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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과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오늘 규제개혁법제담당관에 강정화 서기관을 보임하는 등 31명의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두 번째로 병무청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필수보호대상자의 생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병역감면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고체연료 IRBM이라고 주장하는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 설명 부탁드리고요.
이 IRBM 사거리가 3,000~5,500㎞ 정도인데 괌까지 이론적으로 타격이 가능하잖아요? 현재 시점에서 이 미사일로 도발을 감행한 의도가 무엇으로 분석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방금 전에 국방부에서도 입장을 낸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에 즉각 포착하여 추적 감시하였으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였습니다.
이번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 구체적인 제원은 우리 한·미·일 정보당국이 또 정밀 분석 중에 있습니다.
<질문> 방금 미사일 공유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그러면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가 이루어졌다고 보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렇습니다.
<질문> 방금 말씀 주신 내용 관련해서 실시간 공유가 이루어졌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일단 방위성에서 이야기한 사정 거리... 비행 거리와 우리 측에서 말한 추정된 사거리가 달랐단 말이죠. 그러니까 물론 이제 판단은 각자 하겠습니다마는 이런 실시간 공유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한·미·일 미사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하기로 한 이후에 처음 있었던 탄도미사일 도발인 것 같은데 그런 정보 전달 과정에서나 이런 절차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식별되거나 한 건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한·미·일은 지난 12월 19일부터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오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 미사일 발사 시에도 경보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가지고 또 현재 종합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각국의 분석의 차이로 보이는데, 그것은 제가 관련되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경보정보는 잘 공유가 되었고 현재까지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같은 질의인데요. 그러니까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을 했는데, 우리 군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한번 설명을 해주시고요. 그러니까 분석 중인 내용을 설명해달라는 게 아니라 극초음속으로도 볼 수 있는 근거를 국민들께 쉽게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말씀드렸다시피 종합 분석 중이고, 어제 저희가 설명드린 내용 이외에 추가로 설명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지금 나왔던 질문의 연장선상인데,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임 정부 때나 그때도 한번 두어 차례 발사가 있었는데 그때하고 비교할 때 지금 북한이 오늘 쐈다고 주장하는 그 미사일이 어느 정도... 대체로 지금까지 봤을 때 어느 정도의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약간 예를 들자면 어떤 부분이 향상이 됐다, 어떤 부분은 아니다, 이런 거로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2022년도에 쐈던 것은 액체연료로 쐈던 것이고요. 이번은 북한이 고체로 쐈다고 주장하고 있으니까 그런 차이가 있겠죠.
<질문> 그거는 북한의 발표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혹시 그거 외에 탐지한 거나, 탐지한 자료나, 아마 바로 실시간 정보 공유 이루어졌다고 한 거 보면 아마 발사징후가 사전에 드러났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사진만 봐도 그 징후가 사전에 드러날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보니까? 그렇다면 이런저런 걸 확인해 봤을 때 2022년 발사하고는 약간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의 발표처럼 극초음속, 고체연료를 활용한 극초음속이 처음이라면 데이터가 쌓여야 하는 것이고요. 아직 종합 분석 중이라서 설명드릴 사항이 많지는 않습니다.
<질문> 이번에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최고 속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2022년에 마하 10 이상까지 도달했다고 나왔는데 그것 밝혀주실 수 있는 건지요.
그리고 이게 저번에는 1단이었는데 이번에는 2단 로켓이지 않습니까? 고체 2단 로켓이 맞는지 이 부분하고요.
그리고 우리가 사거리 1,000㎞라고 그랬는데 일본이 500㎞, 물론 지구 곡률 이런 측면도 있지만 그게 옆으로 갔다가 이렇게 꺾어서 들어갈 수도 있고 저번처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는지 그것을 아시는 대로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저희가 어제 공개해 드린 자료가 사거리와, 사거리를 공개해 드렸는데 최고 속도나 고도는 이유상으로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가 1,000㎞라고 공개를 했는데 일본이 다른 숫자를 공개한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저희가 알고 있진 않습니다. 관련된 경보정보는 공유를 했고 그에 따른 분석은 종합적으로 다시 한번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질문> 그 1,000㎞는 직선거리를 얘기하는 겁니까? 아니면.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렇습니다.
<질문> 극초음속 미사일이 요격하기가 왜 어렵고 심지어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거 우리 군의 대응 수단이나 어떤 그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 동향을 추적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국방백서에는 극초음속 IRBM을 활공체형과 원뿔형으로 구분하는데 둘 중에 어떤 종류의 미사일로 지금 합참은 분석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이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질문> 우리 군당국이 공식적으로 판단하는 게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종합 분석 중입니다.
<질문> GP 관련해서 오늘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 관련해서 질문인데요. 총 세 가지 질문인데 처음에는, 첫 질문은 지표투과 레이더와 내시경 장비 등 지하 관측장비 휴대를 요청했으나 북이 반입을 거부했고, 그리고 내시경 장비로 북의 GP 파괴를 확인했다는 보도는 허위라는 취지의 기사가 나왔는데 이 해당 내용이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먼저 여쭙고요.
