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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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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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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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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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정의내리는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다. 그것은 삶의 여러 차원에 걸쳐있으며 미학적, 문화적, 도덕적 관념과도 연결되는 철학적 문제다.
고대 피타고라스 학파는 숫자로 표현이 가능한 비례와 조화, 그것을 통한 균형을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한마디로 그리스 로마 석조물과 석상에서 느껴지는 황금비율이라는 객관적인 잣대가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기준이었던 것이다.
이후 18세기 철학의 최고봉이자 근대미학의 틀을 완성한 칸트는 아름다움에 주관성을 부여했다.
그는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를 단순히 개인의 호불호에 관한 문제로도 보았지만, 주관적인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일반적 보편성 또한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로 통찰했다.
즉, 미(美)에 대한 경험은 나의 감정 뿐만 아니라 상대의 감정 역시 비슷하게 느낀다고 했다. 칸트가 사용한 ‘주관적 보편타당성’과 ‘공통의 감각’이라는 용어는 근대 미학적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비트겐슈타인의 미학과도 연결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문화적으로 오랜 시간 답습해온 본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좌우가 대칭인 얼굴을 유전적으로 선호하고 귀를 크게 자극하는 로큰롤보다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며 태교를 한다. 심지어 식물들도 모차르트의혀 음악을 들었을 때 활력을 얻고 더욱 생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을 때 즐거우며, 라파엘로의 아기천사 그림을 볼 때 사랑스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본능에 가까운 것일 수도 있다.
30대에 단명한 천재라는 공통점 외에 무의식을 자극하는 모차르트와 라파엘로의 예술세계에서 주관적 보편타당성을 가지며 공통의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 조화와 균형- 화음의 물결
모차르트와 라파엘로의 예술세계에서 조화와 균형은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그들의 작품은 조화와 균형 속에서 여러 멜로디를 하나로 엮어 어울리게 만드는 하모니와 같다.
모차르트는 아름다운 선율들을 짜맞추어 그것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타고난 이야기 꾼이었다.
그의 현악 사중주 19번 KV 465 <Dissonant>는 이름처럼 제목이 ‘불협화음’이다. 현악 사중주곡중 유일하게 서주를 가지며 아래 성부부터 차례로 협화음이 아닌 불협화음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이런 실험적인 시도에서조차 그는 노련하게 여러 화음들을 사용하며 조화롭게 선율들을 풀어내고 있다.
모차르트 음악의 찬미자이자 당대 저명한 음악가인 바이올리스트 카를 디터스도르프(Carl von Dittersdorf)는 쉴새 없이 넘쳐나는 모차르트 음악의 아이디어와 선율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아름다운 그의 멜로디를 이해했다 싶은 순간 훨씬 더 매력적인 선율이 나타나고, 이윽고 그것조차 어느 순간 다른 매혹적인 선율로 교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은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 속에 숨이 막히고 결국 그 많은 멜로디들이 기억이 다 나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이런 화음의 물결은 음악 뿐만 아니라 라파엘로의 회화에서도 나타난다.
라파엘로는 조화와 균형 속 명료한 색채감과 대칭되는 구도, 주제를 잃지 않는 다양한 움직임으로 작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의 초창기 작품 중 <삼미신>과 <기사의 꿈>은 리듬감이 엿보이며,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 작품에서는 공간 속 구조적 화음을 이루는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다.
아기천사의 표정으로 유명한 <시스티나 성모>에서는 그림 아래 천사의 표정이 심리적 깊이감을 주고 있는데, 이는 주제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주변과 아름답게 화음을 이뤄주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작품인 <갈라테아 요정>과 <아테네 학당> 역시 회화 중심부의 주제가 확고히 드러나면서도 주변의 다양한 움직임들이 놀라울 정도로 서로 균형과 대칭을 이루고 있다.
이는 화면전체에 흐르는 끊임 없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인물배치와 구도를 조화롭게 만드는 그의 탁월한 솜씨가 작품을 통해 돋보인 것이라 할 수 있다.
