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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5세대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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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G란?
5G는 5세대(5th Generation) 이동통신을 가리키는 말로 기존의 4세대 이동통신인 LTE(Long-Term Evolution)에 비해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으로(초저지연)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프라)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 4월 3일, 5G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서 5G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를 달성했다.
참고자료
[정책뉴스] 5G 세계 최초 상용화…‘정보통신 최강국’ 입증 (2019.04.0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드뉴스] 1G에서 5G까지…모바일 변천사 (2019.05.27. / 산업통상자원부)
2. 5G 시대, 왜 준비해야 할까
5G는 사람과의 음성·데이터 통신을 넘어서 모든 사물을 연결하고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기기(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 5G 융합서비스 : 제조·미디어·자동차·의료 등 각 분야에서 5G 특성(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서비스별 특화네트워크 제공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서비스.예) 자율주행: 독립주행 → 차량-차량, 차량-인프라간 초저지연 연결 방식 진화
5G는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원동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국가 인프라 고도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G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하면서 전·후방 산업을 촉진해 2026년에는 총 1,161조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선진국은 5G 기반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십 확보와 생태계 선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3. 5G 상용화, 정부는 어떻게 준비해왔나
과거 우리나라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선도적인 구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도약한 경험이 있다.
- 세계최초 CDMA 상용화 (1996)
- 세계최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1998)
<연차별·분야별 세계시장 전망>(출처='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전략' 브로셔)
정부는 2017년 12월 5G 상용화 이행계획(로드맵)을 제시한 이후 ▲평창 올림픽 시범서비스(’18.2월) ▲주파수 경매(’18.6월) ▲무선설비 기술기준 마련(’18.8월) ▲기지국·단말 전파인증 (’18.10∼11월) ▲서비스 이용약관 신고(’18.11월) ▲5G 전파발사(‘18.12월)등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추진해왔다.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를 달성했다.
참고자료
[기념사]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2019.04.08. / 청와대)
[보도자료] 상상이 현실이 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세상,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시작합니다 (2019.04.0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전략 (2019.4.8.)
세계 최고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계부처와 업계·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5G+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3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계획이다.
(출처='대한민국 정부' 블로그)
비전·정책목표
ㅇ 비전 : 5G+를 통한 혁신성장 실현ㅇ 정책목표 - 2026년 5G+전략산업 분야 생산량 180조원 달성(세계 시장 점유 15%, 수출액 730억 달러, 일자리 60만 명 창출)- 이를 위해 5G+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10대 핵심 산업, 5대 핵심서비스에 중점투자를 통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 5G+ 전략산업 : 10대 ‘5G+ 핵심산업’(장비·단말·디바이스·보안) + 5대 5G+ 핵심서비스
(출처='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전략' 브로셔)※ 5G를 매개로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가 동반성장하는 모델 구축
5대 추진전략
