* 뿌리기업 28개 기업 이전과 신증설 (창원→밀양 하남산업단지)* (투자) 5년간(‘20∼’24) 3,500억원 투자, (고용) 500여명 신규 고용* (위치)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 234 일대 (면적) 1,020,455㎡- 지역주민의 양보와 타협으로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뿌리산단을 수용, 투자와 일자리 창출- 환경설비 400억 원, 스마트 공장 100억 원 등 친환경·스마트 공장 조성으로 주민과 상생 도모
추진현황
경남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상생협약('19.06월) 및 추가상생협약('20.08월) 체결 ▶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20.10월) ▶ 직원 순차적 채용('20.10월~) ▶ 한영금속 준공('21.06월)
3) 대구형 일자리
(사진=대구광역시)
- 2019년 6월 26일 노사정 상생협약식 체결 → 2019년 하반기부터 지역상생펀드 참여확대 추진-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노사정 상생협약과 금융계약 체결- 노사가 먼저 상생에 합의한 후 지자체와 정부에 도움 요청, 금융기관 2,200억 원대 규모의 대출 지원으로 설비투자 가능- 이래AMS와 협력업체의 경영 상황이 본궤도에 오르면 2025년까지 새 일자리 1,200개 창출 기대
추진과정
- 이래AMS(구 한국델파이)는 2018년 11월에 크라이슬러와 폭스바겐 등으로부터 1조 4000억 원 상당 수주 받았으나, 신규 설비 투자 비용을 대출받지 못해 수주 무산 위기 - 사측은 설비 투자금 마련을 위해 분리매각 추진, 소속 851명의 근로자와 70개사에 이르는 협력업체 근로자 등 4만2800명이 고용 위기 직면- 노사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기 전 상생에 합의, 사측은 자금난에 처한 회사의 분리매각 추진 중단, 노조 측은 2019년까지 상여금·복리후생 수급 유보- 산업은행, 2019년 4월 이래AMS 자금 지원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미팅’ 개최, 경사노위와 대구시, 대구은행, 이래AMS 관계자를 비롯해 신용평가사, 감정평가법인 참석- 산업은행은 4월 한 달간 기업 실사를 거친 뒤 5월 초 금융지원단 구성 결정, 부채가 많아 담보 여력이 없던 이래AMS 대출 승인
주요 협약사항
- 이래AMS는 대환을 통해 기존 담보대출을 청산한 뒤 이래AMS, 모회사인 이래CS의 부동산 자산 등을 담보로 대출- 산업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 이래AMS에 2,258억 원 지원- 본사와 270개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4만3000여 명 해고 위기에서 구조- 노사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청년고용과 원·하청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도입 결정 - 이래AMS와 협력업체의 경영 상황 본궤도에 오르면 2025년까지 새 일자리 1200개 창출 기대
의의
- 노사상생, 원하청 상생, 지역상생 등 상생협력을 통한 이래AMS 금융지원을 통해 고용 안정과 신규 일자리 확대* (금융지원) 2,258억원 (산업은행 주도 신디케이티드론)* (고용안정) 43,000여명 고용안정 효과(이래AMS 및 270개 협력사)* (신규고용) ’25년까지 1,200명 신규 고용- 지역 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노사가 대립보다 상생을 선택하고, 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등이 적극 지원, 기존 일자리 보존- 새 일자리 창출- 노사 합의과정에서 원청-하청의 노동자에게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합의 선언- 대구시, 금융기관,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펀드를 조성해 신용등급이 낮은 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추진현황
(협약체결)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노사정 상생협약 체결('19.6.26) ▶ (자금지원) 이래AMS(주)에 신디케이티드론 지원 중 ▶ (상생기금) 이래AMS, 평화홀딩스, 평화정공, 삼보모터스, 대구은행, 대구시 등 6개 기관 90억원 출연, 총 지원규모 360억원(기업당 5억원 이내) 조성 협약 체결('19.10.17) ▶ ’19년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이 재도약하여, ‘21년 821억 신규투자 및 118명 신규 고용창출(’21.5.22)
4) 경북 구미형 일자리
(사진=청와대)
- 2019년 7월 25일 투자협약식 체결 → 2019년 하반기 협약이행을 위한 투자 인센티브, 추진일정 등 이행계획 협의 → LG화학 2022년 하반기 공정 준공, 2023년부터 생산 - LG화학, 구미에 양극재 공장 설립, 경북형 일자리 첫 모델 창출- 구미에 5,000억원 투자, 이차전지 양극재 6만 톤 규모 공장 2020년 착공-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세계적 규모 ‘이차전지 기술개발과 제조 혁신 허브 구축’ 가속화
주요 협약사항
-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신설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래 첨단소재산업의 생산 거점 마련과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 이차전지 시장 전망 : 소형과 중대형 시장을 포함 2025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관련 소재·부품산업은 약 연평균 30% 성장 전망-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통해 △노사분규 최소화로 안정적인 사업장 유지 △지역 주민,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지역인재 우선 채용 △기업사랑 운동 전개 △기업친화 도시 구현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등 합의 - LG화학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2만평 부지에 2020년부터 2024년 까지 5,000억 원 투자, 이차전지 최첨단 양극재 6만 톤 규모의 공장 건설 → 약 1,000 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경북도와 구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업의 성공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과 조례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과 부지제공, 보조금 지급, 세제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의의