◆ 이성과 감성
예술에 있어서 설득의 요소는 아주 중요하다. 누군가를 설득할 수 없는 예술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따르면 설득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에토스(인품·인격)’, ‘파토스(감성)’, ‘로고스(이성)’인데 모차르트와 라파엘로의 작품에는 이 세가지 요소들이 적절히 사용 되고 있다.
특히 ‘감성(Pathos)’을 다루는 예술에 있어서 ‘이성적(Logos)’ 요소는 작품을 잘 표현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다.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서로 중첩되며 다양한 선율들과 표정을 갖고 있는 모차르트 음악에는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이성적 장치들이 있다.
그의 음악은 보통 2마디 또는 4마디씩 대화하는듯한 선율적 대구를 이루는 특징이 있는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Eine kleine Nachtmusik)>같은 현악 소곡집이나 피아노 소나타 등에서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멜로디가 아닌 베이스나 반주 부분은 으뜸화음이나 (버금)딸림화음등을 풀어서 쓰는 일명 ‘알베르티 베이스(Alberti bass)’기법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는 관객이 그의 음악을 더욱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외에도 마술피리나 여러 오페라 속에 숨겨둔 상징들은 그의 탁월한 작곡기법 속에 녹아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주여행을 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했고 작곡가인 아버지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았던 모차르트는 런던시절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Johann Christian Bach)를 만나면서 더욱더 음악적 자양분을 흡수했다.
라파엘로 역시 아름답고 조화로운 그의 회화 속에 다양한 테크닉적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성 미카엘>과 <삼미신>을 포함한 그의 초기작은 스승 페루지노(Pietro Peruggino)의 영향이 보인다.
이후 피렌체에서 바르톨로메오(Fra Bartolommeo)의 화면구성법과 다빈치의 스푸마토 기법 등을 배워 피렌체 파(派)의 화풍으로 발전했는데, 이 시기 그의 성모상 작품은 다빈치의 영향이 뚜렷하다.
로마의 바티칸으로 건너간 그는 <아테네 학당>, <파르나소스>, <성체의 논의> 등 걸작들을 남겼는데, 이는 미켈란젤로로부터 얻는 조형적 배치법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
<갈라테아의 승리>같은 명작 역시 베네치아 학파 화가 세바스티아노 델 피온보(Sebastiano del Piombo)로부터 채화법을 습득해 탄생됐다. 이렇듯 그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은 학습된 이성적(Logos)요소들이 열정적인 감성(Pathos)을 통해 발현된 결과물인 것이다.
◆ 우아한 아름다움(Grazia)의 원형
‘우아한 아름다움(Grazia)’은 모차르트와 라파엘로가 추구하던 예술적 이상향이며 단정한 선의 형태, 명료한 색채감과 기품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작품의 우아함 속에 숨겨져 있는 에토스(Ethos)적 아름다움에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상상력이 원천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모차르트의 느린 악장과 라파엘로의 성모상에서 이런 특징들이 잘 나타난다.
모차르트의 음악이 모나지 않고 우아한 이유는 그의 순수한 기질도 있지만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 역시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모차르트가 활동하던 시기의 음악은 대중을 위한 것이기보다 황실과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다.
왕가나 귀족이 모인 커다란 방에서 그들은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음악을 즐겼고, 그들의 고상한 취향은 음악에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아하고 때론 온화하며 꿈꾸는듯한 그의 느린 악장들은 여러 감정선이 혼재되어 있으며, 시대를 초월해 현대에서는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한편 ‘우아한 아름다움(Grazia)’은 르네상스 시기 라파엘로와 동일시 되는 단어였다. 그의 수많은 성모상들은 비슷한 작품을 찾기 힘들고 각각의 작품은 심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은 천사들의 표정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나며 우아한 아름다움에 대한 명확한 미적 자각은 작품을 기품 있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그의 작품 <시스티나 성모>와 <갈라테아 요정>은 누구를 모델로 하지 않고 오직 상상만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그려낸 것이다.
이렇듯 모차르트와 라파엘로가 추구한 ‘우아한 아름다움(Grazia)’은 예술적 이상향이라는 큰틀 속에서 개인의 순수함과 상상력 그리고 시대적 요구가 모두 포함된 표상이라 할 수 있다.
