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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분쟁대상 될 수 없다” 엄중대응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일본 정부가 중학교교과서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한데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브리핑을 통해 “독도문제는 역사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의 영토 주권에 관한 사항인 만큼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양국 정상 간의 합의에 비추어 깊은 실망과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일본 측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약속하고서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독도문제를 분쟁화 시키는 일을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청와대 입장을 밝혔다. 2008.07.14 청와대
- [독도 영유권 관련 일지] ■ 2004년~2005년 2월(시마네현의 독도의날 조례 제정 이전) ○ 한-일간 독도 영유권 갈등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등에서의 독도 관련 기술 문제, 우리의 독도 관련 관할권 행사에 대한 일측의 문제 제기, 독도 수역에서의 양국 어선단속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 - 04.1월 우리 정부의 독도 우표 발행에 대한 항의 - 04.3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독도 영유권 기술 강화 - 04.4월 일본 우익단체 회원의 독도 상륙 기도 - 04.7월 우리 “탐해2호”의 독도 인근수역 탐사활동 항의 ○ 우리 정부는 일측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 사안의 경중을 감안하여 구상서, 일측 외교당국자 등을 통해 항의하고 시정조치, 재발 방지 등을 요구 ■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2005년 2월23일 법안상정 및 3월16일 법안 통과) ○ 일본 시마네현은 2월22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는 조례안을 현의회에 정식 상정 ○ 우리측 대응 - 05.3.17 NSC 대일 정책기조성명 발표 - 05.4.18 대통령 직속 역사·영토 문제 전담기구인 ‘동북아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 설치 - 05.11월 "독도의 지속가능한이용에관한법률“제정 ■ 다카노 주한 일본대사 망언(2005년 2월2일) ○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독도는 역사적, 법적으로 일본의 영토”라고 발언 ○ 우리측 대응 - 05.2.24 아태국장, 주한공사 초치 유감 표명 - 05.2.25 주일대사, 일본 외무사무차관에게 유감 표명 ■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2005년 4월5일) ○ ‘후소샤’ 역사교과서 등에서 “독도(다케시마)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 ○ 우리측 대응 - 외교부 대변인 항의 성명 발표(4.5) 및 외교차관의 주한일본대사 초치 항의(4.6) - 05.6월, 한·일 정상회담시 제2기 한-일 역사공동연구 발족 합의 ※ 양국은 02.3-05.5간 실시한 제1기 공동연구 최종 보고서 제출 ■ 일본 시마네현, '독도의 날' 기념 행사 강행(2006년 2월22일) ○ '독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포토시마네 특집호' 배포(26만부), TV 광고(山陰 지역 3개민방), '다케시마의 날' 모임 및 '다케시마를 생각하는 포럼' 개최(2.22), 현청에 '다케시마 코너'설치 ○ 우리측 대응 - 외교부 대변인 논평 발표(2.22) ■ 일본 문부과학성 고교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2006년 3월29일) ○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 '지리, 역사' 및 '공민' 과목 총 55개 교과서 중 80% 이상이 검정결과에 따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 ○ 우리측 대응 - 외교부 대변인 성명 발표(3.30), 외교장관의 주한 일본 대사 초치 항의 전달(3.30), 주일대사의 日외무차관 항의 면담(3.31) 등 ■ 2006년 4월, 일본의 우리 EEZ내 해저지형조사 시도 ○ 일측은 4.13 관보를 통해 4.3-6.30간 우리 EEZ수역을 포함한 동해상에서의 해저지형 탐사계획을 통보 - 06.6월, 국제수로기구(IHO) 회의시 우리측이 동해상 해저지형의 한국명 등록을 추진하는 데 대한 대응조치로서 해저지형조사를 실시한다고 주장 ○ 우리 정부는 일측에 탐사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관계부처 대책회의 등을 통해 일측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 4.14 외교차관, 주한대사 초치 항의 및 탐사계획 철회 요구 및 대변인 논평 발표 - 4.14-19 2차례 관계부처 대책회의 및 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엄중한 대응방안 마련 ○ 일측의 요청에 따라 4.21-22간 양국 차관협의를 개최하고, 아래 3개 사항 확인 - 일측은 계획된 해저지형조사 철회 - 우리의 정당한 권리인 해저지명 등록은 향후 필요한 준비를 거쳐 적절한 시기에 추진 - 중단된 EEZ 경계획정회담의 조기 개최 ○ 4.25 대통령 담화 발표 - 과거 식민지였던 독도에 대한 일본의 권리 주장은 한국의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임을 지적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의 자주독립 역사와 국민적 자존심, 국가 자주권 수호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나갈 문제라는 인식 천명 ■ 제5차 한·일 EEZ 경계획정 협상 개최(2006년 6월12~13일) ○ 4.21~22, 양국 차관회의 협의에 따라 5년만에 재개된 동 회의에서 양국은 EEZ 경계에 대한 이견차이를 확인하고 성과없이 종료 - 일측은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종래의 주장 견지 ○ 우리 정부는 동 회의시 독도-오끼 중간선을 우리측 EEZ 동쪽 경계로 공식 제시 ■ 독도 인근 수역의 해류조사 관련 항의(2006년 7월5일) ○ 일측은 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리의 해류조사 수역이 일측 EEZ내 일부라고 주장하며 동 조사계획의 철회를 요구 ○ 우리측은 동 조사계획이 명백한 우리 EEZ 