- 구미공단 50년을 함께한 LG가 지역사회에 책임으로 보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모델 제시- 경북도의 규제자유특구, 차세대 배터리 파크, 미래형 자동차 생산, 실증과 충전 거점화 등 세계적 규모의 이차전지 허브 구축사업 더욱 가속화-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서 후속 모델인 포항형과 경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
추진현황
경북도/구미시, LG화학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제안('19.6월) ▶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19.7.25) ▶ 「상생형 구미일자리」실무추진단 운영(4개반 30명, '20.1~) ▶ 상생일자리 협의체 운영 ('20.1~) ▶ 코로나19 극복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20.4.28) ▶ 상생협약 체결 이후, LG화학에서 중국법인과 합작법인 신설 추진으로 지연(‘21.9월 설립예정) ▶ 구미형 일자리 착공식(’22.1.11)
5) 강원 횡성형 일자리
(사진=강원도)
- 초소형 전기 완성차 업체인 디피코를 중심으로 9개 기업이 자동차 생산(연구) 조합 결성, 공동 참여해 초소형 전기차 생산- 2023년까지 661억 투자 580명 신규 일자리 창출, 연 2만대 생산설비 구축 - 연말 초소형 전기차 출시, 2024까지 4만대 생산, 수도권과 판매협약
주요 협약사항
- 완성차 제조기업 디피코와 협력부품 8개사 등 9개 기업 노사, 강원도 노사민정 협의회가 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 횡성 우천산업단지 거점으로 지자체와 자동차 부품연구·생산조합 등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강원도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이모빌리티산업 육성- 연말 초소형 전기차 100여대 출시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누적 4만대 생산 목표- 노측은 적정 수준의 임금, 탄력근로제, 단체협약 등 양보, 사측은 신규투자와 고용 창출,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정규직 채용과 정년보장- 강원도는 횡성 우천산단 인근을 이모빌리티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 테스트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현장 중심 인력양성 이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구축 - 2019년 말 출시 예정인 초소형전기차 구매 의향을 밝힌 계약자들과 100여대의 구매계약 체결- 완성차제조기업인 ㈜디피코와 협력부품 등 9개사가 본사이전 및 공장 건설을 통해 2023년까지 661억 원 투자, 580명 신규 고용 계획
의의
- 산업기반이 열악해 지역경제와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측면에서 고전해온 강원도, 자금력이 열악해 독자적인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모델을 개발해 4차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생산 진출 -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이익과 리스크를 공유해 공동으로 생산하고 판매해 이익을 함께 나누는 공유형 모델- 적정임금 등 적정 근로조건 수용(노), 정년보장 등 근로환경 개선(사), 참여기업 제품 우선 구매(민), 부지임대(정) 등 상생 추진- 노사간의 협약 체결 이후에도 중소기업들이 추가로 전기차 생산조합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둔 개방형 모델, 향후 사업의 규모·효과 확장 가능성
추진현황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19.08월) ▶ 초소형 전기화물차 생산공장 준공('19.09월 ~ '20.03월) ▶ 국토부 차량인증 및 환경부 보조금 심사 완료('20.08월) ▶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20.10월) ▶ 차량 판매 개시('20.10월~) ▶ 직원 순차적 채용('20.10월~) ▶ 협력사 공장 착공 및 투자 본격화('21년~)
6) 군산형 일자리
(사진=청와대)
- 2017년 현대조선소 가동중단, 2018년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경제를 노사민정이 협력해 산업 생태계 부활과 일자리 창출* 164개 협력업체중 52개가 휴폐업, 자동차 관련 일자리 2,868개 감소 - 전북도와 군산시 등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유휴공장, 실직상태의 숙련노동자 등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전기차로의 산업 재생 추진- 2022년까지 4122억 원 투자, 1900명 직접고용, 17만7000대 전기차 생산
주요 협약사항
- 전기차 클러스터 집적화로,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등 중견기업 4곳과 부품업체 5개 곳이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안정적 일자리 창출 모델 기획-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단에는 총 4122억 원 규모의 투자, 2020년부터 전기 승용차와 SUV,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생산 시작- 2022년까지 연간 약 17만7000대 생산, 직접 고용 1902명의 일자리 창출 기대
의의
- (구)GM군산공장, 새만금산단 등을 활용 중견·벤처기업이 군산 시민과 힘을 합쳐 전기차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약안 의결('19.09월) ▶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19.10월) ▶ 합동 기공식 개최('20.01월) ▶ 기업 간 밸류체인 협약 체결('20.06월) ▶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21.02월) ▶ 에디슨모터스 공장 준공(’21.06월) ▶ 다니고VAN 위탁생산(‘21.06월) ▶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 - 공장 착공(’21.06월) 및 준공(’21.12월)
7) 부산형 일자리
(사진=청와대)