◆ 고전의 완성
18세기 독일의 고고학자 빙켈만(J.J.Winckelmann)이 ‘고전(Classic)’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이후 고전은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고 모범적이며 조화롭고 시대초월적인 성격을 뜻하는 단어가 됐다.
모차르트와 라파엘로의 예술세계 또한 고전이 추구하는 정의와 일치하며 그것의 완성에 있다. 그들의 예술을 정의하자면 ‘혁신보다는 종합’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이전 세대와 하이든의 음악적 어법을 충실히 발전시켜 완성했으며 베토벤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었다.
라파엘로 또한 다빈치의 명암법과 스푸마토 기법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조형구도 등을 조화롭게 습득해 르네상스 고전주의의 완성을 이루어 내었다. 모차르트와 라파엘로는 베토벤과 미켈란젤로처럼 혁신을 이루어 내지는 않았지만 시대의 완성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마지막 작품인 <레퀴엠>과 <그리스도의 변모>는 모두 미완성으로 이후 제자들이 완성했지만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모>에 대해 <예술가 열전(le Vite)>을 집필한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는 가장 아름답고 신의 경지에 이른 작품으로 극찬했다.
귀족과 대중, 평론가 모두에게 사랑 받은 모차르트와 라파엘로, 그들에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작품 <아테네 학당>에서 플라톤의 손가락은 하늘, 아리스토텔레스의 손가락은 앞을 향하고 있다. 그들 철학의 지향점의 차이, 즉 이데아가 이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모차르트와 라파엘로의 아름다움은 이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그 어디쯤 있는 것이 아닐까.
☞ 추천음반
모차르트의 교향곡은 카를 뵘(Karl Bohm)과 오토 클렘퍼르(Otto Klemperer) 그리고 전집을 발매한 네빌 마리너(Sir. Neville Marriner)의 음반을 대중적으로 추천한다. 원전연주를 좋아하신다면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의 전집도 훌륭하다.
피아노협주곡은 개인적으로 루돌프 제르킨(Rudolf Serkin)과 클라라 하스킬(Clara Haskil), 피아노 소나타는 릴리 크라우스(Lili Kraus)의 연주가 아름답다. 바이올린 연주는 아르투르 그루미오(Arthur Grumiaux)와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를 추천하겠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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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제철 수산물 최대 반값에…수산대전 ‘깜짝 특별전’ 제출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깜짝 특별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인하하기 위해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깜짝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행사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대.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할인 대상 품목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과 광어,우럭 포장회를 비롯한 문어, 멍게 등 제철 수산물이 해당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우리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14곳과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쿠팡, 수협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26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수부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추세 속에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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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A로 알아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되었습니다.실내 마크스 착용 의무에 대한 궁금증을 QA(23.1.27 기준)를 통해 자세히알아봅니다. Q1. 실내를 구분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인가요? A.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천장,지붕이 있고 사방이 막힌 곳은 실내이며, 천장,지붕 또는 2면 이상이 열려 있어 자연환기가 되는 구조이면 실외로 간주합니다. 참고로, 건물(구조물) 내에서 창문을 통해 환기가 될 수 있다고 해도 실외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Q2.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가 해당 시설의 복도, 휴게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침실,병실 등 사적인 공간에 동거인*과 있을 때는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에 해당되나, 이외 공용공간에 있을 경우나 외부인과 함께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다인 침실,병실을 함께 사용하는 입원,입소자, 상주 간병인, 상주 보호자 Q3.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종사자,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종사자,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다만, 1인 병실에 환자가 혼자 있거나, 상주 간병인 또는 상주 보호자와 같이 있을 때는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이며, 종사자가 개인 사무실 등 분할된 공간에 혼자 있을 경우도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에 해당합니다. Q4. 병원에 있는 편의시설(편의점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보건의료서비스(검사,진료,치료,수납 등)를 위해 이용자의 출입이 필요한 병원 소속 건물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다만, 해당 건물 내에서도 이용자의 출입이 필요하지 않은 구역이 층 단위로 명백히 구분된 경우에는 해당 층을 마스크 착용 의무 적용 장소로 보지 않습니다. * 예) 한 층 전체를 환자의 출입이 필요하지 않은 사무 또는 연구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에서 해당 층이 제외됨(단, 해당 층으로의 계단, 연결통로까지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됨) Q5.