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아름답고 극적인 음악으로 승화시킨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에 빠지다]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 로미오와 줄리엣(Romeo-Juilet)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비극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인 셰익스피어의 시선으로 그린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몬테규가와 카풀렛가 자제의 사랑이야기는 굳이 설명 안 해도 모두가 아는 스토리다.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가 온전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학자들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듯한데, 고대 로마의 시인이었던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중 <피라모스와 티스베(Pyramus and Thisbe)>는 바빌로니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셰익스피어는 세부적인 이야기를 제외하면 줄거리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는 이 작품을 자신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에 극중 차용하고 있다. 아마도 그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기 전에 이 작품을 시대에 맞게 각색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고자 하였던 듯 하다.
또한 작품이 출간하기 전 영국의 시인 아서 브룩(Arthur Brook)이 쓴 장편 서사시 <로메우스와 줄리엣>은 이 소설의 원형이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결국 온전히 셰익스피어의 힘으로 쓰여졌다고 보여지기 어려워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그의 4대 비극에 <로미오와 줄리엣>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게 영감을 주었던 이 작품의 이야기는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창작욕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소재가 되었는데, 그 중 몇몇 음악가들은 이를 아름답고 극적인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 샤를 구노(Charles Gounod)
우리에게 구노는 바흐의 평균율1번의 바탕으로 작곡한 “아베마리아”의 작곡가로 익숙한데, 19세기 초 프랑스 태생의 구노는 아베마리아의 작곡자답게 종교음악에 많이 심취했었고, 성직자가 될 생각도 했다.
또한 실제로 그는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해 선교를 위해 조선으로 파견 올 계획이었다는데, 학생시절 프랑스의 뛰어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로마대상(Prix de Rome)을 거머쥔 이후 로마로 유학을 떠난다.
그곳에서 멘델스존의 누이이자 재능 많은 예술가인 파니 멘델스존과의 교류로 독일의 종교음악에 빠져들었으며, 이탈리아의 오페라 역시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그의 작곡인생 초기에는 종교음악에 많은 뜻을 두었으나 낭만파의 대가들인 슈만과 베를리오즈를 만난 이후 가극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구노의 오페라는 강렬하고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와는 다른 우아하고 고상하며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색채를 바탕으로 내면을 표현한 프랑스적인 오페라로 말할 수 있다.
아울러 성직자를 꿈꿨던 것처럼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가졌던 그는 괴테와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들을 탐독했으며 그들의 작품을 오페라로 승화시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중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의 걸작 중 하나인데,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가 대본을 쓴 이 오페라는 프랑스어로 쓰여졌고 다소 원작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4막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교회음악의 장중함을 표현하려고 파리스 백작과 줄리엣의 결혼식장면을 집어넣었고, 마지막에 로미오가 독약을 먹고 죽는 장면에서는 줄리엣이 일어나 같이 이중창으로 부르는 장면을 원작과 다르게 삽입했다. 이는 아마 당시 오페라가 남녀 주인공이 같이 피날레를 장식했기 때문인 듯 하다.
한편 대표적인 아리아로는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파라”가 유명한데, 소프라노의 화려한 기교와 음악성을 보여주는 곡이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1867년도 작품으로 이전의 베를리오즈(L.H.Berlioz)나 벨리니(V.Bellini)의 같은 주제 작품도 있었지만 구노에 의해서 빛을 잃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이후 프랑스 오페라는 그의 역작인 파우스트에서 희망을 보았는데, 이에 앞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이미 성공을 짐작한 듯한 작품이다.
◆ 차이코프스키(P.Tchaikovsky)
19세기 러시아의 대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또한 셰익스피어 마니아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햄릿>, <템페스트>, <만프레드> 등 셰익스피어의 7개 문학작품을 소재로 작곡을 했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그의 관현악곡에 포함되어 있는데, 교향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이 곡은 그가 작곡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많이 인기를 얻으며 널리 연주되고 있다.
이 작품은 민족주의 5인조의 수장인 발라키레프의 권유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초연은 구노의 오페 라작품이 나온 지 2년 뒤인 1869년도에 스승인 루빈스타인의 지휘로 공연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했고, 이후 1870년에 첫 번째 수정본이 나오고 1881년에 마지막 수정본이 출판되면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더하게 되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의 극적인 구성과 격투를 하는 듯한 음악적 표현은 표제음악과 극의 내용을 떠나서 당시 차이코프스키가 살던 민족주의와 서구주의가 반목하던 19세기 러시아의 시대상을 교묘하게 보여주는 느낌마저 든다.
이 곡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장중한 도입부는 수도사 로렌스를 표현하고 있고 두번째 부분은 두 가문간의 결투씬이라 볼 수 있다.
이어 세번째 부분은 비올라와 호른, 바이올린이 사랑의 테마를 연주하고, 마지막은 하프의 분산화음과 관악기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죽음을 애절하게 그리며 장중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작품번호를 나타내는 오푸스(opus) 번호가 없는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1870년 이후 후반기 작품활동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만프레드 심포니나 그의 역작인 교향곡 4, 5, 6번은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없었더라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려 평론가들과 연구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프로코피에프(Sergei Prokofiev)
20세기 초 우크라이나 출신의 음악가 프로코피에프는 오랜 망명생활을 끝내고 1933년 당시 소련으로 다시 돌아왔고, 2년 후 그가 선보인 음악은 서사적인 색채가 강한 대작들로 이전의 모더니즘적인 느낌에서 많이 달라진 고전풍의 사실적인 음악이었다.