- 부산형 일자리는 글로벌 B사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개발과 생산을 위해 중국 투자를 계획 중이던 코렌스 EM을 부산지역으로 유도하면서 연구개발(R&D)기반의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로 확대한 사례 * 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동력을 제공하는 장치로서 기존 자동차의 엔진과 변속기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부품으로 모터, 인버터, 기어박스 등 총 900여 개 하위 부품으로 구성- 부산시는 코렌스 EM과 함께 부품을 제작하는 협력업체 20여 개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신규로 투자유치해 원·하청 기업이 협력지구를 형성하는 미래차 부품 제조 중심(허브) 조성- 원청기업인 코렌스 EM은 글로벌 B사와 파워트레인 공급계약 체결, 2022년부터 2031년까지 파워트레인 총 400만 대를 생산해 수출할 예정, 연평균 매출 1.5조원 기대 - 코렌스 EM은 2020년 2월부터 3년간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3만평 부지에 2,082억 원을 집중 투자해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공장과 연구시설을 건설하고 605명의 인력을 직접 고용- 동반입주 예정인 협력업체 20개사를 포함하면 앞으로 2031년까지 9만평 부지에 총 7,600억 원 투자와 4,300명의 직접고용 창출 전망 - 르노삼성자동차 투자 이래 부산시 최대 규모 투자·고용으로 투자 완료시 클러스터 내 연간 3조원 규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창출되고 세수, 수출, 항만 물동량 증가 등을 통해 부산경제 도약 계기 마련 -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의 양산화와 국산화 기술개발 과정을 통해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산업전환 계기를 마련해, 정체기를 겪고 있는 동남권 자동차부품산업에 새로운 돌파구 기대
추진현황
㈜코렌스-부산시 투자 MOU 체결('19.07월) ▶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20.02월) ▶ ㈜코렌스EM 공장 착공('20.03월) ▶ 지역고교·대학 등과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20.09월) ▶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21.02월) ▶ ㈜코렌스EM 공장 준공('21.07월) ▶ 시제품 생산 개시('21.10월~)
8) 전남 신안형 일자리
(사진=청와대)
- 발전사, 해상풍력 제조업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최초의 주민 수익형 모델로서 30년까지 투자 48.5조원 직·간접 일자리 12만개 창출- 주민과 참여기업간 상생, 발전사와 제조업체간 동반성장의 상생협약을 통해 8.2GW 규모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해상풍력단지, 발전기 생산·조립단지 등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균형·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 마련
추진현황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VIP 참석)('19.7.12) ▶ 전남형 상생일자리 기본계획 수립('19.7월) ▶ 1단계 해상풍력협의회(전남도, 한전 등 9개 발전사) 구성('20.2월) ▶ 전남도·신안군·신안수협·새어민회간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약 체결('20.9월) ▶ 해상풍력 앵커기업 투자협약(9개社/6,557억원)('20.12월) ▶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식 개최('21.2.5)
9) 대구형 일자리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대동의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5년간 1,814억원 투자 및 302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약을 체결 - 농기계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대동과 국내 선도적 IT기업인 KT 등이 기술협력 하에 진행하는 사업 - 배달·서빙·고령자 보조를 위한 e-바이크, AI 로봇 모빌리티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할 것으로 기대
10) 충남 논산형 일자리
(사진=논산시)
- ㈜hy(前 한국아쿠르트)가 1,170억원 투자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 확대를 지원 - CJ제일제당㈜은 식품·산업 안전, ESG 분야 등에 대한 자문 제공과 기술 지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력해 신제품 개발과 시험·분석 등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비용 절감 -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고도화 방안에 집중해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지원하는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관계 형성 - 지역 폴리텍 대학 및 상·공업계 고교 등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동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
11)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진=익산시청 블로그)
-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에 맞춰 농업이 추가된 노·농·사 간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로 식품산업과 농업 분야 상생사업을 통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 - 하림산업 물류센터와 익산 푸드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공동 물류·마케팅 및 원자재 공동구매 등으로 기업 간 협력 강화 - 기업과 근로자, 농업과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참여 주체 간 상생체계 구축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 - 근로자와 농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상생형 모델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12) 전북 전주형 일자리
(사진=전주시)
- 효성첨단소재㈜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탄소섬유를 공급하고 지술을 지원하며, 인증, 제품 전시회,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 탄소소재 제조-중간재 가공-항공기 부품 등 제조로 탄소소재 산업의 일관 공급체계를 구축 - 탄소기업 간 밸류체인 강화로 기업 간 상생, 친환경 경영, 지역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근로환경 개선 등 노사상생 추진 - 기업들이 환경폐기물 공동처리, 생산과정의 환경정보 공개 등으로 지역 주민의 신뢰를 확보
4. 정부지원 사항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센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내에 설치된 상생형 일자리 범정부 지원창구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 파견인력 등으로 구성돼있다.
