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생활공감정책

요금 22% 싼 경형택시 24일부터 운행

성남서 첫선…기본요금 1800원, 탄소배출량 37% 줄여

2010.02.23 국토해양부
인쇄 목록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성남시가 2월24일 전국 최초로 경형택시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형택시는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서민교통비 절감을 위한 경형택시 도입근거(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한 바 있다.

성남시 경형택시 시안(모닝)
성남시 경형택시 시안(모닝).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경형택시는 총 22대로 차종은 기아차 모닝(배기량 999cc)으로 승차정원 5명이다.

경형택시의 기본요금(2㎞)은 1800원, 주행요금은 187m당 100원 또는 15㎞/h 이하 운행시 45초당 100원으로, 이는 현재 성남시에서 운행 중인 중형택시(1600cc~2000cc) 요금의 78% 수준이다.

경형택시와 중형택시 요금 비교
구분 기본거리(km) 기본요금 주행요금 (100원) 시간요금 (15㎞/h 이하 주행시 )
중형택시 2km 2,300원 144m 35초당 100원
경형택시 2km 1,800원 187m 45초당 100원
비교효과 △500원 △43m
* 주행요금은 16㎞/h 이상 운행시 적용됨

한편, 국토해양부와 성남시는 이용 편의 증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차 전용콜 (031-757-0070)을 설치·운영하고, 운전기사는 1년 이상 무사고 모범 운전자 또는 여성운전자(8명)를 선발·배치하고 제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경형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중형택시에 비해 요금이 약 22% 절약되고 연료비는 대당 450만원이 절약되며 탄소배출량도 약 37%감소된다.

또한, 주부, 학생, 서민들의 택시 이용이 확대되고, 어려운 택시 업계의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경형택시의 운행성과를 보아가며 전국에 확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