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명백히하고 예정대로 해류조사 실시 - 7.5, 일측이 주장하는 소위 “중첩수역” 조사 실시 ○ 일측은 7.5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소위 “중첩수역”에서의 해양과학조사 관련 양국간 잠정체제 교섭의 개시를 요구 - 7.5자 구상서를 통해 일측도 동해상에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할 예정임을 통보(구체 시기 및 장소는 미언급) ■ 일본 주재 외신기자단(11명), 독도 방문(2006년 7월24일) ○ 동 방문시 우리측이 편의를 제공한 데 대해 7.25(화) 일측이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 ○ 우리측은 정당한 주권행사라고 반박하며, 일측 항의를 일축 ■ 제6차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회담 개최(2006년 9월4~5일, 서울) ■ 제3차 한·일 차관급 전략대화(2006년 9월6~7일) ○ 동해 방사능 오염조사 공동실시방안 등 협의 ■ 동해 방사능 공동조사 한·일 실무전문가회의 개최(2006년 9월15일, 동경) ○ 우리측 외교통상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부 관계자 및 전문가, 일측 외무성, 해상보안청 관계자 및 전문가 참석, 10.7-14간 동해 방사능 공동조사 실시에 합의 ■ 한·일 동해 방사능 공동조사 실시(2006년 10월7~14일) ■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정윤열 울릉군수 등 15명과 함께 독도 방문(2007년 2월22일) ■ 시마네현, ‘독도의 날’ 2주년 기념 독도자료관 개관(2007년 2월22일) ■ 시마네현, ‘독도의 날’ 2주년 기념식 및 포럼 개최(2007년 2월24일) ○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동 조례의 즉각 철폐 및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의 중단’을 강력 촉구 ※ 시마네현측은 행사 참석률 제고를 위해 ‘독도의 날(2.22)’ 행사를 주말로 연기 개최 ■ 제7차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회담 개최(2007년 3월5일, 동경) ■ 제8차 한·일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회담 개최(2007년 6월18일, 서울) ■ 해저지명소위(SCUFN) 개최(2007년 7월9~11일, 모나코) ○ 동해상 해저지명 10개 국제해저지명록에 등재 ■ 일본 중학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 명기(2008년 5월18일~) ○ 일본 언론, 일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하기로 했다고 보도 ○ 외교부, ‘독도 영유권 훼손 기도 단호히 대처’ 입장 표명(2007.5.19) ○ 이명박 대통령, 일본 총리에 ‘중학교 해설서에 독도 관련 기술 보도’에 강한 우려 표명(2008.7.9, G8 확재정상회의) ○ 일본 문부과학성, 중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 공식 발표(2008.7.14) ○ 정부, “독도영유권 훼손 시도, 단호 대처” 성명 발표(2008.7.14) 2008.07.14 외교통상부
- 정부 “독도영유권 훼손 시도, 단호 대처” 정부는 14일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과학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영토로 주장한 내용을 명기한 것과 관련,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일본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그간 교과서검증론을 통해 과거역사를 왜곡해 온데 이어 이번에는 교과서해설서 기술을 통해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부당한 기도를 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문 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일본정부에 이 같은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정부는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거듭 밝히며, 우리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항의로 권철현 주일대사를 일시 귀국시키기로 했다. 문 대변인은 “권철현 대사는 일본외무성을 방문해 엄중하게 항의한 후 일시 귀국할 예정”이라며 또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엄중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데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응해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5년 5월 제정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구체적인 세부실행 방안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해 왔다. 올해 마련될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독도 및 주변해역의 생태계 및 자연환경 보전 △독도주변해역의 해양수산자원의 합리적 이용 △독도관련 지식정보의 원활한 생산 보급 △독도 내 시설의 합리적 관리·운용 △울릉도와 연계한 독도관리체제 구축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이며, 총 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특히, 올해에는는 독도관리 현장사무소 설치, 독도 바다사자 복원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더 추가해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8.07.14 외교통상부
- [외교부] 일 정부에 강력 항의, 즉각 시정 요구 정부는 일본 정부가 7월14일 일본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자국령으로 주장한 내용을 포함시킨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일본정부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일본 정부는 그간 교과서 검증론을 통해 과거역사를 왜곡해 온데 이어, 이번에는 교과서해설서 기술을 통해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부당한 기도를 하였다.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일본정부가 이와 같은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거듭 밝히며,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2008.07.14 외교통상부
