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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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팝’은 말 그대로 꿈꾸는 듯한 부유감 혹은 도취감을 그리는 팝으로 그 의미를 축약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고 심미적이며 의식과 무의식 사이 위치한 듯한 분위기는 마치 조용한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것 같은 기분을 주며 차분하며 또한 부드러운 기분 같은 것은 꿈속의 아득한 여운을 구현해낸다.
이는 쉽게 정의할 수 있는 미학은 아니었고 마치 꿈 자체가 그러하듯 대체로 말로써 형언하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시대적으로는 한창 고딕 록이 팝 씬을 지배하던 80년대 초반 무렵 그 보다는 조금 덜 공격적이고 너무 어둡지 않은 스타일로 밴드들이 대거 이동하는 와중 드림팝이 생성됐다.
음향적으로는 대체로 섬세함이 두드러졌고 리버브와 코러스 이펙팅을 다수 활용했다. 이런 식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또 다른 미스터리한 형태의 장르 하나가 탄생한다.
드림팝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콕토 트윈스’는 뉴 오더, 스미스와 함께 8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들 중 하나였다. 로빈 거스리의 영롱한 기타, 그리고 모호한 가사를 마치 천사처럼 부르는 엘리자베스 프레이저가 밴드의 특징을 구성했다.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는 영어가 아닌 자신만의 언어로 이뤄진 가사를 마치 스캣을 하듯 노래했는데 그녀가 만든 이 방언과도 같은 가사의 모호함은 우연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신중하게 내린 예술적 결정의 결과였다.
뜻을 알 수 없는 가사의 경우 그녀의 관습적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부족에서 비롯됐는데 이런 방식이 오히려 자신만의 무언가를 끄집어내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대부분의 작사가들이 단어와 의미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오히려 단어의 소리 자체가 의미가 되도록 유도했고, 청취자로 하여금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평단에서는 그녀의 목소리를 두고 ‘신의 목소리’라 묘사하곤 했다.
로빈 거스리의 반짝이면서 떨리는 기타 사운드를 듣고 어느 평론가는 ‘소리의 성당’이라 칭하기도 했다. 필 스펙터의 팬이었던 만큼 소리로 벽을 쌓으려 시도했고 리버브와 코러스를 활용하면서 마치 크리스탈과도 같은 기타 사운드를 만들었다.
놀랍게도 이는 이후 세대 기타 사운드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 다들 이 톤을 모방하려 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뮤지션들 또한 팬을 자처했다. 마돈나 역시 콕토 트윈스의 팬임을 밝혔고 프린스는 그들과 계약하고 싶어했다. 뷰욕과 시규어 로스, 그리고 크랜베리스 또한 콕토 트윈스의 영향 아래 있었다.
왕정문의 경우 콕토 트윈스를 커버했는데, 콕토 트윈스가 90년대 중반 국내에 뒤늦게 라이센스된 것은 왕정문과 영화 <중경삼림> 때문이었다.
누군가는 슈게이즈의 원류가 바로 콕토 트윈스와 드림팝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이 음악에 수많은 이들이 매료되고 또한 영향 받았다.
스코틀랜드의 석유화학 도시 그레인지머스는 즐비해 있는 정유소들 사이 끊임없이 타오르는 공장의 불길과 유황 연기 같은 증기 구름이 마치 지옥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사람들은 이 지역에서 콕토 트윈스처럼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밴드가 탄생했다는 것에 대해 놀라곤 했다.
엘리자베스 프레이저에게 있어 음악은 일종의 탈출구였는데 만일 그녀가 로빈 거스리와 콕토 트윈스를 결성하지 못했다면 잡화 무역업에 종사했거나 혹은 육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게 됐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로빈 거스리 또한 인터뷰에서 콕토 트윈스의 음악은 항상 자신들이 온 곳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지고자 하는 절실한 열망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로빈 거스리는 클럽에서 엘리자베스 프레이저가 춤추는 것을 보고는 함께 밴드를 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베이스와 키보드의 사이먼 레이몬드가 합류하고 드럼의 경우 드럼 머신을 통해 녹음했다.
