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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님믈 그리ᅀᆞ와 우니다니/ 山 졉동새 난 이슷ᄒᆞ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ᄃᆞᆯ 아으/ 殘月曉星이 아ᄅᆞ시리이다/ 넉시라도 님은 ᄒᆞᆫᄃᆡ 녀져라 아으’
고려 때 정서(鄭敍)가 지은 가요 <정과정곡(鄭瓜亭曲)>의 부분이다. 고려 가요 가운데 작자가 확실한 유일한 작품으로 <악학궤범>에 전한다. 정서가 참소를 받아 동래 귀양지에서 지은 곡이다. 내님이 그리워 눈물로 보내는 시간들, 봄날 산에 우는 접동새와 다름없구나, 아니라 하고 거짓이라 한들 누가 알아줄까, 저녁달과 새벽별만은 알아주시겠지, 죽은 넋이라도 임과 함께 하고 싶어라, 대강 그런 내용이다. 유배지에서 신하가 임금을 그리워하는 정을 애절하게 노래한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 정과정곡은 우리 유배문학의 효시로 훗날 수많은 ‘연주지사’의 원류가 된다.
하동에서 노량해협을 건너면 남해이다. 천리 길 진주에서 남으로 더 내려간 절해고도, 남해는 고려·조선시대 180여명의 유배객이 다녀간 역사의 귀양지였다. 2010년 ‘남해유배문학관’이 그곳에 건립됐다. 문학관에는 자암 김구를 비롯해 서포 김만중, 약천 남구만, 소재 이이명, 후송 류의양 등 유배 문인 6명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절망 속에 핀 꽃, 유배문학의 산실’이라는 문학관의 설명처럼, 역설적이게도 유배는 문학의 토양이었다. 기름진 땅에서, 권력과 부귀 속에서, 예술은 고뇌와 깊은 사유를 담을 수 없다. 척박한 땅에서, 가난과 백척간두의 시련 속에서, 설중매처럼 핀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법. 이백과 백거이, 한유와 소동파가 그렇고, 정철과 허균, 윤선도와 정약용이 그렇다. 푸쉬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든지, 도스토예프스키의 <죽음의 집의 기록>, <죄와 벌> 같은 세기의 걸작들도 대개 생사의 기로에 선 유배지에서 나온 절망의 산물들이다.
‘녹파주와 소국주에 맥주와 탁주 등 여러가지 술에다/ 황금 빛나는 닭과 흰 문어 안주에다 유자잔을 접시대에 받쳐 들어/ 아! 가득 부어 잔을 권하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정희철씨는 밀밭만 지나쳐도 크게 취해버리느니/ 아! 어느 때 슬플 적이 있을고(5장)// 서울의 번화로움을 너는 부러워 하느냐/ 붉은 단청을 올린 지위 높은 벼슬아치 집 대문 안, 거기 있는 술과 고기를 너는 좋아 하느냐/ 돌무더기 밭 가운데 있는 띠집에서나마, 사계절이 화순하여 오곡이 풍등하게 되면/ 이 향촌에서 갖는 모임을 나는 좋아 하노라(6장)’
김구의 경기체가 <화전별곡(花田別曲)> 5·6장이다. 남해 유배 당시 그곳의 뛰어난 경치와 풍류를 즐기던 정서와 감회를 노래했다. 총 6장으로 1장은 총괄 서사(序詞), 2∼5장은 자랑거리를 노래한 본사(本詞), 6장은 자신의 감회를 담은 결사(結詞)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경기체가의 특징인 ‘위(偉)∼경(景) 긔엇더ᄒᆞ니잇고’라는 감탄구절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는 점, 궁중의 악장으로 지어진 공적작품(公的)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사적작품(私的)으로 경기체가의 변천기에 해당하는 특징 때문에 우리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적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 문학적 평가 외에도, 밀밭만 지나쳐도 취해버리니 아! 어느 때 슬플 적이 있었던가? 서울의 번화로움과 단청을 올린 높은 집과 좋은 술 고기 안주가 그대는 부러운가? 등의 반문과 자문 속에 적잖이 들어있는 체념과 애잔함, 자기연민 같은 감회들이 유배작품으로서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김구(金絿 1488~1534)의 자는 대유(大柔), 호는 자암(自菴), 시호는 문의(文懿)로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다. 한석봉, 양사언, 안평대군과 더불어 조선전기 4대 서예가 중의 한사람으로 그의 서체를 ‘인수체’라 부른다. 1507년 20세에 소과에, 26세에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도학정치를 꿈꾸던 젊은 개혁정치가 조광조에 의해 발탁되어 32세에 홍문관 부제학을 지낼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기묘사화로 조광조가 화순에 유배되어 사사될 때, 그는 남해에 유배되어 13년의 오랜 귀양살이를 하게 된다. 1533년 유배에서 풀려 고향 예산으로 돌아갔지만 그간에 병을 얻어 1534년 4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 선조 때 이조참판에 추증되고 예산의 덕잠서원, 군산의 봉암서원 등에 배향되었다. 그의 문집으로 <자암집>이 전하며 작품에 <자암필첩>, <우주영허첩> 등이 있다. <화전별곡(花田別曲)>을 비롯한 대부분 작품들이 남해 유배 당시 씌어졌다.