- [국토부] ‘독도 지속가능 이용 계획’ 더욱 강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무시하고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기술하는 등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여 국토해양부에서는 금년도에「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①독도 및 주변해역의 생태계 및 자연환경 보전, ②독도주변해역의 해양수산자원의 합리적 이용, ③독도관련 지식정보의 원활한 생산 보급, ④독도 내 시설의 합리적 관리·운용, ⑤울릉도와 연계한 독도관리체제 구축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이며, 총 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시행계획은 '05년 5월 제정된「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립된 기본계획(2006년~2010년)의 구체적 세부실행 방안으로서, 범정부 차원에서 매년 수립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독도관리 현장사무소 설치, 독도 바다사자 복원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더 추가하여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독도지속가능이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독도 영유권이 한 치라도 훼손됨이 없이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7. 14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2008.07.14 국토해양부
- 유명환 외교 “독도 영유권 훼손 기도 단호히 대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는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이 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금일 오전 시게이에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해 일본측 보도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부당한 기도이며 이를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며 “또 일본측이 이러한 기도를 하려할 경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우리의 노력에 큰 장애가 조성될 것임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금번 보도의 진상을 확인하고 사실일 경우 엄중히 대응하라는 지시가 있었음을 일본측에 설명했다”면서 이에 대해 “시게이에 대사는 일본 언론보도와 같은 방침이 결정된 바 없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라며 “우선 주일대사에게 훈령을 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본 정부측과 접촉해 파악·보고하도록 지시했으며, 거기에 따라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엄중 대처’의 배경에 대해 “현재로서는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은 아니며, 그 만큼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라며 “우리 정부의 입장은 이것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면에서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와 관련, “정부는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체결한 한·미FTA가 얼마남지 않은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면서 “한·미FTA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17대 국회가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유 장관은 중국의 지진 사태에 대한 복구지원 노력과 관련, “복구지원을 위해 총 100만 불 규모의 지원을 지난주에 중국 측에 전달했고 44명의 긴급구호대도 4일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피해상황을 봐서 추가지원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핵문제와 관련, 유 장관은 “최근 한미, 한중 6자 회담 수석대표간 협의, 미국 실무진 방북시 북측의 신고보충자료 제출 등 가시적인 진전이 있었다”면서 “6자회담이 조속히 개최돼 제2단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3단계 과정인 핵폐기 단계 이행계획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관련국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 “양국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에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후진타오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원자바오 총리 등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방안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여러가지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브리핑 모두 발언 전문. 여러분, 오래간만입니다. 자주 좀 뵈려고 했는데 생각대로 안 되네요, 지난 4월14일 브리핑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실 대통령님께서도 국민과 정부간에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라고 거듭 강조하시고, 또 지난 번 브리핑 때 국민과 호흡하는 외교를 청문했던 만큼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중국지진, 미얀마 수혜관련 우리나라의 지원현황, 그리고 북핵문제의 진전 상황, 한·미 FTA, 대통령의 중국 방문, 독도 문제, 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 문제 등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고 질의·응답을 받겠습니다. 