이들의 이름은 프랑스 예술가인 장 콕토(Jean Cocteau)에서 따온 것이 아닌, 글래스고 펑크 밴드인 조니 앤 더 셀프 어뷰저스의 노래 제목 ‘Cocteau Twins’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었다.
콕토 트윈스의 데뷔 앨범 <Garlands>는 버스데이 파티나 바우하우스, 수지 앤 더 밴시스에 영향 받은 우울한 포스트 펑크였다.
초기 이들의 곡은 놀라울 정도로 공격적이었지만 이후 사이먼 레이먼드가 팀에 들어오고나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밴드의 모습으로 정착한다.
1983년 두번째 앨범 <Head Over Heels>가 나왔을 때 BBC의 라디오 DJ 존 필은 앨범 전체를 방송했을 만큼 좋아했다. 이 무렵부터 서서히 빅토리아 시대의 우아함과 포스트 펑크의 우울함을 교차시킨 듯한 사운드를 형성해갔다.
1984년 <Treasure>에서부터 포스트 펑크의 그림자가 자취를 감추며 웅장하고 오페라 적인 요소들이 두각을 드러낸다.
반짝이는 기타와 황홀한 보컬 등 밴드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사운드들이 펼쳐지며 강렬하고 풍부한 음색이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싱글 'Lorerei'의 경우 이들의 음악의 방향성을 결정한 금자탑이라 할만했다.
1985년 석장의 EP를 공개한 이후 1986년에는 보다 광대한 사운드스케이프를 담은 <Victorialand>, 그리고 <The Moon and the Melodies>의 두 장을 공개한다.
특히 <The Moon and the Melodies>에는 앰비언트 뮤지션 해롤드 버드와 협업하면서 보다 명상적인 소리들을 쌓아 올려갔다. 참고로 한참 시간이 지나 2004년 무렵 그렉 아라키의 영화 <미스테리어스 스킨>의 사운드트랙을 로빈 거스리와 해롤드 버드가 함께 작업하게 된다.
엘리자베스 프레이저와 로빈 거스리는 동거를 시작하고 1988년 <Blue Bell Knoll>의 ‘Carolyn’s Fingers’는 주류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어지는 <Heaven or Las Vegas> 또한 크게 성공하면서 상업적으로도 정점을 찍는데 보다 접근하기 쉬운 라디오 친화적인 노래들로 앨범을 채워내고 있었다.
이들은 앨범의 제목인 “천국 혹은 라스 베가스”처럼 신화와 세속을 오갔고 그 과정에서 세상을 정화시켰다.
이 무렵 엘리자베스 프레이저와 로빈 거스리 사이 아이가 생겼지만 로빈 거스리의 알콜 중독으로 인해 투어가 중단되기도 했고 여러 개인적 불화로 인해 사실상 밴드는 붕괴 직전이었다.
1993년 작 <Four-Calendar Cafe>에서 밴드는 보다 차분한 접근방식을 이어 나갔는데 ‘Evangeline’, 그리고 왕정문에 의해 번안된 ‘Bluebeard’ 등이 여전히 히트했다.
밴드의 상황은 계속 아슬아슬했는데 쾌활한 싱글 ‘Bluebeard’의 가사에서는 직설적인 방식으로 현재 자신들의 상태를 고백하기도 한다.
“당신은 나에게 맞는 사람인가요? 안전한가요? 친구인가요? 아니면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인가요?”
결국 로빈 거스리와 엘리자베스 프레이저의 관계가 파탄이 나면서 콕토 트윈스는 1997년 해체한다. 로빈 거스리의 알코올과 약물 의존은 보다 심화됐고 엘리자베스 프레이저 또한 신경쇠약으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았다.
로빈 거스리가 재활을 마친 후 음악을 만들려면 다시금 약물이 필요하다 말했던 것에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는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후 콕토 트윈스가 재결합하는 일은 없었다. 2005년 코첼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엘리자베스 프레이저가 이를 없었던 일로 못박았다.