상생형 일자리의 전국적 확산 추진을 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 조정 및 지원방안 마련,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개발 및 컨설팅 △지역별 프로젝트관리 및 투자애로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더보기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단계가 상이한 각 지자체의 컨설팅 항목 수요 파악 후 컨설팅 내용에 반영한다.① 신규모델 발굴지역 → 지역산업 현황 진단 및 분석,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방향 설정 등②-1 상생협약 진행지역 → 상생요소 검토 등 상생형 일자리 모델 사업기획 지원②-2 상생협약 완료지역 →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분야별 컨설팅 ☞ 더보기
지역 산업구조 및 실태조사, 국내·외 사례연구 등을 통하여 지역 현안을 해소하는 일자리 모델 개발과 더불어 모델 점검 및 확정, 이행방안 마련을 지원한다.☞ 더보기
5. 참고자료/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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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참고자료
〈 광주 〉
[보도자료] 광주시-현대차, 자동차 공장 신설법인 투자 합의 (2019.01.31. / 광주광역시)
[정책뉴스] 노·사 행복한 동행…‘광주형 일자리’ 결실 맺었다 (2019.01.31. / 정책브리핑)
[대통령 연설문]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축사 (2019.01.31. / 청와대)
[인터뷰] [지역균형 뉴딜]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로 블루 이코노미 실현”(2020.11.02. / 정책브리핑)
[보도자료]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광주형 일자리 본격 가동 (2021.04.29. /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뉴스] 지역 인재가 좋은 일자리 만나 ‘상생’ 꽃피워 (2021.05.03. / 정책주간지 공감)
〈 경남 밀양 〉
[보도자료]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식 (2019.06.24. / 경상남도)
[보도자료]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본격화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2020.10.20. / 산업통상자원부)
〈 대구 〉
[정책뉴스] 노사 상생 협력해 해고 줄이고 신규채용 늘리고 (2019.07.22. / 정책주간지공감)
〈 경북 구미 〉
[보도자료] 상생형 구미일자리 첫 발, LG화학과 투자협약 체결 (2019.07.25. / 구미시)
[정책뉴스] "구미형 일자리로 경제활력 돌파구···성공 위해 노력" (2019.07.26. / KTV)
[대통령 연설문]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 축사 (2019.07.25.)