먼저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서 최근 대지진으로 인해서 엄청난 인명피해와 참화를 겪은 중국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금 정부로서는 복구지원을 위해서 긴급구호물품과 긴급구호금, 총 100만 불 규모의 지원을 해서 지난주에 모두 중국 측에 전달했고, 또 총 44명의 긴급 구호대도 청뚜에 이미 도착해서 4일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피해상황을 봐서 정부로서도 추가지원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지원을 위해서 정부는 210만 불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고,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구호 물품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미얀마 측에 전달했고, 올 22일 수요일, 제3차분을 산적해서 미얀마 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향후 미얀마 피해가 계속 확대되는 경우, 미얀마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가를 또 검토할 생각입니다. 북핵 문제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고 문제 타결 및 검증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 관련국간 긴밀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미, 한·일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을 통해서 평화적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한다는 그런 의지를 재확인 한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미, 한중 6자 회담 수석대표간의 협의, 미국 실무진의 방북 시, 북측의 신고보충자료 제출 등 가시적인 진전이 있었고, 또 조만간 북한 측이 정책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 측에 제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간 3자 협의가 오는 5월 19일(월)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으며, 북핵문제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6자회담이 조속히 개최돼서 제2단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제3단계 과정인 핵폐기 단계 이행계획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관련국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미 FTA 관련해서는 17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체결한 한·미 FTA가 얼마 남지 않은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사실 지난 2년간 우리 국회는 한·미 FTA체결대책특위에서 28번 토의를 거쳤고,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18번, 4번에 걸친 청문회 등을 통해서 한·미 FTA에 대해서 깊이 있는 논의와 충분한 검토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FTA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17대 국회가 국익의 관점과 대국적 견지에서 비준 동의안을 통과 시켜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5월 17~5월 30일간 중국을 국빈방문 할 계획이십니다. 대통령님은 금번 중국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에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방중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방안과 또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여러 가지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중 경제인 간의 오찬, 북경대학 연설, 교민이셉션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산동성 칭타오를 방문해서 우리 진출 관련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산동성 지도자들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독도관계보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키기로 문부과학성이 방침을 정했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본이 금일 오전 시게이에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하여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엄중하게 표명하였습니다. 본인은 이러한 일본 측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부당한 기도라고 하고 이를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일본 측이 이러한 기도를 하려할 경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우리의 노력에 큰 장애가 조성될 것임을 지적하였습니다. 한편, 대통령께서도 금번 보도의 진상을 확인하고, 사실일 경우 엄중히 대응하라는 지시가 있었음도 일본 측에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게이에 대사는 일본 언론에 보도된 것 같은 방침이 결정된 바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며, 우리 독도영유권에 대한 훼손 기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 관련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26일 다음주 월요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아랍 소사어티, 코리아·아랍 소사이어티라고 하고 영어로는 ´KAS´라고 줄여서 얘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코리아·아랍 소사이어티 창설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아랍권에서는 바시르 수단 대통령과 구엘레 지부티 대통령, 그리고 아랍 왕실인사와 각료급 인사 등, 주요 기업인, 각계의 문화계, 종교인 인사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금번 회의를 통해서 한·아랍 소사이어티의 향후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정관 등을 채택함으로써 올 상반기 중에 한·아랍 소사이어티를 정식으로 출범 시킬 생각입니다. 