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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3㎡ 당 26㎍에서 작년 18㎍까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 여러분의 동참으로 이룰 수 있었고, 산업, 발전, 수송, 농업 등 각계각층이 노력을 더해준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상 여건과 국내외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봄철 미세먼지 농도 상승은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를 중점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11월 25일 제10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절관리제 동안에는 초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의 배출량을 지난 기간보다 1~10%까지 더 줄이는 것을 목표로 3대 방향, 21개 과제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과제별 세부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계절관리제 시작 전부터 선제조치를 실시합니다.
지난 10월부터 지역난방공사, 공공자원회수시설은 자발적 감축을 이행하도록 하였고, 11월부터 공공기관의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둘째, 각 부문의 감축과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산업 부문에서는 350여 개 대형사업장에 계량적 감축목표를 부여하고, 지방환경관서가 이행을 전담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활용해온 드론과 이동측정차 외에 원격 분광 감시 장비를 신규 투입하여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발전 부문에서는 석탄발전을 8~14기까지 가동정지하고, 최대 44기는 가동률을 제한하겠습니다.
수송 부문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기존 수도권 외에 부산·대구까지 확대 시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매연 피해가 없도록 대형 경유차의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하고, 자동차 부실 검사를 막기 위해 민간 검사소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겠습니다.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선박의 강화된 연료유 기준 준수 여부도 엄격히 단속하겠습니다.
농업과 생활 부문에서는 농촌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액의 국고 지원을 증액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 등과 함께 집중 수거를 진행하겠습니다.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주거지 인접 공사장의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공개 대상을 늘리겠습니다.
도로 청소차를 확충하여 청소 횟수를 늘리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 관리 구역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겠습니다.
지하철·철도·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지속 점검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노인요양시설 등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대응상황을 자체 점검하겠습니다.
옥외작업자에게는 마스크 보급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대국민 정보 제공을 늘리고, 국제협력도 지속하겠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고농도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수도권에 시범적으로 36시간 전 고농도 예보를 실시하고,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중국과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 협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발생하면 단계별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상응하는 비상저감조치를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이상의 과제들은 범정부 점검팀에서 촘촘히 관리하고 지자체와 함께 차질 없이 이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1년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국정과제에 따라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이행과 함께 지속적인 제도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숨 쉬는 맑은 공기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동참과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매일경제 기자의 질문입니다. 이번 계절관리제 내용에는 석탄발전 가동 감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석탄발전 감축에 반대하는 산업부와 입장이 다른데 조율계획 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에서는 저희가 산업부와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협의를 통해서 가동정지 8~14기, 또 상한제약 최대 44기를 시행하기로 하였고요.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을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뉴스1의 기자 질문입니다. 이번 계절관리제의 효과를 어떻게 기대하시는지요? 구체적인 '나쁨' 일수 개선 효과 등을 토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했을 때 전국의 평균 농도는 1.3㎍ 개선되는 것으로 모델 결과 나타났고요. '좋음' 일수는 5일 증가 또 '나쁨' 일수는 4일 감소할 것으로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저도 석탄발전 관련해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여기 보면 '2023년 3월 가동정지 상한제한 규모는 2월에 확정하겠다.' 이렇게 돼있는데요. 이게 제가 잘 몰라서,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특별히 마지막 달에 대해서만 별도의 상한제한 규모를 정하겠다, 라고 한 적이 있었는지가 궁금하고요. 만약에 없었다면 이번에 처음이라면 이게 한전이나 가스공사에서 요구한 유연한 적용을 반영한 결과인지, 또 이렇게 명시해놓은 것 자체가 말씀하신 유연한 결과를 반영한 결과인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소 실무적인 걸 수 있는데 이번에 5등급차 운행제한과 관련해서 서울은 법령상 예외, 저공해차 조치 차량 외 폐지, 인천·경기는 제3차와 동일, 부산·대구 5등급차 운행제한, 대전·울산·광주·세종 시범 단속 이렇게 복잡하게 돼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러니까 아마 예외라는 게 소상공인 예외 이런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복잡하게 돼있는 걸 각 지역별로 어떻게 적용했는지 설명해주시고요.