두 번째, 당시 문재인정부가 '북이 GP를 파괴했다, 불능화되었다.'라고 발표를 했는데 당시 문재인정부가 내세웠던 이 불능화의 기준이 궁금하고요.
세 번째, 이게 만약에 다 허위라고 한다면 기사에서는 감사원 감사나 국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싣긴 했는데 이게 군 검찰 등의 수사 대상은 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을 세 번째로 드립니다.
<답변> 세 가지 질문하셨는데 제가 그걸 다 일일이 답변드릴 수 있는 사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지난주에 또 우리 기자분들께서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해 주셨고 저희가 전방에서 관측된 사안을 토대로 제가 답변을 드렸었는데 또 오늘 보도가 있고 해서 저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 세 번째 질문은 현재로서는 결정된 게 없어서 지금 답변드릴 수 없는 사항입니다.
<질문> 문재인정부의 당시 불능화의 기준은 따로 설명을.
<답변> 그건 그때 당시 발표했던 내용을 자료를 찾아봐야 될 것 같아서 정확한 정의를 제가 지금 말씀드리긴 조금 제한되는 것...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북한이 2021년 8차 당대회 때 최우선 5대 과업으로 선정했는데 극초음속 미사일도 포함돼서 발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말하는 전략적 과업이 얼마나,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우리 정부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아시겠지만 그 5가지 전략무기를 각 나름대로 북한이 그들의 타임 테이블에 따라서 개발하고 시험 발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동향을 저희가 나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새벽에 한겨레신문 보도 나왔던 내용 때문에 질문드리는데요. 장관님께서 지난해 12월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용사를 기준으로 문재인정부 때 용사에서 윤석열정부 용사로 완전히 바뀌었다, 용사들이 윤석열정부 때 입대했던 용사로 100% 바뀌는 동안 군 수뇌부가 완전히 진영이 갖춰졌다, 이제 우리 책임이 된 것이다, 라는 이런 취지의 발언하셨다는 보도가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입장을 주셨습니다만 이 취지를 설명해 주신 것이지, 이 발언을 실제로 한 게 맞는지에 대한 부분은 따로 언급이 없어서요. 그리하여서 이런 언급을, 발언을 하신 게 맞는지 이거와요.
두 번째로, 이게 사실이 맞다면 갈라치기라는 이런 가치 평가를 차치하더라도 말씀 중에 굳이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를 나눠 따라서... 나눠서 말씀하신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함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 책임이 됐다, 책임을 더 열심히 하자는 취지라고 말씀을 부연 주셨지만 그렇다면 시점을 기준으로 100%가 아니었던 작년 12월 회의 당시 이전에 있었던 어떤 사건들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 지금 군의 책임이 아니라고 보셔서 이렇게 발언하신 건지도 이어지는 궁금증이 들어서요.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주신 질문 자체가 그때 당시 회의 내용을 저도 봐야 되겠지만 회의 내용에서 말씀하신 내용의 진위를 잘 모르고 질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때 많은 지휘관들이 참석해 있었고 그때 장관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진위는 어떤 것이다 하는 것을 저희 입장을 전해 드렸으니까 그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늘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추가 무기 거래를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군당국은 최 외무상의 이번 방러와 관련해서 북러의 추가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걸 제가 아직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그런 보도가 나와 있다는 걸 저도 알고 있고, 다만 외교적인 분야의 일을 하시는 분이, 하는 사람이 가는 것이니까 그건 저희가 답변할 사안은 아니고 관련 기관에서 아마 답변드려야 될 사항인 것 같고, 그 질문에 포함되신 부분까지도 저희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제가 앞서서 질문을 길게 드려서 일일이 답변 주시기 어려우셨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제 질문의 처음 부분은 그런 발언을 장관께서 실제 회의에서 하신 게 맞는지가 궁금한 거고요. 그 진위를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여부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실제로 그런 발언을 하신 게 맞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말씀 주시고 제가 다른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그 말씀을 어떻게 하셨는지 아마 회의록이 있을 거라 정확한, 지금 저한테 질문하신 그 워딩하고 다른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정확한 워딩은 전해 드리겠습니다.
<질문> 오늘 아침 보도 중에 홍해 상황 관련해서 정부 측에서 군사작전 지원 검토를 한다, 이러한 고위관계자발로 기사 나온 게 있었는데요. 이게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그러니까 현재 이제 우리 청해부대가 근방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만 홍해 상황과 관련해서 어떤 진전된 움직임이 더 있어서 이런 관측이 나오는 건지, 분석이 나오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렇다면 추가로 이런 다른 활동을 할 때 별도 국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추가적인 해석이 있어서, 가정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입니다만 실제로 어떠한 다른 범주의 활동을 우리가 벌이게 된다면 별도의 국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이게 궁금합니다.
<답변> 국회 동의 여부는 그게 어떤 상황이 달라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거라 국회에서 동의받은 내용과 만약에 달라진 상황이라면 될 텐데 현재까지 지금 결정된 게 없는 거라 그거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것 같고요.
홍해와 관련돼서 국방부는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상황과 관련한 기여 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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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 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