1) 공공 선도투자로 초기시장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 높이기 ① 5가지 5G+ 핵심서비스* 실증·확산 : 민간의 5대 핵심 분야 수익모델 발굴·실증 지원 후 본격 보급·확산을 위한 「5G+ 이노베이션 프로젝트(기술혁신 계획)」추진 * ①실감콘텐츠, ②스마트공장, ③자율주행차, ④스마트시티, ⑤디지털 헬스케어 ② 공공의 선도적 수요창출 지원 : 기반·노후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지원 및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공공수요와 연계된 5G 기기(디바이스) 시장 창출
③ 5G 공공서비스 도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 국민생활 개선 및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수요 기반 5G 솔루션 보급 추진 및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추진
④ 5G 기반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조성 : 국가 시범도시 내 데이터 인공지능(AI)센터 구축 추진 및 기존도시 내 5G 기반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기술의 확산 지원
2)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시험장(테스트베드) 조성 및 산업 고도화
① 세제·투자 지원 : 5G 망투자 세제지원으로 2022년 5G 전국망 조기 구축 유도
② 5G 시험·실증 기반(5대 분야 13개) 구축으로 조기 사업화 지원
③ 중소기업의 5G 기술사업화 촉진 :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④ 5G 콘텐츠 시장 활성화 지원 : 2022년까지 10대 글로벌 대표 5G 콘텐츠 창출을 위한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및 개발 거점 인프라 확충
※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5대 핵심분야
• 실감미디어 : 몰입감·현장감을 극대화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예:360 VR 스포츠 중계)
• 실감커뮤니케이션 : 원격지 접속 실감커뮤니케이션 (예:다자간 홀로그램 영상통화)
• 실감라이프 : 쇼핑·교육 등 실생활 수요 높은 생활형 콘텐츠 (예:VR 쇼핑 플랫폼)
• 융합산업(인더스트리) : 공장·농장 등 타산업에 접목 가능한 융합콘텐츠 (예:AR 공장·농장 제어)
• 공공서비스 : 국민 복지·안전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적용 콘텐츠 (예:VR 안전교육) ⑤ 주력산업의 생산성 혁신 지원: 5G-공장(팩토리) 1천개 구축(~2022)
3) 제도 정비를 통한 5G 서비스 활성화 및 이용자 보호 지원
① 통신 요금제 및 제도 정비 : 국민들의 다양한 5G 신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요금제 출시 유도 (최초 5G 요금제부터 LTE 대비 단위당 데이터요율 지속 인하)
② 전파자원 확충 및 규제개선 : 2026년까지 5G 주파수 2배로 확대하고 5G 융합서비스(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등) 주파수 공급
③ 가장 안전한 이용환경 구축 : 사이버보안 예방체제 확립 및 통신망 안정성 강화
④ 5G 융합서비스 규제혁신 :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과 연계한 규제개선 사항 발굴·해소 및 위치정보사업 규제완화(허가제 → 등록제, 위치정보법 개정) 추진
⑤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이용자 보호 : 취약 계층의 접근성 강화 및 실생활 체험(VR, AR 등) 중심 지능정보서비스 활용교육 확대, 새로운 이용자 피해 방지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원칙 마련
4) 산업기반 조성으로 글로벌 수준의 혁신 기업·인재 육성
①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 : 차세대 기기(디바이스)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및 ‘홀로그램 콘텐츠’ 원천기술 개발 추진
②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 : 5G 망 보안기술 실증 및 미래 핵심기술 연구개발(R&D) 확대
③ 5G+ 한류 기반 구축 :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문화콘텐츠 제작·유통, 문화유산 실감 체험관 및 역사·문화 가상현실(VR) 상영관 조성 등 한류콘텐츠 확산
④ 5G 창업 촉진 및 인재양성 : 5G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융합인재양성
5)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우리 5G 기술·서비스의 글로벌화
① 5G 서비스 글로벌화 지원 : 5G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구성으로 목표시장 상용화, 국제전시회 동반진출 지원 및 유망기업의 글로벌 5G 선도기업 파트너십 구축 지원
② 글로벌 5G 표준화 선도 : 우리기술과 융합서비스 실증 성과를 국제표준에 반영
③ 국제협력과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 :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공동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고위급 순방, 국제회의를 통한 세일즈 외교 추진
참고자료
[보도자료] 세계최초 ‘대한민국 5G’, 세계 1등 향해 5G+ 전략 발표 (2019.04.08. / 관계부처합동)
[정책뉴스] 문 대통령 “5G, 혁신성장의 인프라…산업 전체 동반성장 가능” (2019.04.08.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보도자료] 제1차 민·관 합동 「5G+전략위원회」개최 (2019.06.1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 5G+스펙트럼 플랜(2019.12.6.)