이렇게 복잡하면 규제가, 장관님께서 늘 말씀하신 대로 규제가 복잡해버리면 지키기 못하게 되거든요.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하는지, 심지어 서울과 인천·경기조차도 적용 대상이 달라지는 건데 이게 늘 말씀하시는 규제 합리화와 맞는 건지, 합당한 부합하는 건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첫 번째 부분에 대해서 석탄발전 관련에서는 사실 말씀하신 부분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요, 그 부분은. 그리고 혹시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것은 저희 오늘 산업부의 전력산업정책과장께서 나와 계십니다. 그래서 혹시 산업부와의 조율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은 과장께서 설명을 더 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질문> 3월에만 별도로 상한제한 정한 게 기존에도 계속 그렇게 해왔다는 건가요?
<답변> 예, 지금 그렇게 기존에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 부분은. 이번에 달라진 것은 아니고요, 그대로 해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 보면 지금 수도권, 서울하고 광역특별자치시의 경우 지금 7개 중에서 서울, 수도권하고 나머지 세종이라든지, 그러니까 이번에 추가로 되는 것이 5등급제 같은 경우는 부산하고 대구가 이번에 추가로 되고요. 나머지 세종이라든지 대전 이런 부분들은 시범으로 실시가 됩니다. 수도권은 기존에 했던 그대로 5등급 차량 제한이 적용되고요.
그리고 시범 대상 지역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에 대한 것은 어떠한 방법이라든지 이것은 지역의 어떤 조례로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 처음 시행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하도록 규정해놨습니다.
<질문> 그러면 실무자가 답변해주셨으면 감사하겠는데, 여기 보면 서울은 법령상 예외, 저공해 조치 차량 외 예외 폐지, 인천·경기는 제3차와 동일, 부산·대구 5등급차 운행제한 의무화, 대전·울산·광주·세종 시범 단속 이렇게 돼있는데요. 이것만 보면 서울하고 인천·경기는 적용 대상 차량이 조금씩 달라지는 거고, 부산·대구는 어떤 차량이 적용되는지 안 나와 있는 거고, 도대체 시범 단속이라는 건 뭔지, 단속은 하는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건지.
그리고 제가 아까 장관님한테 여쭤보려는 건 이렇게 지역별로 다르면, 자동차가 서울 내에서만 운행하는 건 아니거든요. 특히 경유차들은 화물차 중심으로 해서 전국을 왔다 갔다 하는데 이렇게 지역별로 다 어떤 차량은 들어와도 되고, 안 돼도 되고 이렇게 구분이 되면 늘 말씀하시는 이 합리적 규제가 아닌 게 아닌지. 이게 운전자는 헷갈리거든요, 이게 내가 들어가도 되는 지역인지, 안 되는 지역인지.
그래서 좀 왜 이런... 아무리 지자체 조례로 자율로 맡겨놨다지만 이렇게 통일성 없이 하는 게 맞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지역별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실무자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 기후탄소실장입니다. 기본적으로 5등급차 운행제한은 법령상 근거는 있는데 세부적인 내용은 지자체 조례로 정하게 돼있기 때문에 각 지자체별로 조례가 완성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지역별로 차등화...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서울시하고 인천·경기 같은 경우도 예전에 저희가 저공해 조치를 하는데 저공해 조치를 할 수 있는 기반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들이 미리 완비가 된 데는 그런 운행제한을 조금 강하게 들어갈 수 있는 것이고, 그게 완비가 안 된 곳은 조금 시차를 두고 들어가는 거고요. 그런 차이가 있는 거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왜 지역별로 차이가 나냐면 그걸 일괄적으로 하려면 법에다가 모든 것을 다 담아야 되는데 그 당시에 미세먼지특별법을 만들 때부터 이거는 지역적인 편차라든지 상황을 고려해서 조례로 세부적인 내용을 정할 수 있게 해놨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혹시 석탄발전 산업 부분에 대해서 더 추가로 답변을 요구하시면 산업부 과장이 ***
<질문> 그 부분은 한전하고 가스공사가 말한 유연한 적용이, 유연한 적용을 요청했다고 산업부가 자료를 내셨잖아요. 이게 이번 계획들에 다 반영이 되는 건지, 그 유연한 적용이라는 게. 반영을 하시는 건지 아니면 요청한 걸로 끝난 건지.