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은 우리나라와 중동국가간 자원협력을 포함해서 전방위 협력채널을 확대하고, 양국간 정치, 문화, 경제, 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어제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만 미국이 5월 16일 (금) 북한에 대한 50만 톤의 인도적 식량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USAID 대변인도 밝힌 바 있듯이 지원은 한·미간에 긴밀하게 협의된 사항입니다. 미국의 식량지원은 북한의 식량난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또한 나가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이를 환영하는 바입니다. 2008.05.19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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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련 주요사이트]
2008.07.14
문화체육관광부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브리핑 일문일답 ■ 대북 식량지원 문제 문) 한국의 대북 식량지원 계획은 언제 발표되나? 외교부와 통일부 중 어느 부처 소관으로 진행되는지도 알려달라. 답)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정부의 기본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우리는 순수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북핵 등 정치적 문제와 관계없이 보편적인 인도주의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북한이 지원을 요청해 올 경우 이를 검토해서 직접 지원을 할 것이다. 북한 주민의 식량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북한에 심각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식량지원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세 포인트가 대북 식량에 대한 기본 입장이고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은 통일부 장관이 오실 수 있으니까 내려와서 답변하도록 얘기하겠다. 일부 언론에서 자꾸 외교부 입장하고 통일부 입장이 다르다고 하는데 다를 게 없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입장을 얘기한 것을 듣는 사람이 어떤 뉘앙스로 그것을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뉘앙스가 차이가 있는데 이것이 정부 내에서 그런 문제는 협의를 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것이 정부간 이견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 것이 좋겠다. 부서 내에서 협의해서 한다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지원한다는 것은 통일부 장관께서 답변할 수 있도록 얘기하겠다. 문) 첫번 째 질문 답변에서 ‘북한 주민의 식량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거나’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어느 정도의 상황을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나. 답) 북한에 대한 식량사정은 정확하게 알기가 매우 어렵다. 지금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인접국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또 국제기구에서도 북한 식량 사정을 분석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정확하게 믿을만한 통계 수치인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도 논란이 그치지 않는 부분이다. 정부로서는 약 120만 정도가 부족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실 숫자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북한이 식량난에 처했을 때 함경북도 쪽에서는 식량이 모자라서 기아상태가 발생하는데 황해도 쪽에서는 서방세계에서 지원한 옥수수가 제대로 운송이 안 돼 쌓여 있는 상황이 있었다. 즉 우리처럼 도로망이 잘 된 것도 아니고 통신수단, 교통수단이 잘 발달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양이 얼마가 있으니까 어떻다고 하는 판단보다 구체적으로 북한에 들어가서 상황을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세계식량기구에서도 조만간 북한에 전문가들을 파견, 식량 사정에 대한 자료를 입수하고 북한 당국과도 협의할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어떤 것아 어느 정도 모자라며 이것이 그런 어려운 심각한 사정이다´라고 객관적으로 얘기하기가 매우 어렵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서 통일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인 것은 나중에 통일부에서 조금 더 브리핑을 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 문) ´북한주민의 식량사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심각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식량지원을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두 가지 경우에도 북한이 지원을 요청해야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 답) 그것은 아니다. 문) 그렇다면 ´식량사정이 심각하거나 심각한 재해를 발생할 경우에는 요청이 없더라도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게 정부방침이라고 이해하면 되나? 답) 그렇게 이해하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문) 이명박 대통령께서 지난 16일 ´여건이 되면 인도적인 식량지원을 검토해 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여건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또 그 여건이 형성된다면 북한이 먼저 요청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줄 수 있다는 것인지 답변해달라. 