밴드가 재결합하면 각자 150만 파운드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들 사이의 감정의 골은 여전히 깊었다.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는 음악을 만드는 것, 연주하는 것이 자신의 감정과 분리될 수 없다 생각했는데 인터뷰에서 그녀는 연기하기도, 거짓말을 하기도 싫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는 제프 버클리와 잠시 교제하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교제 중 제프 버클리가 익사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엘리자베스 프레이저는 대부분의 협업 요청을 거절하는 와중 매시브 어택의 곡 ‘Teardrop’에는 보컬로 참여했는데 만일 이 곡에 다른 보컬이 들어갔다면 지금까지 사랑받는 곡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얼마 전에는 매시브 어택의 공연에 엘리자베스 프레이저가 다시 무대 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9년에 발매한 솔로 싱글 ‘Moses’의 경우 일종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 작업이었다고 한다. 로빈 거스리는 영화음악과 실험적인 연주 앨범들을 내놓았고 사이먼 레이몬드는 벨라 유니언이라는 탄탄한 레이블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콕토 트윈스의 리뷰에 자주 등장하는 ‘천상’ 혹은 ‘영원’ 같은 단어는 너무 쉽고 무감각하게 느껴질 정도로 뻔한 수사처럼 보이곤 했다. 쉽게 이해되는 것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뒤섞은 이들의 노래는 심오한 문자적 의미나 해석 따위를 추출할 필요가 없었다.
쾌락과 고통의 경계에서 파괴적 황홀감이 존재했고 섬뜩함과 순수함 사이 완벽하게 균형을 잡아갔다. 깊게 생각할 필요없이 단순히 그저 피부에 닿는 청각적 행복감 속으로 빠져들면 그만이었다.
정작 콕토 트윈스는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하는 일을 특별히 실험적이거나 독창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밝혔다. 그저 운이 좋은 시기였고 당시에는 밴드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밴드가 지금까지 지속될 수는 없었다. 밝고 반짝이던 콕토 트윈스라는 존재는 온 세상에 영향을 미칠만큼 충분히 빛을 발하다가 마치 가벼운 속삭임처럼 얇은 공기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상되지 않는 에너지, 그리고 생생한 영혼을 콕토 트윈스는 앨범에 담아냈다.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가능한 모든 면에서 절대적으로 솔직 하려 했다.
누군가는 이를 두고 “사랑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라 설명한다. 여기에는 가슴 아픈 감정과 순간의 강렬함 또한 존재했기 때문에 꽤나 적절한 비유라 생각된다. 아름다운 밴드가 만든 아름다운 음악들이 거기 있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 추천 음반
◆ This Mortal Coil - It'll End in Tears (1984 / 4AD)
4AD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만든 느슨한 프로젝트성 기획으로 크게 봤을 때는 콕토 트윈스와 데드 캔 댄스 멤버들의 합작이라 하겠다.
특히 콕토 트윈스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하고 있는 ‘Song to the Siren’은 이후 <로스트 하이웨이>, <러블리 본즈> 같은 영화들에 수록되면서 원곡 팀 버클리의 버전 이상으로 애호됐다.
팀 버클리의 아들 제프 버클리 또한 이 곡을 듣고 엘리자베스 프레이저에게 매료됐다. 오히려 콕토 트윈스에서 볼 수 없었던 엘리자베스 프레이저의 담담하고 적나라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앨범이 아니었나 싶다. 이는 마치 어두운 밤 창백하고 신비로운 달빛과도 같다.