<답변> (관계자) 아까 앞서서 먼저 말씀을 좀 드리면 3월에 가동정지라든지 상한제약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는 것은 3월까지 일단 발전기들의 일정들이 아직 클리어가, 정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2월 말 되면 실질적으로 가동정지와 상한제약 규모가 확정된다는 말씀드리고요. 그건 그동안 쭉 해왔던 과정에 동일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유연한 적용 관련돼서 가스공사에서 LNG 절약을 말씀해주셨는데 그 부분도 충분히 고려가 됐고, 그 부분이 아까 가동정지 규모와 상한제약 규모를 장관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부분에 반영돼있고, 저희들도 산업부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 라는 부처 간의 합의된 내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제4차 계절시행제 감축목표를 보면 어쨌든 1차, 3차 때보다 훨씬 감축실적이나 목표가 어쨌든 상향이 돼있는데요. 아시겠지만 한 2년간은 어쨌든 코로나 효과라는 게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자동차나 아니면 석탄화력발전 말고도 이동 감소로 따른 자연적인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있었는데, 올해부터 그다음에 내년 초까지는 이 코로나19 효과도 거리두기가 점점 해제되면서 사라지잖아요.
그렇게 되면 거리두기 효과를 뺐을 때 그 추정치나 어떤 미세먼지의 감축 실적이 지금 여기에 반영이 된 건지, 아니면 현재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된 이후에 미세먼지가 얼마나 감축이 됐는지와 그리고 그런 목표가 이렇게 담겨서 이번에 목표가 설정이 됐는지, 좀 이렇게 구분이 돼있는지 그런 데이터가 있으면 같이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그건 혹시 자세하게 실장께서 답변을 하시죠. ***
<답변>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 코로나가 정상... 원상회복하면서 발생하는 부분은 저희가 그것을 코로나하고 분리해서 목표를 잡는 건 아니고요. 다만, 사업장 같은 경우에도 사업장이 기업들이 생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오염물질이 더 배출되더라도 저희가 방지시설 가동을 늘려서 이 목표치는 잡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저희가 당연히 코로나가 원상회복이 되면 경제활동이나 이동이 많아질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에서 저희가 아까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350개 정도의 자발적 사업장에서 조금 더 노력을 해서, 방지시설 투자를 많이 해서 오염물질은 늘더라도 3차 계절제보다는 늘지 않도록 더 추가로 감축하겠다는 게 저희 목표로 잡은 거고요. 그래서 그걸 정량적으로 구분하진 않습니다. 목표 설정할 때 그걸 구분하진 않고 잡은 겁니다.
<질문> ***
<답변>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 그것은 좀 어렵고요. 그것은 아마 저희가 계절관리제가 끝나는 시점이 내년 3월 31일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그 부분은 추가로 저희가 포함시켜서 한번 결과 발표할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의도는 어쨌든 코로나 효과가 됐던 이동이나 이런 여러 가지 발전의 가동량이 줄어서 미세먼지가 감축됐다는 것을 어쨌든 환경부가 됐든 정부가 그런 데이터를 내게 되면 꼭 이렇게 인위적으로 뭔가의 규제나 이런 게 아니더라도 자발적인 어떤 참여나 이런 걸 통해서 코로나가 이제는 거리두기가 해제됐어도 미세먼지는 감축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하게 국민들한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거든요.