답) 이 부분은 브리핑에서 밝힌 정부 기본입장에 해답이 나와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이 지원을 요청해올 경우 이를 검토해서 직접 지원한다´ 그것이 한 대목이고, 또 ´북한 주민의 식량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북한에 심각한 재해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서 엄청난 홍수가 발생해서 피해가 있다든가 이럴 경우 식량지원을 추진할 수 있다는 얘기는 질문하신 대로 북한의 명시적인 요청이 없어도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다. ■ 독도 영유권 문제 문) 한·일 관계에 발전에 있어서 우리 정부의 독도에 대한 기본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 특히 지난 2월 일본 외무성 웹사이트에 독도 관련 별도 코너가 신설돼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하는 근거를 제시했는데,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은 무엇인지. 답) 정부 입장은 이것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어떤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면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하는 것이 첫째이고, 둘째 “우리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는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기본입장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 일본 언론이 보도한 것과 같은 방침이 결정된 바 없다고 한 시게이에 일본대사의 발언을 문제의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나? 그것이 아니라면 일본대사 발언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되는지 설명해달라. 현재까지 정부가 파악한 사실관계에 대한 설명도 부탁한다. 답) 일본 측에서 주일대사관으로부터 파악한 것은 ´그러한 언론의 보도와 같이 결정된 바가 없다´ 이것이다. 오늘 주일대사에게 훈령을 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본정부 측에 접촉을 해서 파악해서 보고를 하도록 했고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생각을 갖고 있다. 문) 지난 2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다케시마는 일본영토’라는 자료가 올라왔을 때 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시정을 촉구하는 대응을 했었다. 이번 교과서 관련해서는 장관께서 직접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엄중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시정을 촉구했는데, 이처럼 대응의 강도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가. 답) 우선 교과서 문제는 지금까지 한일 간에 상당히 민감하게 대응해 왔고 젊은 세대의 교육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강하게 우리측의 우려를 일본 정부에 전달하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문) 2006년에도 외교부 장관이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명기할 방침을 정했다는 명확한 액션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같은 경우는 어떤 언론보도에 대한 것이다. 그렇다면 초치를 하셨다면 언론보도의 내용이 사실로 확인이 되고 있고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신 것인지,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이 언론보도가 일본에서 이렇게 났는데 여기에 대해서 엄중히 대처를 하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초치를 한 건지 답변해달라. 답) 어제 요미우리 보도가 나서 주일대사관에 확인을 했다. 한일 정상회담을 엊그제 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본이 그렇게 나온다는 것은 우리가 설정한 한일 관계의 명분이 약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강하게 우리의 우려를 사전에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문) 이 대통령이 외교부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신속하게 대응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한·일관계가 지난 정권과 비슷하게 경색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이번 정권의 실용외교가 조금 삐거덕거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들을 낳고 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 그 반대라고 본다. 우리 국민의 엄중한 생각을,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고위레벨에서 전달하는 것이 사전에 문제 소지를 없애는 분명한 길이고, 이를 그대로 방치했다가 더 크게 문제가 발생하는 것보다 엄중한 입중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가 판단했다. 문) ‘엄중한 대응’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 엄중한 대응을 ‘셔틀 디프로머시’ 계획을 중단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나. 답) 현재로서는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염두에 두고 한 얘기가 아니다. 그만큼 우리가 이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 말 그대로만 받아주시면 된다. 모든 외교적인 일은 어떤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야 되는 문제다. ■ 한·미 FTA 관련 문) 한·미 FTA가 17대 국회 안에 조속히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국내 정국을 보면 쇠고기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17대 국회 내에서 한·미 FTA비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 일정 정도 미국과 검역주권에 대해 합의를 이뤄가고 있다,는 입장인데 어느 정도까지 와있는 건지? 