추진배경
ㅇ 세계 최고 5G 품질 실현과 5G+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기의 추가 주파수 공급이 필수적ㅇ 주파수는 5G+ 전략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자원이자 투입요소로 주파수의 공급량과 질에 따라 네트워크, 서비스, 산업 경쟁력이 좌우됨
정책 추진 방향
1) 비면허 기술을 5G 성능으로 고도화 : 5G+ 전략산업별 주파수 수요와 공급ㅇ 지능형 도시(스마트 시티) : 고품질 5G 콘텐츠 분산·소비 (차세대 Wi-Fi/비면허 5G) ⇒ 6㎓대역 공급ㅇ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 저비용·고신뢰 전용망 (비면허 5G)⇒6㎓대역 공급ㅇ 자율주행차 : 완전자율주행(레벨4 이상) 구현 (5G-V2X*)⇒5.9㎓대역 주파수 우선 검토* 협력주행의 핵심기술로 ’20년 표준화 예정ㅇ 드론 : 서비스 범위(용도·운용거리 등) 확대 (장거리 제어 주파수)⇒433㎒ 등 저대역 주파수 발굴ㅇ 디지털 헬스케어 : 일상적 건강관리 (고해상도 생체감지 레이다)⇒70㎓대역 용도 완화
2) 세계 최대 폭의 5G 주파수 확보·공급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2,640㎒폭의 주파수를 추가 확보해 5G 주파수를 2019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19년 2,680㎒폭 → ’26년 5,320㎒폭)
ㅇ 중·저대역- 6㎓ 이하 대역에서 3.5㎓(현재 280㎒폭 사용) 대역 320㎒폭과 기타 대역에서 240㎒폭을 확보, 총 640㎒폭 확보ㅇ 고대역- 24㎓ 이상 대역에서총 2,000㎒ 폭을 확보 추진- 이미 공급한 28㎓ 대역과 인접한 26㎓대역 등에서 1,400㎒폭을 확보하고, 향후 24㎓/37㎓ 등에서 단계적 확대 계획
3) 주파수 관리제도, 시스템 혁신ㅇ 대역정비 평가·예보제 - 대역 정비 우선순위 평가를 토대로 정비 시기 및 조치 계획 등을 사전 공표ㅇ 주파수 공동사용 활성화- 단계적으로 주파수 공동사용 기술개발 및 공동사용 실시ㅇ 대역정비 전담기관인 ‘클리어링 하우스’ 구축 추진
6. 정책 추진 현황과 2022년 계획
현황과 성과
2022년 5G+ 전략 추진 계획

참고자료
7. 우리 생활 어떻게 달라지나
5G는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G의 상용화로 최대 20Gbps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해지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통해 VR, AR 생방송, 홀로그램 통화 등이 가능해진다. 실제 오프라인 현실과 차이가 없는 수준의 증강 또는 가상 현실 속에서 실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낼 수도 있고, 함께 체험할 수도 있다. 몰입도 높은 원격교육도 실현될 수 있다.
5G는 촉각수준의 동시반응 속도로 자동차 자율주행, 로봇·드론 제어 등의 ‘실시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환자가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진료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화재·붕괴 등 재난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국민의 안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참고자료
[동영상] 5G로 달라지는 세상 (2019.04.0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툰]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엄청난 변화가 '오지' (2019.06.18.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뉴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현실이 영화처럼 신세계 (2019.04.05. / 공감)
[보고서] 5G가 만들 새로운 세상 (2019.03. / 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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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트럼프 2기 관세조치 대응…중기부, 수출현안 신속 지원체계 구축 중소벤처기업부가 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조치 등에 대해 수출현안 신속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이에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에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필요시 수출바우처 물류비 지원한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또글로벌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해 해외법인에 대한 정책자금 600억 원을 최초 공급하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 '해외진출 통합 지원거점'도 구축한다. 중기부는 18일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 대비 매출·고용 등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며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나 주요 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글로벌화 대응과제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환율, 트럼프 2기 관세 조치 등 최근에 등장한 대내외 변수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현황 등을 분석해 지난해 마련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보완·강화하기 위한 올해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트럼프 2기 대응 지원체계 운영 중기부는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조치 등에 대해 수출현안 신속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먼저,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에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바우처 물류비 지원한도를 높인다. 