◆ 한상철 밴드 ‘불싸조’ 기타리스트
다수의 일간지 및 월간지, 인터넷 포털에 음악 및 영화 관련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파스텔 뮤직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했으며, 해외 라이센스 음반 해설지들을 작성해왔다. TBS eFM의 < On the Pulse > 음악 작가, 그리고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록밴드 ‘불싸조’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samsic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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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개인정보 보호, 궁금해요?’…개인정보위, ‘개인정보지식센터’ 개설 개인정보 관련 법·제도·정책·사례 중 궁금해할 만한 내용만 골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개인정보 지식센터’가 개설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직원 11명이 전문가 필진으로 참여해 업무현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개인정보 관련 법·제도·정책·사례 등을 골라 직접 설명하는 ‘개인정보 지식센터’가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 지식센터 누리집 화면(이미지=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지식센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누리집(pipc.go.kr) ‘기업참여’ 메뉴 안에 새롭게 개설한 소통공간이다. 개인정보 관련 모니터링과 사전검토가 필요한 기업에는 가이드가 되고 개인정보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현안과 이슈를 두루 살펴보는 창구가 되도록 유용한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가 현안이 되는 주제에 맞춰 개인정보 관련 신기술, 제도, 판례 등을 설명해 주거나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슈를 분석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해킹사고로 바라본 개인정보 유출’을 주제로 크리덴셜 스터핑(2일 게시), 파라미터 변조(8일 게시) 등에 의해 발생하는 해킹 사건과 이와 관련한 대법원 판례를 토대로 개인정보 보호의 책임과 의무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기업이 폐업·청산·파산 등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야 하는 범위, 해외 사업자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때 동일하게 처벌받는지 등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지식센터에 게시하는 글은 주제에 따라 정기 연재하며, 위원회는 대표메일(pipcpr@korea.kr)을 통해 소재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지식센터를 통해 개인정보 또는 데이터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업무 현장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위한 전문가 채널을 개설했다”면서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현안과 주제에 대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변인실(02-2100-3035,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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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무료 관람 궁·능 4곳 어느새 추석이 훌쩍 다가왔습니다.바쁜 일상에 만나기 힘들었던가족, 친구들을 만나기 좋은 때인데요. 추석을 맞아 4대궁·능·유적기관이무료로 개방됩니다.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석 연휴를 더욱 뜻깊게 보내보세요. ★ 추천 장소 ★ 경복궁, 창덕궁, 종묘, 선릉과 정릉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태조 4)에 지어진조선의 법궁으로,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대표 고궁입니다. 경복궁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데요.무료 개방 기간 동안 수문장 교대의식,수문장 순라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연휴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은 10시와 14시,수문장 순라의식은 15시, 광화문 파수의식은 11시와 13시에 각각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또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과 집옥재 개방도 놓치지 마세요. 경복궁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세요. ※ 경복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에 지어진 경복궁의 이궁으로,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을 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된 것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아름다운 궁이라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거닐기 좋습니다.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등 창덕궁 전각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 창덕궁 후원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에서 제외되어 별도 예약이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9월 12일부터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진행됩니다. 잔여석 일반 예매는 9월 6일부터 가능하니 밤의 창덕궁이 궁금한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 창덕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종묘 종묘는 조선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추석 연휴 무료 개방과 함께 시간제 관람에서 일반 관람으로 전환됩니다. 영녕전 뒤쪽으로 조성된 산책로도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숲을 따라 궁궐 담장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숲길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자유 관람이 가능한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연휴에는 꼭 종묘에 방문해 보세요. ※ 종묘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선릉과 정릉 선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성종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의 능이며, 정릉은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능입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울 도심에서 왕릉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선릉과 정릉 역시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됩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로 가까이 있어 하나의 공원처럼 둘러볼 수 있는데요. 