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회의 등 개최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요? A.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이점을 고려하여 각 주체가 자율적인 판단하에 착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회의 장소의 환기가 잘되지 않고, 밀집,밀접 환경에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 밀집,밀접 환경 예시 : 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를 1m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Q6.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약사법(제2조)에 따른 약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착용 의무는 해당 약국으로 신고된 면적에 적용됩니다(마트 내 이동통로 등 공용공간은 미적용). Q7.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요? A.아파트, 백화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아니더라도 엘리베이터의 특성상 환기가 어려울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밀집하기 쉬운 환경이므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 밀집,밀접 환경 예시 : 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를 1m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Q8.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더라도 사진을 촬영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나요? A.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에서는 아래의 사진 촬영만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입니다. 임명식, 협약식, 포상 등 공식 행사에서 행사 당사자(임명장 등 수여 당사자, 협약식 당사자 등)를 사진 촬영할 때로 한정하여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입니다. 이때,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는 경우에는 대화를 자제할 것을 권고합니다. Q9.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느 순간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요? A.대중교통수단에 탑승 중인 경우에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며, 승하차장 등 대중교통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승하차장 등이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이거나,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라면 착용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 버스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에 필요한 시설 또는 공작물 Q10. 대중교통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이유는? A.대중교통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감염 취약계층도 보편적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는 필수 시설로서, 불가피하게 밀폐되고 좁은 공간에서 상당 시간 이상 머무르게 되고,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Q11. 마스크는 보건용, 수술용, 비말차단용 마스크만 가능한가요? 다른 마스크를 착용해도 되나요? A.마스크는 비말차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보건용(KF-94, KF-80 등),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밸브형 마스크 제외) 착용을 권고합니다.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는 밸브형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등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가 없는 경우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전자식 마스크* 등의 착용도 가능합니다. * 국가기술표준원의 예비안전기준 규정에 부합하여 KC 마크를 부착한 전자식 마스크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또는 넥워머, 스카프, 바라클라바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Q12.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거나, 착용했지만 코가 완전히 가려지지 않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태료 부과와 무관하게, 마스크의 밀착도를 높이기 위해 코편(nose wire)을 코에 잘 맞게 눌러서 착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Q13.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위반한 경우, 모든 사람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뇌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예외가 됩니다. ※ 단, 아동 간 발달 상태가 다르므로 24개월 이상의 영유아일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감독이 필요 * 호흡기 질환은 예시이며, 의료인이 발급(작성)한 진단서(건강 상태 증명 목적의 소견서 등 포함)에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명시되어 있으면 가능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부과 대상자이나, 과태료 부과,징수를 규정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부과되지 않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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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입장하며 합장인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 헌등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 헌등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헌등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가 진행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합장인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삼귀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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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K-컬처, K-무크에서 배웠습니다! K-팝, K-컬처, K-푸드.