[보도자료] 구미형 일자리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추가 선정 (2021.12.29.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구미형 일자리 착공식 개최 (2022.01.11. /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뉴스] 문 대통령 “구미형 일자리로 배터리산업 강화…세계 공급망 주도하게 될 것” (2022.01.11. / 청와대)
〈 강원 횡성 〉
[정책뉴스] 중소기업 중심 ‘강원형 일자리’ 이모빌리티 본궤도 올랐다 (2019.08.14. / 정책브리핑)
[기고] ‘강원형 일자리’ 언더독의 신선한 도전 (2019.08.14. / 최기영 강원일보 정치부 차장)
[보도자료]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본격화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2020.10.20. /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뉴스] 홍 부총리 “강원형 일자리에 1120억원 종합패키지 지원” (2020.11.27. / 기획재정부)
〈 전북 군산 〉
[블로그]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 - 영상·축사·서면브리핑 (2019.10.25. / 청와대)
[기고] 전북 경제 회생의 등불 ‘군산형 일자리’ (2019.10.25. / 이강모 전북일보 정치부장)
[보도자료] 산업부, 상생형지역일자리로 E-mobility 선도 지원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2021.02.25. / 산업통상자원부)
〈 부산 〉
[보도자료] ‘부산, 달리자!’…「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개최 (2020.02.06. / 부산광역시)
[정책뉴스]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우리 경제에 큰 힘" (2020.02.06. / KTV)
[대통령 연설문]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축사 (2020.02.06. / 청와대)
[보도자료] 산업부, 상생형지역일자리로 E-mobility 선도 지원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2021.02.25. / 산업통상자원부)
〈 전남 신안 〉
[정책뉴스] 문 대통령 “해상풍력 5대 강국 도약”…전남 신안에 48조 투자 (2021.02.05. / 청와대)
[보도자료] 전남서 문재인 대통령 ‘지역균형 뉴딜투어’ 시동 (2021.02.05. / 전라남도)
[보도자료] 전남도, 세계최대 해상풍력 48조 바람으로 한국판 뉴딜 선도 (2021.02.05.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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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S&News] 잊혀야 산다···온라인에 떠도는 흔적을 지운다 김찬규 기자 # 디지털 성범죄 5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사태, 기억하십니까? 그룹 빅뱅의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 유명 K-팝 스타가 클럽 버닝썬에서 벌인 마약과 성범죄, 불법 촬영물 공유 사건은 공분을 샀는데요. 최근 영국 BBC 탐사보도 팀이 이 사건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다큐에는 주범들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멤버들의 메시지를 재구성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주범들은 이 단톡방에서 노골적으로 성적인 영상과 의식이 없는 여성들을 촬영한 사진을 무더기로 공유했습니다. 버닝썬 사태의 주요 인물들은 불법 촬영과 공유, 성매매 등으로 실형을 살았고 지금은 모두 만기 출소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 촬영과 유포도 있지만 지인 능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진 합성과 유포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건데 AI, 딥페이크를 악용해 진짜같은 사진을 퍼뜨리는 겁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동문들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서울대 N번방사건이 있었죠. 이 사건의 주범 네 명도 수사 중에 있는데요. 사법 판결이 이뤄진다고 해도 피해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디지털에서 자기도 모르게 떠도는 불법촬영물 때문인데요. 깨끗이 지워져야 온전한 피해 회복이 아닐까요? # 잊힐 권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뿌려진 자신의 정보를 마주한 순간부터를 생지옥이라고 말합니다. 생지옥은 범인이 잡혀도 끝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내 이미지가 혹은 나인 척하는 이미지가 저장되고 유포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불법 영상물은 한 번 유포되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됩니다. 해외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사이트 숫자도 셀 수 없이 많아 개인이 하나하나 삭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잊힐 권리라고 하죠. 무한한 기록이 저장되는 인터넷에서 내가 원치 않는 정보를 없앨 수 있는 권리인데요. 그렇다면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는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디지털 장의사,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장의사는 불법 촬영물 등 온라인에 퍼져있는 기록물을 없애 잊힐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부도 디지털 장의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이른바 디성센터인데요. 국내외 성인사이트를 24시간 감시해 불법 촬영물 유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삭제합니다. 영상 고유값을 활용해 최근 늘고있는 딥페이크 등 합성, 변형 영상물도 잡아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삭제한 영상이 지난해까지 28만 건에 달합니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사전 차단에도 나섭니다. 교육과정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법과 제도도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 이불킥 지우개 앞서 디지털 범죄로 인한 피해 기록들에 대해 말씀드렸다면, 개인의 온라인 흔적도 대상이 됩니다. 잊고 싶은 기억이 계속 떠올라 이불을 뻥~ 뻥~ 걷어찬 적 있으시죠? 새벽 감성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몇 자 써 내려간 적도 있으실 겁니다. 과거에는 마음에 들어 올린 사진이 지금 보니 영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요. 앞서 전해드린 잊힐 권리, 우리 가까이에서는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게 대표적인데요. 우리나라도 지난 2016년부터 잊힐 권리가 제도의 틀 속으로 들어왔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는 본인이 작성한 글과 댓글, 사진과 동영상 등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관리자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내가 글을 쓴 사이트가 사라져서 글을 삭제할 수 없다면 어떨까요? 