<답변>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 예, 그래서 저희가 목표 잡을 때는 그걸 할 수는 없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결과 분석을 할 때 그 효과까지 한번 넣어서 같이 분리할 수 있으면 나중에 결과 평가 보고를 할 때 그걸 한번 분석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기자님 질문하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코로나 전후 이렇게 분리해서 하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원에서 그러한 부분은 지금 모델링을 통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결과가 나오면 한번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아까 최근 미세먼지 수치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게 사실 국내 영향보다는 해외 영향이 좀 크다는 인식도 있잖아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내 관리 영향으로 인한 미세먼지 수치 감소 비중이 더 컸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이번에 아무리 우리가 줄여도 사실 해외에서 들어온 양 자체가 늘어버리면 수치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떤 고려사항 있으신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드리고요. 지금 국외 영향이라든지,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국내·국외 영향 다 있을 텐데요. 지금 중국 같은 경우도 미세먼지 저감 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외의 어떠한 유입되는 부분하고 국내하고의 전체적인 비중을 보면 한 우리가 50:50, 물론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그래서 중국 또 다른 국외에서 유입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각국이 노력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나름대로의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질문> 이번, 그러니까 제 질문 중에 하나는 국내 관리로 인해서 수치가 줄어든 것에 큰 영향이 있었다고 보시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답변> 예, 아무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국내의 노력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농도가 감소하는 그러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질문> 석탄발전 가동정지하고 출력제한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발전업계에서는 발전소에서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을 대부분 걸러내서, 그러니까 연도... 굴뚝에는 수증기만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실가스 배출 관련해서는 납득을 하지만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주범이라는 데는 동의를 못한다,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발전소... 발전사들 주장대로라면 굳이 가동정지나 출력제한을 해야 될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저희가 미세먼지의 발생원, 배출원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부분에서 봤을 때 발전부문에서도 일정 비율 기여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미세먼지 감축 전략에 포함이 된다 하는 걸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그다음에 미세먼지 배출이라고 했을 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배출이라고 하는 미세먼지가 바로 배출되는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미세먼지가 2차적으로 생성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2차적으로 생성됐을 때 거기에 원인물질이, 말씀하신 질소산화물(NOx)라든지 황산화물(SOx) 이러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이걸 배출원으로 포함을 해서 관리를 한다, 감축하고 관리를 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장관님 말씀한 부분에서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같은 경우에는 발전사에서는 거의 99% 정도 잡기 때문에 거의 없다, 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들이 혹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물론 NOx나 SOx나 이런 질소산화물 방지시설도 있고 황산화물 방지시설도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완전히 100%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요. 저희가 발전소라든지 이런 산업 쪽에서는 TMS라 그래서 원격 미터링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는 배출량이 나오는 부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같이 관리를 한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이 없으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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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및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정부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도입하고, 이면도로 내 보행자 통행우선권 확보를 위해 보행자우선도로를 연 50개 이상 지정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 전환을 위한 2023년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8월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년) 수립에 따라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되는 보행안전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최초의 실행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초등학교 인근에서 강남구청 관계자와 경찰이 어린의보호구역에서 주차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정부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보행환경 기반을 확충하고 보행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전한 보행안전 환경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다중밀집 등 새로운 보행환경 위험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교통,보행약자의 보행안전 확보 및 이동권 증진을 위한 각종 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또한 생활권 전반에 대한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데이터,IT기술을 활용한 보행정책 고도화 및 체험형 행사,교육을 통한 선진 보행문화 조성을 통해 보행정책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 보행자 안전 위해 요소 제거 대부분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는 이면도로와 교차로,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사고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 보행안전 위험요인 관리를 추진한다. 