답) 지금 마지막으로 확인할 사항이 남아 있어서 미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 작년 지난 정부에서 한·미 FTA가 서명이 되고 의회에 국회에 제출할 때도 쇠고기 문제와 한·미 FTA 문제는 별개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가 있다. 원래 성격상은 쇠고기 문제는 검역의 문제로 불거진 것이고, 이미 이것은 2001년에 완전 수입개방이 됐던 문제다. 관세문제로서 한미 FTA내에는 점차적으로 15년에 걸쳐서 점차 관세를 완화하기로 이미 합의가 되었고 또 2001년에 완전히 개방이 되어서 2003년에는 약 20만톤, 우리 전체 국민들의 소비의 40%에 해당하는 20만톤까지 피크로 들어왔다가 2003년에 광우병이 발생하는 바람에 뚝 그쳤다. 2003년 통계가 20만톤이다. 우리 국민의 40% 소비량이 들어왔는데 그래서 이것은 수입 개방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2000년에 이 문제는 다 개방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광우병이 발생하니까 검역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정부의 기본 입장은 지난 정부나 이번 정부나 일관되게 ‘쇠고기 문제와 한·미 FTA 문제는 별개’라는 것인데, 별안간 쇠고기 문제가 불거진 것은 그것대로 해결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빌미로 쇠고기 문제와 한·미 FTA를 연결시키는 것은 조금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쇠고기 문제는 쇠고기 문제대로 풀고, 한·미 FTA는 한·미 FTA 문제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외교부 방침이다. 문) 검역주권 문제에 관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건가? 답) 그 문제는 결정되는 대로 김종훈 본부장이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현 단계에서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 없을 것 같다. 2008.05.19 외교통상부
- 청와대 “일본 독도 명기방침 통보 사실 아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독도 영유권 일본 교과서 해설서 표기'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후쿠다 일본 총리가 지난 9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교과서에 독도의 영유권을 일본으로 명기하겠다”는 방침을 우리측에 전달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9일 G8 확대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와 가졌던 짧은 비공식 환담 자리에서는 그 같은 의견을 주고받은 일이 없다. 오히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日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의 영유권 표기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후쿠다 총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알겠다”고 답변한 것이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인 만큼 결코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거듭 분명히 밝힌다. 2008년 7월 13일 청와대 대변인실 2008.07.13
- 정부, 독도 장기적·지속적 관리체계 구축 정부는 21일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독도문제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12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을 중심으로 외교통상부에 설치된 ‘독도 태스크포스(T/F)’와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에 설치된 ‘독도연구소’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독도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한 총리는 특히 “독도 관련 사업은 독도의 천연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뒤 각 부처가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독도에 대한 환경보존·자연경관 유지 등을 통해 세계적 자연유산으로서의 국제사회 이해증진을 도모할 수 있고, 독도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도에 대한 장기적 관리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08.08.21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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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 낸 서경덕 씨
스물두 살의 청년에게 그것은 곤혹스런 상황이었다. 한편으로는 충격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창피해서 숨고 싶은 심정이었으니까. “그때가 1996년 여름이었으니 88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한참 지난 시점이었어요. 유럽을 배낭 여행하는데, 글쎄 대다수의 유럽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잘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올림픽을 치른 나라요, 세계 10위권을 목전에 둔 경제대국인 한국을 생소해 한다는데 정말 속이 상했습니다.” 서경덕(34) 씨는 12년 전 딱 이때의 체험과 느낌을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목소리를 높여가며 생생하게 풀어냈다. “저로서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체험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오늘의 서씨는 한마디로 ‘국가 홍보 전문가’로 요약된다. 외교관도 공무원도 아닌 사람에게 붙여진 국가 홍보 전문가라는 말은 충분히 낯설 수 있다. 서씨의 이름 석 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얘기가 “뉴욕 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낸 젊은이”라는 대목에 이르면 아마도 상당수 사람들이 ‘아하~’하며 고개를 끄덕일 것 같다. 그렇다. 서씨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유명 신문에 독도와 관련한 광고 게재를 주도한 사람이다. 그가 주도한 독도 광고는 지난 7월 9일 뉴욕 타임스에 전면으로 실렸다. 