글을 올렸던 플랫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접속이 안된다면요? 나는 잊고 싶은데 인터넷 세상이 그걸 바라지 않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 인터넷에 올린 글과 사진을 삭제할 수 있는 지우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 1년 만에 1만 7천 건에 달하는 원치 않는 개인정보가 지워졌는데요. 올해 초부터는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하죠.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건질 수 있지만 다양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잊힐 권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2025 예산안’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 맹견사육허가를 위한 반려견 기질평가·행동지도 인프라 구축 비용 4억52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 맹견 기질평가 인프라 구축 예산안 반영· 맹견의 기질을 평가하는 야외평가장 구축 ·맹견이나 사고견의 행동지도를 할 수 있는 훈련장 구축 ·행동지도 훈련프로그램 개발비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합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뒤늦게 찾은 취미로 일자리가 생겼어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들을 보면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키가 크고 날씬하다. 그래서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라면 모델을 꿈꾸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룬 분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 모델이다. 시니어 모델은 키가 크고 날씬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60세라는 늦은 나이에 모델의 꿈을 이룬 이가 있다. 그는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나이가 많아도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았다. 올해 70세의 시니어 모델이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 활약하는 허미숙 씨를 만나봤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 오프닝 무대에서 레드카펫을 걷는 시니어 모델의 패션쇼 행사가 열렸다. 작년 연말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빨간 레드카펫이 깔려 있었다. 그동안 TV에서 봤던 그 레드카펫이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가 있단다. TV에서나 봤던 모델의 실물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잔뜩 기대되었다. 맨 앞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레드카펫을 걸어오는 모델들을 보면서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키가 크고 날씬한 그런 모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외모와 체형이지만, 우아하고 당당한 걸음걸이와 자세는 전문 모델과 다름없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받은 총 7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봤다. 레드카펫에서 우아하고 당당하게 걸었던 시니어 모델들 뒤에는 그들보다 앞서 시니어 모델로 활동했던 이가 있었다. 시니어 모델 1세대라고 평가받고 있는 허미숙 강사였다. 그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도 활동 중이었다. 70세의 허미숙 강사는 시니어 모델로 무대에 서면서 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9월에도 국내외에서 2건의 패션쇼 런웨이가 예정되어 있었다. 매주 1회 서울과 의왕에서 시니어 모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는 처음부터 모델이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중장년에 이르러 허리가 아파서 자세를 교정하려고 워킹 등을 배우다가 시니어 모델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재미가 있었단다. 취미로 시작했던 모델 워킹이 이제는 자신의 일이 되었다. 모델라인 커뮤니티 수업에서 허미숙 강사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다. 허미숙 강사를 만나러 그가 강사로 교육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로 향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곳에서 모델라인 커뮤니티 수업이 있다.강의실에 도착하니 경쾌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다. 허미숙 강사를 중심으로 여러 수강생이 모여서 춤을 추고 있었다. 리듬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활기차 보였다. 그들의 표정과 몸놀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춤을 추다가 동작이 틀려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리듬에 몸을 맡겨서 신나게 흔들다 보니 그 상황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가고 있었다. 30분 남짓 춤을 추다 보면 경직된 몸이 유연해진단다. 그러면 모델 자세와 워킹도 뻣뻣하지 않다. 이어서 허미숙 강사와 함께 모델 워킹을 연습하는 시간이다. 허미숙 강사가 수강생들을 벽면에 일렬로 세운 뒤 모델로서의 기본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수강생들이 옷을 갈아입었다. 춤을 출 적엔 편안한 복장이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모델로서 워킹 연습을 하는 거라서 각자 준비해 온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허미숙 강사가 음악을 틀어놓으니 차례대로 줄을 서 있던 수강생이 하나씩 나와서 워킹을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 웃음기 가득했던 표정은 어느덧 진지하게 바뀌었다.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수강생들이 어색하지 않아 보였다. 그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전문 모델로 변신해 있었다. 그들의 워킹을 살펴본 허미숙 강사의 눈에는 허점이 보였나 보다. 음악을 끄고 모델들을 일렬로 벽면에 세운 뒤 자세부터 동작까지 천천히설명한다. 허미숙 강사는 나이가 들어도 자세와 걸음걸이를 당당하게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먼저 모델로서 똑바로 서는 자세를 알려준다. 허미숙 강사는 나이가 들면 젊었을 적관 달리 자꾸만 움츠러들고 소심해지기 마련이죠. 어깨도 구부정해져서 키도 줄어드는 거예요. 그러면 어때요? 자신감도 줄어들어요. 자세와 걸음걸이를 당당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부터 어깨까지는 힘을 빼세요. 