이에 이면도로 내 보행자 통행우선권 확보를 위해 보행자우선도로를 연 50곳 이상 지정하고, 다중밀집,교통사고 등 위험도가 높은 이면도로는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도출 등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교차로,횡단보도 주변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법정 시설로 새롭게 도입된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하고 보행시간 자동연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보행자 배려 교통 신호체계 적용을 확대한다. ◆ 보행자 맞춤형 제도 정비 및 인프라 확충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보행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 맞춤형 제도와 기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때 운전자의 일시정지 준수율 향상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를 도입하고, 주통학로와 도로특성을 고려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을 마련해 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표준 조례안을 마련,배포해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신규 지정 및 환경 개선,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사업 등 기반 정비를 추진한다. 버스 대폐차 때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며 읍,면 지역 마을주민 보호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확보한다. 또 범용 디자인을 적용한 교통안전 공공디자인 지침을 마련해 관련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 보행안전 확보와 더불어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을 통한 보행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보행환경을 포함해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는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해 보행중심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공사 점용허가 시 기존 보행경로 단절 방지를 위한 보행공간 확보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공유를 통한 주차공유제 확대를 통해 노상주차,도로점용 등으로 인한 보행 방해 요소도 해소한다. ◆ 보행정책 추진기반 강화 및 보행안전문화 활성화 데이터,정보통신(IT)기술 활용 기반 마련 및 교통,보행안전 선진문화 조성을 통해 보행정책 추진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행안전지수 시범산출을 통해 지자체의 보행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상 모형 등을 활용해 보행 위험요소를 도출해 보행환경 개선사업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 보행안전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보행안전 교육,홍보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및 농산어촌, 도서벽지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보행안전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한편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중요성 증대, 보행안전 정책에 적용 가능한 과학기술의 획기적 발달 등 환경변화를 고려하여 실행계획의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관별 세부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행실태를 반기별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실행계획은 보행자 중심으로의 교통안전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범정부 정책 추진의 첫걸음이라며 실행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 안전개선과(044-20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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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 ②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 동해와 해송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경북 울진 구산마을에서 어촌체험부터, 문화역사 공부까지 즐겨보세요! 구산항과 금빛 해수욕장이 아름답고 체험, 관광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마을, 이곳은 구산어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추천 여행 코스 여행 시작! 제철 대게 대게경매체험 새콤달콤 영양만점 물회 바람을 기다리는 곳 대풍헌 여유로운 바다 산책 구산해수욕장 아늑한 어촌계 공동숙박 구산어촌체험마을펜션 # 대게경매체험 실제 대게 경매장에 가서 경매를 지켜보고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 제철인 대게를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랍니다. , 사전문의 필수 # 물회 새콤달콤한 물회를 먹어봐요! 푸짐하게 들어간 회와 채소를 한 입에 먹으면 맛도 영양도 가득 넘친답니다~ , 가격: 물회 15,000원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5 # 대풍헌 구산마을에 자리잡은 대풍헌은 바람을 기다리는 곳' 이라는 의미로, 울릉도와 독도로 가던 수토사*들이 머무른 장소예요. 대풍헌에서 수토사가 된 기분을 느껴봐요! *수토사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목을 하거나 어로행위를 하는일본인을 수색하고 토벌하기 위해 파견된 관리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2 # 구산해수욕장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구산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해수욕장을 둘러싼울창한 해송림과 함께 힐링을 즐기기에 좋아요.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로 108 #구산어촌체험마을펜션 구산마을 여행의 마무리는 이곳에서! 어촌계공동숙박 구산어촌체험마을펜션에서편안하고 아늑하게 묵어갈 수 있어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한 숙소랍니다! - 구산어촌체험휴양마을 ,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0 , 홈페이지 : http://구산어촌체험마을.kr , ☎ 문의 : 054-788-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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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양소 풍부한 2월 농산물 2가지 영양소 풍부한 2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1. 아삭하고 달달한 겨울무 겨울무는 매운맛이 덜한 특징이 있으며 달고 맛이 좋다. 또한 일반 무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겨울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으며, 글루코시놀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고르는 법 표면이 매끄럽고 하얗게 윤기나는 것이 좋으며,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2. 당도 높은 천혜향 제주도 서귀포 지역에서 재배되는 천혜향은 감귤보다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으며, 풍부한 과즙이 일품이다. 알칼리 식품으로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피로해소에도 좋다. ▲ 보관법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 시 개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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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볏가릿대를 세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풍년을 기원하며 짚이나 헝겊에 벼, 보리, 기장, 수수, 콩, 팥 등 갖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높이 매달아 세워놓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볏가릿대를 세우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풍년을 기원하며 짚이나 헝겊에 벼, 보리, 기장, 수수, 콩, 팥 등 갖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높이 매달아 세워놓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외국인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외국인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줄다리기 펼쳐지고 있다.