프로코피에프가 2차대전에 앞서 작곡한 여러 곡 중에는 바이올린 협주곡2번과 모음곡 <피터와 늑대>가 있지만,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의 창작력이 최고조를 향했던 시점에 작곡된 걸작 중 하나다.
지금은 관현악 모음곡과 피아노곡으로 편곡된 작품으로 연주가 많이 되는 이 곡은 원래 발레 곡으로 먼저 작곡이 되었고,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프로코피에프 자신이 편곡을 한 것이다.
베를리오즈와 구노, 차이코프스키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제로 한 작품을 들어본 프로코피에프는 발레 곡으로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젊은 시절 전설적인 제작자인 디아길레프(S.Dyagilev)를 만난 프로코피에프는 그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여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발전했는데, 이 작품에는 그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편 발레 작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먼저 작품을 의뢰한 키로프(Kirov Ballet)) 극장 측에서 계약을 파기하자 프로코피에프는 볼쇼이(Bolshoi Ballet)와 작품에 대해 상의했다.
또한 원작처럼 비극으로 끝나기를 고수했던 그와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길 원했던 볼쇼이 측의 대립으로 공연은 순탄치 않았다.
결국 극장 측이 원하던 결과로 주요 부분은 발레조차 없이 초연되었지만, 그가 편곡한 모음곡이 인기를 끌자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치며 결국 1940년 키로프극장에서 첫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치 명곡은 언제가 알려지는 것처럼, 이후 1946년부터 볼쇼이도 꾸준히 작품을 올리기 시작했다.
도입부분의 장엄하며 대담하면서 현대와 고전의 서정적 요소를 잘 조합한 그의 작품은 마치 구시대와 현재를 이어주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처럼 “고전이란 현대를 반추하는 거울”과 같다고 말하는 듯하다.
◆ CODA
셰익스피어의 언어로 재탄생했다고 볼 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으로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오페라와 교향시 그리고 발레 곡 등 다양한 장르와 확고한 위치로 음악사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품인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판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중예술인 영화로도 여려 편이 만들어졌다.
이렇듯 사랑이란 감정의 숭고함을 통해 인물묘사와 군상들의 표현, 인간에 대한 통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인간적 한계와 운명의 굴레에 대한 현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앞으로도 여러 예술가들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콘텐츠로 재결합해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추천음반
구노의 오페라는 실제 부부 사이였던 로베르토 알라냐(R.Alagna)와 안젤라 게오르규(A.Gheorghiu)의 하이라이트 음반과 프랑코 코넬리((F.Corelli)와 미렐라 프레니(M.Freni)의 음반을 추천한다.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작품은 솔티(G.Solti)의 시카코 심포니와 아바도(Abbado)와 베를린필의 합주를, 프로코피에프의 관현악작품은 무티(R.Muti)의 연주를 꼽고 싶으며 므라빈스키(Mravinsky)와 레닌그라드필의 연주도 극적인 명연이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생활서비스 직접 선택…6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정부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오는 6월에 시행한다. 또한 자·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돌봄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는 24시간 개별 1:1 지원과 주간에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 중 20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정부는 올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장애인정책 시행계획 예산은 복지, 건강 등 9대 정책분야에 걸쳐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6조 원을 투입한다. 먼저 복지·서비스의 경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12개소에서 16개소로 4개소 추가 지정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경우도 작년 대비 서비스 단가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3~7급 상이보훈대상자에 대해 올해 9월부터 활동지원급여를 신규로 지원한다. 중증 장애아동 돌봄 시간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리고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대상도 7만 9000명에서 8만 600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체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에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으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대상을 중증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보육·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말 1637개인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도62개소 추가 확충한다. 아울러 영유아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두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 2550명에서 올해 9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중심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70개에서 올해 82개로 확대·지정한다. 소득·일자리 부문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6% 인상하고(33만 4810원), 부가급여액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늘린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기준 122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3만 2000명으로 2000명 확대하고, 민간부문 의무고용률(3.1%) 미만 대기업에 대해서 고용컨설팅을 집중 제공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비용 지원 단가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체육·관광·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도록 반다비 체육센터 15곳 건립을 신규로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지원대상(19세~64세 5세~69세) 및 지원 규모(1인당 월 9만 5000원월 11만 원)도 확대한다. 특히 물리적 접근성이 개선된 열린관광지 30곳을 신규로 조성해 162곳까지 늘리고 장애예술인 개인 창·제작 활동에 대한 최대 지원 금액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1675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장애인콜택시와 같이 휠체어 승강·고정설비 등이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의 도입도 131억 원 지원한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서 14로 확충하고,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금액을 태아 1인당 100만 원에서 120만 원을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올해 6월부터 지난해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모의적용은김포, 마포, 세종, 예산 등 4곳에서6개월 간(6월~11월) 86명이 참여했는데, 개인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반면,개인예산 비율 및 서비스 영역이 제한되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올해 시범사업은 모의적용의 두 모델을 통합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20% 범위에서 개인예산을 할당해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배제 항목 외에는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은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두텁고 촘촘한 약자복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더 해야 하며,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와닿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044-200-2291)
- 카드뉴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더 편리해집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더욱 더 편리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이후 300일간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성과· 이용 인원 : 166,580명 · 낮은 금리로 이동 : 7조 4,331억원 · 1인당 이자 절감 : 연간 약 153만원 · 대출금리 : 평균 약 1.54%p 하락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Ⅴ (주택담보대출) 소유권 등기,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대상에 포함(2024년 4월 1일~) Ⅴ (주택담보대출)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포함(2024년 9월~) Ⅴ (전세대출)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가능(2024년 6월~)Ⅴ (신용대출) 영업일 09~22시에 서비스 이용 가능(2024년 6월~)
-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준비 완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