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드라마와 음악, 영화는 물론 음식까지 인기가 대단하다. 가까이는 자녀들이 열광하고 해외 지인들의 관심도 접하는데, 50대인 나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같기만 했다. 대체 어떻게 해서 어느새 이만큼 K-팝이 전 세계로 인기가 확산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다고 남한테 물어보기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감각을 들킬까 편치 않은 주제였는데, K-팝도 대학교수의 강좌를 통해 듣고 읽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2023년 K-무크(www.kmooc.kr) 강좌 중에는 지금 핫한 K-팝과 BTS에 관한 강좌들이 새롭게 열려있다. K-팝에 관한 새로운 강좌들이 K-무크에 올라와 있다. 어수선한 1월이 지나고 다시 새로운 배움 열정을 쏟아볼 겸 K-무크에 들어왔다. 그간 매해 한국형 무료 온라인 공개강좌인 K-무크에서 심리 관련 강좌와 외국어 강좌를 들어오며 대학생이 된 듯 뿌듯했다. 마침 올해 교육부에서 500개 강좌를 새롭게 늘려 2023년 강좌라는 표시가 붙은 썸네일 화면들이 반가웠다. 시대에 발맞춘 4차 산업과 신기술 관련 강좌도 많지만, 그중 내가 궁금해하던 K-팝에 관한 강좌들이 여러 개 눈에 들어왔다. 교수와 전문가가 토크쇼처럼 대화를 나누는 강좌. 1월에 시작한 케이팝(K-POP)으로 배우는 한국 대중문화라는 대구대학교 강좌는 2월까지 계속되고, 소프트파워로서의 BTS, K-팝을 통해 배우는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기초도 2월에 새로 열렸다. 작년 하반기 진행한 K팝, 대체불가 장르가 되다도 궁금해 수강신청을 했다. 주차 별 강좌 주제와 소개가 나와있어 관심 가는 강의만 골라봐도 되고, 이미 진행된 강좌는 몇 주차를 한꺼번에 수강해도 되니 편하다. 과제와 시험이 있지만 이수증을 받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압박감 없이 원하는 강좌들을 모두 신청했다. 케이팝으로 배우는 한국 대중문화는 1월 6일부터 시작해 2월 24일까지 짧은 기간 진행되는 강좌다. 강의 영상이 30분 내외라 지루하지 않고, 칠판 앞에만 서서 진행하는 강의가 아니다. 교수와 전문가가 토크쇼처럼 대화를 나누는 강좌도 있어 내가 궁금했던 부분을 대신 질문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테크놀로지 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하고 투자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직접 콘텐츠 기업 대표가 설명해줘 치밀한 전략을 알게 되었다. K-무크의 퀴즈와 시험 강의 내내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된 자료 화면과 예시가 많아 TV프로그램 보듯 몰입되어 봤다. 1월에 했던 1주차부터의 강좌는 1980년대 대중문화를 짚어줬고, 9주차 강의에서 내가 가장 궁금했던 문화적 현상으로서 한류가 확산되는 원인이라는 주제를 접했다. 동영상 강의가 끝나면 뜨는 기획설계, 디자인, 연출자 이름을 보며 책임감있게 만든 강의 영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반복 학습을 이끄는 학습자료와 영상자료. 그리고, 소프트파워로서의 BTS : 팬덤, 문화, 관광 강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인터넷 기술 기반의 콘텐츠 산업이 한국의 대중문화가 유럽과 중남미 지역으로 확장되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는 핵심을 읽었다. 이러한 이론만이 아니라 음원 파일과 함께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생생한 강좌도 올해 새롭게 올라와있다. K-POP을 통해 배우는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기초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말로도 알려주고, 각도가 다른 화면 두 개로 보여주며, 카운트에 맞춰 또 음악과 함께 반복해 따라하는 연습이 가능하다. K-무크 강좌가 보기 편한 이유 중 하나는 영상 속도 선택이 되어 원하면 조금 빠르게 재생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또 옆에 한글이나 영어 자막이 강의 내용과 똑같이 뜨니 글로만 빠르게 읽어봐도 된다. 자막을 클릭하면 그 부분 동영상이 재생되어 원하는 부분만 반복 학습을 하기에도 편하다. 사진과 그래픽으로 보기 편하게 시각화된 문서자료를 내려받아 보관할 수 있고, 수어로도 내보내줘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이라는 목표가 느껴졌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31일 2023년 케이무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출처=교육부) 올해 개설된 새로운 강좌 중에는 제목만 봐도 현재 세상의 흐름이 어떠한지, 무엇에 주목하고 알아가야 하는지가 보여 흥미롭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31일 2023년 케이무크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K-지식테마 강좌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할 기관 등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시대에 발맞춰가는 강좌가 늘어가는 K-무크는 해마다 이어가도 좋은 온라인 학습공간이란 생각이다. 덕분에 50대인 나도 시시때때 샘솟는 관심사를 찾아 지루하지 않은 강의를 편하게 듣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유정 likk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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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수어 실력은? 김건희 여사의 수어 실력은? 손은 서로를 잇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