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민속놀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다.,정월대보름인 5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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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코리아그랜드세일로 명동이 북적 지난 1월 1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과 강남에 웰컴센터가 마련됐단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명동과 강남은 해외 관광객들로 붐비던 곳이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재작년 여름에 명동을 방문했을 때 한산한 분위기에 이곳이 과거 떠들썩했던 명동이 맞는지 의아해했던 적이 있다. 명동도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던 게다. 명동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입구에 관광경찰 초소가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명동을 방문해봤다.그런데 명동이 달라졌다.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명동역에서 6번이나 7번 출구로 나오면 명동 거리로 진입할 수 있다. 7번 출구 앞에 관광경찰이 상주한다는 것을 알리는 초소가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길거리 음식이었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 길거리 음식이 명동 거리를 사이에 두고 즐비하다. 국내외에서 명동을 찾은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음식 종류도 다양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명동 거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명동 웰컴센터 앞마당에서 외국인이 우리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명동역에서 명동예술극장까지 이어진 명동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다. 명동예술극장 앞마당에 웰컴센터가 있었다. 센터 앞에 사방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게끔 놀이 도구가 있었다. 마침 센터의 직원이 외국인에게 딱지치기를 알려주고 있었다. 외국인은 서툴지만, 직원이 시범을 보여준 것을 보고 딱지치기를 따라하고 있다. 작년에 에미상 6관왕을 수상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반영하듯 우리의 전통놀이에 많은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명동 웰컴센터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명동 웰컴센터를 드나들고 있었다. 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 외국인이 각자 물품 구입한 영수증을 직원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명동에 소재한 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했다는 것을 인증하면 직원이 경품을 지급하고 있었다. 또한 명동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 혜택 및 쇼핑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있었다. 명동성당 건너편에 있는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 및 홍보관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명동 웰컴센터를 나와서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뷰티플레이이다. 명동성당 건너편 건물 3층에 뷰티플레이가 있다.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 및 홍보관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오픈형 체험 공간이다. 뷰티플레이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봤다. 체험을 원한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뷰티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로부터 메이크업이나 부분 메이크업을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안면 분석, 피부 진단, 개인의 피부색에 맞는 퍼스널 컬러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를 추천해주고 있다. 뷰티플레이를 방문해서 전문가로부터 메이커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뷰티플레이를 방문했을 때 전문가가 외국인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서 화사하게 변모하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본 외국인이 감탄을 거듭하고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확산하면서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많은 외국인이 명동에 있는 뷰티플레이를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뷰티플레이는 명동웰컴센터와 함께 2월 8일(수) 오후 2시에외국인을 대상으로 뷰티플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명동성당은 우리나라의 천주교 역사와 함께 한 명동의 명소이다. 뷰티플레이의 유리창으로 건너편 명동성당이 보였다. 뷰티플레이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창문 너머로 명동성당을 바라보고 다음 방문지로 명동성당을 정한다고 했다. 나도 명동에 왔으니 명동성당을 둘러보기로 했다. 돌계단을 올라가니 명동성당의 출입문이 보인다. 성당의 문은 누구에게든 열려 있다. 문을 열고 입장하니 미사를 드리는 공간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명동의 떠들썩한 분위기와 동떨어진 엄숙한 공간이다. 누구든 편히 쉬어갈 수 있어서 명동을 방문할 때면 꼭 이곳에 들러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했다. 명동 거리는 어두운 저녁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 축제이다. 1, 2월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속한다. 그래서 이러한 때 외국인 관광객 방한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열리고 있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드러난 첫 번째 행보가 바로 쇼핑관광 축제인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이다. 서울의 중앙에 있는 명동은 해외 관광객이라면 쇼핑하러 방문하는 필수 코스라고 한다. 그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서 명동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명동 거리에 즐비한 화장품 매장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을 알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을 환영하기 위한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K-팝 공연 관람과 한류 성지 관광, 한식 만들기, 한국 전통 겨울 다과상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행사는 사전 SNS(누리소통망)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고 있다. 우리나라로 여행 온 해외 관광객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그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본 우리나라를 실제로 여행하면서 호감도가 더 상승할 거란 확신이 든다.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누리집 :https://www.koreagrandsale.co.kr/trend/1412 뷰티플레이 :https://beautyplay.kr/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 시와 에세이를 쓰는 작가의 따듯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저만의 감성으로 다양한 현장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메일 연락처: geowi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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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철밥통? 공직의 모든 것을 다 알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