대신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내 몸에 숨어 있는 근육을 다 찾아내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몸에 힘이 들어가죠. 몸에 숨어 있는 근육을 찾아내서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몸에 힘이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허미숙 강사가 몸을 똑바로 세우자 수강생들도 그를 따라서 몸을 똑바로 세운다. 초보자가 바른 자세를 잡고 싶을 때 평평한 벽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허미숙 강사의 팁이다. 초보자가 바른 자세를 잡고 싶을 때 평평한 벽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자신의 몸을 벽 뒤에 완전히 밀착시킨다. 두 발을 서로 붙이고 발끝이 정면을 보게 한다. 이때 엄지발가락 안쪽부터 허벅지 사이 안쪽에 힘을 준다. 무릎을 붙인 채 허리를 세워 상체를 꼿꼿하게 만든다. 골반을 뒤쪽으로 밀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준다. 고개는 몸쪽으로 살짝 당겨준다. 손은 힘을 쭉 뺀 후 손바닥을 바지 옆선에 붙여준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해 보인다. 모델로서 워킹 연습할 때 허리에 손을 올려놓고 걸으면 몸의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허 강사가 워킹할 때의 자세를 알려준다. 손, 팔, 어깨까지는 힘을 다 빼는 대신 발가락부터 발, 종아리, 허벅지, 배는 힘을 줘야 합니다. 허리와 목은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펴야 합니다. 허리에 손을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을 바지 봉제선에 올려둡니다. 코어근육으로 몸의 중심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해야 합니다. 걸을 땐 무게중심 이동을 강조했죠. 워킹도 무게중심 이동, 자세도 무게중심 이동이에요. 자 배에 힘을 주고 발을 높이 올리세요. 하나 둘 터치 밀고!를 외친다. 허미숙 강사의 모델 워킹 팁이다. 모델 워킹은 모델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의 동작이다. 워킹을 연습할 때 허리에 손을 올리면 중심을 잡기 쉽다. 허 강사는 걸으면서 무게중심 이동을 강조했다. 먼저 엄지발가락이 발목에 닿도록 무릎을 들어준 뒤 앞으로 쭉 뻗어준다. 그다음 일자로 발을 내려준다. 이때 무릎과 무릎이 스치며 이어지도록 한다. 방향을 바꿔줄 땐 45도 각도로 발을 내디딜 것을 요구했다. 허미숙 강사는 앉으나 서나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는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시니어 모델 수업이 끝난 뒤 허미숙 강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게 똑바로 앉을 것을 요구했다. 평상시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를 쳐다보세요.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죠. 앉으나 서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차츰 몸이 그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몸이 기억하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라고 말한다. 허미숙 강사의 말대로 따라 해봤지만, 그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모델이라는 직업이 있는 이유일 것이다. 전업주부였던 허미숙 강사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지 올해 11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창설된 2013년부터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였다. Q)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세, 걸음걸이가 흐트러지잖아요.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바른 자세, 바른 걸음걸이를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죠. 그때 친구가 모델 아카데미에서 교정을 받아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했어요. 수강생이 허미숙 강사와 함께 모델 워킹 동작을 익히고 있다. Q) 처음부터 시니어 모델로 일해야겠다고 입문한 게 아니었군요? 허미숙 강사) 처음엔 시니어 모델을 본업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당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국내에서 전 세계적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 회원이 150여 명이었어요. 첫날 아카데미에서 모델이 워킹하는 모습을 직접 봤어요. 모델이 멋져 보였고, 모델 교육을 받으니 그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첫날 아카데미에 등록을 했죠. 모델 교육을 하는 아카데미에서 자체적으로 쇼를 많이 했어요. 그때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그곳만 있어서 여러 행사 무대에도 서게 되었어요. 3개월 뒤 인천 대한노인회에서 나레이션 모델을 모집하길래 지원하면서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시니어 모델 강사로도 일하게 되었어요. Q) 70대의 나이에도 시니어 모델 활동을 지속하는 비결이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제가 디자이너 전속 모델로 월 1~2회 무대에도 서고, 시니어 모델 강사로 주 2회 강의도 합니다. 강의가 없는 요일에 모델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시니어 모델로만 활동하는 거라면 모델 수업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강사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제가 꾸준히 배워야 합니다. 모델 워킹이라는 게 정답이 없어요. 모델마다 강사마다 다 달라요. 제가 갖고 있지 못한 테크닉을 다른 분에게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보람이 있다면요? 허미숙 강사) 제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하다 보니까 성과도 있고 만족도도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그런 조언을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라고요. 그러면 성과가 뒤따라오고 그게 내 본업이 되어 있어요. 제가 시니어니깐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요. 65세 이상을 노년이라고 하잖아요. 노년에 일자리를 찾을 땐 그게 뭐가 되었든 우선 좋아하는 일을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허미숙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계속 모델 교육을 받고 있다. Q) 뒤늦게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 본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남편은 별말이 없어요. 