애로신고센터는 피해 접수·상담을 지원하고,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피해 완화 등을 위해 수출다변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위기에 직면하는 중소기업 등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바우처 물류비 지원한도를 1000만 원 올려 4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추가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글로벌공급망 재편 대응 등을 위해 해외법인에 대한 정책자금 600억 원을 최초로 공급하고 실리콘 밸리에 해외진출 통합 지원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국내 중소기업 해외법인의 안정된 현지정착 및 운영을 위해 다음 달 중 해외법인 정책자금 운영계획을 공고한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가 있는 미국 등 일부 국가의 해외법인에 대해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보증도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더불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코리아스타트업센터, 한국벤처투자 해외사무소의 기능을 통합한 해외진출 통합지원거점을 실리콘밸리에 시범 구축해 법률 등 경영지원, 스타트업 보육, 현지 투자유치 지원 등 진출 초기 입주공간부터 경영서비스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영향 품목 50개 내외를 선별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향후 미국의 관세조치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수출 품목 50개 내외를 선별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정보 분석 및 제공, 컨설팅 지원 등 특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 중소기업 수출구조 확립 중기부는 어떠한 대외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중소기업 수출구조를 확립해 나간다. 먼저, 올해 수출액 100만 달러 미만 유망 초보기업을 수출액 100만 달러 기업으로 1000개 사를 육성한다. 지난해 수출대책에서 발표한 '2027년까지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수출 중소기업 3000개 사 육성'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는 수출액 100만 달러 미만 수출 유망 초보기업 100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밀착 컨설팅, 선배 수출기업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및 강한 소상공인의 수출기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 이어서, 140억 원 규모의 테크서비스 전용 수출바우처 신설 등 테크서비스 수출을 본격 지원한다. 그동안 추진한 제품 중심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체계 확장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올해 신설하는 테크서비스 전용 수출바우처는 해외 클라우드 이용 비용 등 기존 수출바우처에서 지원하지 않던 테크서비스 특화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테크서비스 분야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K-혁신사절단도 해외에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트럼프 2기 상황에서도 화장품 수출 가속화를 위해 화장품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 200억 원을 신설하고, K-뷰티 국제박람회도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뷰티위크)'를 찾은 관람객들이 피부 분석기를 체험하고 있다. 2024.5.2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K-뷰티가 글로벌 프리미엄급 위상을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는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을 다음 달 중 신설(공고)한다. 더불어, 프랑스·독일·일본 등 해외 화장품 대형유통사 등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K-뷰티 국제박람회를 개최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국 다변화도 본격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3대 신한류품목을 선별하고 특화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높고 한류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의류·신변잡화, 패션잡화, 문구·완구를 3대 신한류품목으로 선정해 현지 글로벌 유통망 입점 지원 등 별도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 네트워크·협력 기반 글로벌화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원팀 협의체 등 기존에 구축한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고도화해 나간다. 먼저, 17개국 25개 지역별 재외공관에 설치된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재외공관 직접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지난해 4월 중기부와 외교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25개 공관에 설치한 이후 공공관장 주재 회의 64건, 협의체 참여기관의 지원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 631건, 주재국 정보제공 515건의 운영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재외공관이 현지 진출기업에 정보제공, 협력기회 발굴, 애로해소 등 현지 안착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공관별 비즈니스포럼 등을 신설해 협력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고환율, 트럼프 2기 등 중소기업 수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향후 대외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중소기업 수출구조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미국의 관세조치 시행 때 우리 모든 수출 중소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필요할 때 즉시 찾아가 상담할 수 있는 애로신고센터를 전국에 운영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수출국 다변화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044-204-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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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고 몸이 이상하다면? 