남해유배문학관은 향토역사실, 유배문학실, 유배체험실, 남해유배문학실, 김만중 특별실, 다목적홀과 야외공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토역사실에는 남해대교 모형과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팔만대장경 판각지였던 남해의 역사, 민요 직접 듣기 코너가 있고 김구의 <화전별곡>도 전시되어 있다. 유배문학실에는 옛날 형벌의 종류, 세계 각국의 유배 이야기, 유배문학작품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유배체험실에서는 관람객이 유배객이 되어 유배지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소달구지 함거에 갇힌 채 3D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고문서와 고서적, 민속품 등 2600여점과 김만중의 서포만필 필사본, 송시열의 문집 등을 소장하고 있다.
어명을 받고 세상에서 멀어지는 사람들, 그들은 지금으로 하면 정치사상범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남긴 유배문학에 대해 문학관은 이런 글을 걸어놓았다. ‘권력도 부귀도 모두 빼앗긴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문학과 예술의 꽃을 피웠던 유배객들의 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절망이 내일의 희망을 잉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유배객들은 자신의 정신과 사상을 학문과 문학과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들이 유배지에서 남겼던 유산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져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두루 아이들 데리고 찾아가보면 즐기고 배울 것이 많은 곳이다.
◆ 이광이 작가
언론계와 공직에서 일했다. 인(仁)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애인(愛人)이라고 답한 논어 구절을 좋아한다. 사진 찍고, 글 쓰는 일이 주업이다. 탈모로 호가 반승(半僧)이다. 음악에 관한 동화책과 인문서 ‘스님과 철학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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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 행사 첫 개최…5월 셋째 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의 달인 5월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감위는 공공기관인 예방치유원을 통해 청소년단체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 또한 매년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례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주간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5.185.19, 1박2일) ▲청소년 도박예방 공모전 전시 ▲초등학교 방문 뮤지컬 예방교육 및 간식트럭 이벤트(5.21~5.22)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감위는 청소년의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를 다룬 범죄도시4가 24일 개봉한 것을 계기로 전국 롯데시네마(117개 극장)에서 스크린 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고속열차(KTX) 내 영상광고(5월)도 추진한다. 사감위 오 균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방·홍보뿐만 아니라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와 가족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교육부와 여가부 등 청소년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치유과(02-3704-0571),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예방홍보팀(02-740-9041)
- 한컷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4.25.)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58건, 유통단계 37건 - 일본산 32건(4월 23일 실시)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8곳* 모두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서중해역 4곳, 원근해 14곳 우리 전문가들이 현지를 방문, 주요 시설 상태를확인했으며, IAEA 현장사무소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IAEA의 시료 분석 결과 등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행안부,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실증시연회’ 개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에 참여한 시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벌써 절반 넘게 받았대~ 청년문화예술패스 여러분들은 행복을 위해 어떤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어떤 여가생활을 향유하고 있나요? 저는 보통 친구와 예쁜 동네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거나, 전시나 공연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와 함께 관심있던 뮤지컬을 보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인기있는 뮤지컬은 VIP석이 16만 원, R석이 14만 원 정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생 신분으로는 아무래도 양질의 문화생활을즐기기가 좀어려운 상황입니다. 인기 있는 뮤지컬 요금이 꽤높게 설정되어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10대의 86.5%가 문화예술 관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하지만, 관람 시 발생하는 비용이 큰 어려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월 28일부터 2005년 출생한 청년 16만 명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국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상 청년들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신청 시작 12일 만에 절반 넘게 발급됐다고 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또는 YES24에서 신청 자격 확인 후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즉시 지원금이 적립됩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으신 후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 또는 YES24 티켓(http://ticket.yes24.com/)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을 예매하신 후, 결제수단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상품권 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급된 포인트와 상품권은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평소 부담되었던 공연 관람비 걱정 없이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등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 등으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기가부쩍 부담되는 요즘,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행복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책기자단|윤정인whistle@snu.ac.kr 따뜻한 시선으로 희미한 세상의 구석까지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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