선릉과 정릉을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릉의 옆으로는 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람로도 조성되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조선왕릉을 관람해 보세요. ※ 선릉과 정릉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무료개방 :24.9.14.(토)~9.18.(수) - 운영시간 : 06:00~21:00 (입장 마감 2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올 추석엔 더 풍성하게! 수산물 할인받고 구매하는 방법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 저녁이라는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한여름의 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만큼은 우리를 가을로 데려다준다. 추석을 생각하면 장바구니 걱정이 앞서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올 추석엔 이런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괜찮을 듯하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할인 행사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수산물 최대 13종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출처=해양수산부) 나는 걸어서 5분 안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갈 수 있는 쇼핑권에 살고 있다. 때문에 이렇게 큰 명절이 다가오면 동네가 들썩인다. 시장 입구는 새벽부터 시장에 물건을 내리는 트럭들로 분주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근방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명절 분위기가 갈수록 퇴색되어 간다지만 나는 동네만 나가도 여전히 명절을 체감할 수 있다. 친정엄마도 차로30분 거리에 살고 계시지만 명절이나 가족들 생일 등 대량으로 장 볼 일이 있으면 꼭 우리 동네 전통시장으로 오신다. 이번 추석도 마찬가지다.올 추석장보기의 목표는 수산물이다. 고기는 평소에도 자주 먹지만 수산물은 외식은 물론 식탁에도 고기보다는 자주 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앞의 생선가게는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인다. 먼저 전통시장으로 향하기 전에 준비할 것은 바로 온누리 상품권이다. 엄마와 주말에 약속을 잡고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에 금액을 충전하기 위해 앱을 켰다. 그런데이게 웬 걸?! 접속 대기 중이라는 팝업이 떴다. 내 앞에 무려 773명이 이미 온누리상품권 충전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10%에서 15%로 할인율을 올렸다. 나는 접속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일단 50만원을 충전시켰는데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간 돈은 42만 5천원에 불과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할인율을 올렸는데 한 보도에 따르면 오픈런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나는 어쩐지 이 역대급 혜택을 좀 더 누리고 싶어서 추가 충전을 할까 싶어 최근 온누리상품권 앱에 다시 접속했는데 다행히 사흘 만에 소진됐던 온누리상품권 특판이 추가 시행되고 있었다. 어차피 전통시장은 계속 이용할테고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학원, 병의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충전을 해뒀다.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총 28종의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통시장·상점가 내 모든 업종이 가맹 등록을 할 수 있게 된 덕이다. 비플페이 앱에선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오후 4시에 무려 20%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출처=정책브리핑)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다면 15%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더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일단 휴대전화에 비플페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회원가입을 통해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4시가 되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무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주당 10억 원인 발행 규모를 50억 원으로 5배나 늘렸다고 하니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만 65세 이상의 친정 엄마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로 첫 주에 미리 구매할 수 있었다. 모바일,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이 15%로 높아지면서 한 때 접속자가 폭주했다. 국민들의 성원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가 추가 시행중이다. 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42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알차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어종은 물론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 최대 13종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수산물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일단 나는 대형마트에서 밥반찬으로 사용할 멸치를 구매했다. 그리고 친정 엄마는 요즘 꽃게 철이라면서 전통시장에서 꽃게를 구매하셨다. 수산대전이 추석도 되기 전부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엄마와 나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 본격적인 추석 수산물 장보기를 할 참이다. 나는 시댁에 가져갈 선물세트를 사고, 엄마는 또 사위들과 손자들 먹일 음식을 풍성하게 차리실것이다. 엄마에게 슬쩍 뭐 사실거냐 여쭤보니 아이들이 잘 먹는 문어와 전복을 사신다고 한다.추석을 앞두고 펼쳐지는 수산물 할인 행사 덕에 올 가을은 주머니 걱정덜어가며 힘이 불끈 나게 생겼다. 수산물로 그득할 추석 식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출처=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영상 치킨 튀기고 남은 기름으로 비행기가 뜬다?! 항공기 한 대에 주유되는 항공유는 몇 L 일까요? 대형 항공기 기준 약 32만 리터의 항공유가 비행기 날개를 통해서 주유되는데요, 항공기는 운송수단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지속가능항공유입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사탕수수 등으로 만든 바이오 항공유와 전기 기반 연료인 이퓨얼로 나뉩니다. 화석연료로 만든 기존 항공유 대비, 약 80%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지닌 지속가능항공유는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의 배출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지속가능항공유의 확대로 좀 더 깨끗해진 하늘을 볼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