가수 김장훈 씨가 후원, 더욱 화제가 됐던 바로 그 광고다. ‘DO YOU KNOW’(당신은 아십니까)라는 헤드라인으로 시작되는 당시 광고는 바탕이 검은 색이어서 특히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것이었다. 그 강렬한 인상만큼이나 서씨는 우리 것, 우리 문화에 대해 강렬한 열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었다. “제가 지금까지 5대양 6대주에 걸쳐 180여 개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때마다 드물지 않게 중국인이나 일본인 취급을 받곤 했는데,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 외국의 명소에 가보면 보통 여러 나라 말로 안내문 등이 쓰여 있는데, 한글이 빠져 있을 때면 너무 속상했습니다.” 우리 것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그에게 독도는 어쩌면 피해갈 수 없는 홍보 소재였다. “일본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일본 사람들은 정말 치밀한 데가 있습니다. 독도 망동만 해도 우발적인 게 아니라, 철저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나온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일본 사람들의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데 앉아서 당할 수는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는 독도 같은 영토 문제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첫째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전면에 나서야 하고, 둘째 국제 여론을 움직이는 데 해외동포와 힘을 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일본에 직접 대고 뭐라 외치는 것은 실효가 없다고 말한다. 국제 여론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일만이 최종적인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다.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게 미국의 유명 신문 아니겠습니까. 뉴욕 타임스에 첫째 광고를 실은 것은 그 때문이었습니다.” 서씨는 뉴욕 타임스 외에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 있는 3개 신문에 잇달아 광고를 냈다. 반향은 작지 않았다. 세계 각국에서 전자우편 등이 그에게 쇄도했다. 특히 일본인들은 한꺼번에 수백 통의 이메일을 보냈다. 생명을 위협하는 내용부터 서씨의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하겠다는 등 부정적인 내용 일색이었다. 국내 여론을 환기시킨 것 또한 부수적으로 얻은 망외의 소득이었다. 서씨는 독도 광고로 이름을 알렸지만, 사실 그의 이런 국가 홍보 전략은 독도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시작됐다. 예컨대 앞서 중국이 동북 공정을 시작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려 할 때도 그는 뉴욕 타임스 광고로 맞대응했다. 이 외에도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에 우리 말 안내 브로슈어를 비치토록 한 것이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우리 말 음성 서비스를 도입토록 한 것도 그가 앞장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 것 알리기에 대한 서씨의 열정과 이력은 그에 대해 국수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러일으킬 정도다. “저는 민족주의자가 아니며 더더구나 국수주의자는 아닙니다. 우리 문화를 존중하는 만큼 다른 나라 문화도 존중합니다. 우리 것을 제대로 알리고 싶은 것일 뿐, 오히려 제 자신은 문화 다원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서씨는 해외에 우리 것 알리기가 즐거울 뿐, 애국주의 같은 압박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신나고, 홍보 전문가로서 오히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받아 좋다는 것이다. “외국 신문 광고 같은 공적인 일에 제 에너지의 70% 가량을 쏟습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30% 정도는 홍보 자문, 강연 등 개인 사업에 주력합니다. 동북 공정 대응이나 독도 광고 건 등이 알려지면서 저를 찾는 기업 등이 많아 좋습니다.” 프리랜서 홍보 전문가지만 그는 또래들의 평균만큼의 수입은 된다고 했다. 서씨는 속된 말로 하면 자신은 바람잡이라고 했다. 뉴욕 타임스의 독도 광고만 해도 후원금을 낸 김장훈 씨 외에 약 30명의 선후배, 친구들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쉽게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씨는 독도 문제가 부각된 뒤 개인적인 일처리가 쉽지 않을 만큼 정신없다고 했다. 뉴욕 타임스에 광고가 나간 지난 7월 9일 이후, 언론 매체 등의 인터뷰가 하루 평균 5건을 넘어설 정도로 쇄도하고 있어 몸이 2개라도 힘든 실정이라는 것. 그러나 보람이 그만큼 큰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간 신문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CNN이나 BBC 같은 유력 방송에도 광고를 낼까 생각 중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후원금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씨는 국가 이미지 홍보는 민간과 기업, 국가가 고차원적,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해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2008.08.21
코리아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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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연구소’ 현판식
독도문제를 전담하는 정부산하 연구기관인 '독도연구소' 현판식이 1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임광빌딩에서 열려 안병만(앞줄 왼쪽에서 세번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김용덕(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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