제가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데 그것을 허용해주는 게 남편의 묵시적인 응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신 아들과 며느리는 수시로 저를 응원해주고 있어요. Q) 시니어 모델로서 몸매 관리 등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허미숙 강사) 저는 30대 때부터 운동을 계속했어요. 에어로빅, 수영을 하다가 지금은 피트니스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제1순위가 운동이에요. 하루의 일과를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 늦게 수업이 있어서 오전에 운동했어요. 꾸준히 운동하니깐 건강관리, 체력 관리가 되고 있어요. 젊었을 때는 매주 등산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 경험상 걷기는 다이어트엔 도움이 되지만, 근력을 만들어주진 못해요. 그래서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해요. Q)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해 주시겠어요? 허미숙 강사) 시니어 모델을 꿈꾸고 있다면 그 일을 좋아한다고 봐야겠죠. 즐기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디자이너나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거에요. 그게 일자리로도 연결될 수 있죠. 시니어 모델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서 시니어 모델로서 우아하고 당당한 자세로 걷고 있다.(사진=허미숙) Q) 시니어 모델에 관심이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가요? 허미숙 강사) 모델로 입문하려면 자세, 워킹 등 기본기를 배워야 하는데요. 모델 아카데미도 있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모델 강좌도 있어요. 모델로 무대에 서려면 모델 콘테스트 등에 지원해서 오디션을 보면 됩니다. 각자 선호하는 디자이너의 SNS를 팔로우해도 좋습니다. 거기에 모델을 뽑는다는 공지가 뜨거든요. Q) 모델이셔서 그런지 옷차림 등 패션 감각이 남다르신데요? 허미숙 강사) 저는 모델로 활동하기 전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어요. 주로 시장에서 저렴한 옷을 사는 편이에요. 주위에선 백화점 등에서 산 고가의 옷처럼 보인다고 해요. 저는 아들에게도 옷으로 포장하지 말라면서 먼저 네 몸을 명품으로 만들라고 조언해요. 내 몸을 명품으로 만들어 놓으면 아무 옷이나 걸쳐도 괜찮아요. 디자이너는 자신의 모든 혼을 다 바쳐서 옷을 만들어요. 그런 옷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모델에게 입히고 싶겠죠. Q) 일자리를 구하려는 시니어를 위해서 조언해 주신다면? 허미숙 강사)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에 진출할 때를 생각해봐요.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면 좋겠지만 여건상 그러지 못하는 이가 많아요. 그런데 노후는 달라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탐색해보고 그것을 취미로 즐겨보는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지레 포기하게 되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게 될 테고, 그러면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인정을 받아서 내 일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세요. 저는 모델 일이 즐거워서 종일 이 일에 매달려 있어도 피곤한 줄 모르겠어요. 그게 체력 면에서 열세인 시니어가 일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시니어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기회가 생기고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허미숙 강사는 건강이 유지되는 한 계속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시니어 모델을 희망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시니어가 명심해야 할 사항인 것 같다. 저출산고령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노동력의 손실이 예상된다. 그런데 체력과 열정을 지닌 시니어가 많아져서 우리 사회의 부족한 노동력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긴다. 지금부터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노인일자리 주간이 있다.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노인일자리 주간에는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라는 구호로 운영한다. 60대에 이른 시니어도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떤 게 있을까? 먼저 온라인으로 노인일자리여기에 접속해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여기 바로가기 ▶https://www.seniorro.or.kr:4431/noin/main.do 그다음 오프라인으로 관할 지자체의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상담을 거친 뒤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맞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웰컴 시니어!캠페인을 펼친다.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국민 응원 챌린지(9.23.~10.6.)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에서 제작한 웰컴 시니어! 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노인의 날(10.2.)에는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안내사, 자동차수리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新) 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 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 편(30초)을 보건복지부 유튜브(보건복지부 TV)에서 최초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영상 요즘 어른들의 직장 생활 편.(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서 어르신이 인생 제2막에서 일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지내길 기원해본다. 우리 누구든 멀지 않은 시기에 노인이 된다. 그 사실을 기억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과자공장의 CCP를 찾아라! 여러분의 최애 과자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즐겨 먹는 과자들이 HACCP 의무적용 식품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HACCP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두 눈으로 알아보는 시간, HACCP탐방기! 해썹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과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HACCP에서 빠질 수 없는 CCP 단계를 찾아보며 멋진 해썹네컷까지 완성했는데요, 내가 자주 먹는 과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는지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