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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547개 '혁신 프리미어' 선정…정책금융 우대 집중

금융위 등 14개 부처,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내년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 집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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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등 14개 부처는 산업별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547곳을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복수 부처에 중복으로 선정됐거나 지난해 1차 선정 이후 재선정된 기업을 제외하면 총 496개 기업이 '혁신 프리미어' 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말까지 금융 지원 등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내 금융위원회 모습. 2025.9.7.(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내 금융위원회 모습. 2025.9.7.(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산업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사 지원제도를 통합해 우수기업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제1차 혁신프리미어 선정 시에는 13개 부처가 542개 기업을 선정했고, 이번에 547개 기업을 선정하면서 올해부터 1005개(중복 제외)의 혁신프리미어 기업이 지원받게 됐다.

선정 기간은 2년으로 정책금융기관이 우수기업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우대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각 부처에서는 소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을 발급하는 한편, 부처별 지원사업 특전도 제공한다.

수도권 소재 290곳, 지방 기업 230곳 선정

이번에 선정된 547개 기업 모두 혁신성장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산업분야별로는 제조·모빌리티(전기차, 첨단 방산, 로봇 등), 인공지능(AI분석, 빅데이터 등), 환경·스마트 농축수산(친환경 연료, 대체식품 등)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분포돼 있다.

선정기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ˑ경기·인천의 수도권 소재 기업이 290개로 55.8%를 차지했고 지방 기업은 230개가 선정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514개, 중견기업은 6곳이 선정(중복 제외)됐다.

2027년 상반기 제3차 '혁신 프리미어' 접수…500여 곳 선정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금융·비금융 지원 신청서를 '정책금융 종합지원반'에 접수하면, 종합지원반은 담당 정책금융기관(및 영업점)을 배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각 기관의 전용 상품별로 대출 우대금리 및 한도 우대, 보증 비율 우대 및 보증료율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VC 등 투자자 연결을 위한 투자유치 플랫폼이나 경영 관련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중기부ˑ기후부·해수부 등 일부 부처는 소관 혁신 프리미어 기업 대상으로 부처별 지원사업 특전을 적용하고 있다.

금융위 등 관계부처는 매년 약 1000여 개 혁신 프리미어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제3차 혁신프리미어 접수를 진행해 50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금융 종합지원반과 금융위는 올해 혁신 프리미어 선정 및 지원내역을 각 부처에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지원 수요가 많거나 명확한 성과가 있는 부처엔 내년 선정 한도 배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앞으로도 혁신적 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02-2100-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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