식품알레르기 이렇게 관리하세요! ■ 식품알레르기 원인 식품알레르기는 특정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에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단백질은 조리나 소화과정에서 분해되지만, 일부 단백질은 분해되지 않고 몸에 흡수되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요 알레르기 유발 식품] 우유, 달걀, 밀, 호두·땅콩, 메밀, 새우, 대두, 해산물, 과일류, 고기류 ■ 식품알레르기 증상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두드러기, 부종, 가려움, 복통, 설사 등 불편한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라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신체 여러 부위에 빠르게 퍼지면서 피부 가려움, 목 안과 혀의 부종, 호흡 곤란, 어지러움, 복통, 실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품알레르기 주요 증상] ·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 붉은 반점(홍반), 입술· 혀·목 부종 · 숨가쁨, 쌕쌕거림, 기침, 기도수축, 산소 부족(저산소증) · 혈압 저하, 어지럼증, 실신 · 복통, 구토 ■ 식품알레르기 진단 방법 · 식품 유발 검사 의심되는 음식을 소량 섭취한 후 의사가 반응을 직접 관찰하여 진단 · 혈액 검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 특이 항체(IgE)의 수치 측정 · 피부 반응 검사 피부에 소량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접촉시켜 반응 여부 확인 ■ 식품알레르기 관리방법 ① 원인 식품 파악 및 기피 가공식품 구매 시 식품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기 외식할 때 메뉴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② 푸드QR 서비스 이용 푸드QR 서비스란?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포장지의 작은 글씨 확인이 어려울 때 활용 - QR코드 스캔으로 원재료, 소비기한 등 제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 ■ 아나필락시스 응급 대처법 ① 원인을 제거하거나 중단합니다. ②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의식, 맥박, 호흡을 확인합니다. ③ 빨리 119에 연락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④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주사가 있다면 허벅지 바깥쪽에 근육주사 합니다. ⑤ 다리를 올려서 심장과 뇌의 혈액 순환을 유지합니다. ⑥ 산소가 있는 경우에 마스크로 공급합니다. ⑦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신속하게 이송합니다. ■ 식품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 ① 의사의 진료를 통해 식품알레르기가 진단되면 원인식품을 제한합니다. · 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원인식품과 교차반응*을 일으킬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항상 확인합니다. * 교차반응: 원인 식품과 비슷한 성분이 포함된 다른 식품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 (예시: 우유 - 산양유, 땅콩 - 호두 및 견과류, 사과 - 복숭아, 체리 등) · 조리시설을 공유하는 경우, 조리 기구와 식기에 묻어 있는 적은 양으로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원인식품을 만지거나 흡입하는 것도 주의합니다. · 불필요한 식품 제한은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해칠 수 있으므로, 원인 식품 제한의 정도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합니다. ②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비해 응급약을 소지하고 사용법을 익힙니다. ③ 정기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식품알레르기가 소실되거나 새로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 식품알레르기는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 식품알레르기의 치료는 원인식품의 종류와 심한 정도, 나이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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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13) 정성 가득 담긴 고급 한식의 정수, 담양 떡갈비 언제?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어디에서? 전라남도 담양은 대나무와 떡갈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담양 시내 곳곳에 떡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다. 담양떡갈비. 떡갈비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고급 한식 중 하나라 불리는 떡갈비를 언제부터, 어떻게, 누가 먹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설이 전해져 내려올 따름이다. 첫 번째 설은 조선시대 왕실 연회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책인 진찬의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지금의 떡갈비와 유사한 '섭산적'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섭산적은 다진 고기에 으깬 두부를 섞어 반죽을 만들고, 이를 네모반듯한 모양으로 구워내는 요리다. 두 번째는 조선 초기 문신인 송희경이 담양에 정착하면서 떡갈비 조리법을 개발하고 전수했다는 설인데,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세 번째는 1900년대 초 궁녀와 상궁들이 백성들에게 궁중음식 중 하나로 떡갈비를 만들어 전파했다는 설이다. 이 세 가지 설 중 어느 하나 정확히 떡갈비의 유래를 설명해 주는 것은 없으나, 중요한 것은 모두 '궁궐'과 연관이 있다는 점이다. 만드는 것부터 어려운 고급 음식, 떡갈비 떡갈비 상차림. 담양 떡갈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먼저 소갈비를 토막 내어 뼈와 고기를 발라낸 후, 고기를 칼로 다진다. 기계로 다지면 편하겠지만, 육즙이 빠져나간다는 단점이 있어 전통 방식대로 칼로 다지는 쪽이 더 좋은 맛을 낸다. 이어서 다진 고기를 뭉친 뒤 발라냈던 뼈를 다시 붙이면 우리가 익히 아는 떡갈비 모양이 나온다. 양념장을 골고루 바르면서 구우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쫀득한 식감의 떡갈비가 완성된다. 이때 양념장은 간장, 참기름, 후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넣고 단맛을 위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 잘 섞어서 만든다. 떡갈비를 맛있게 먹는 방법 밥과 함께 먹기. 면과 함께 먹기. 담양에서는 떡갈비를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먹는다. 그릴에 굽거나, 전골 형태로 끓여 먹는 방식인데, 이 중 일반적인 것은 굽는 방식이다. 이미 한 번 구워서 나온 터라 온기가 사라지지 않는 수준으로만 가열하면 된다. 남도 음식답게 수많은 반찬이 곁들여지며, 쌈채도 함께 내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떡갈비 전골요리. 떡갈비를 전골 형태로 끓여 먹으면 지방이 풍부한 꽃등심을 넣은 불고기전골과 비슷한 맛이 난다. 전골의 달큰한 국물에 떡갈비의 풍미가 고스란히 배어들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떡갈비 전골 상차림. 대나무 통밥. 전국 최대 규모의 대나무 생산지인 담양에서는 죽통에 쌀과 여러 부재료를 넣고 쪄서 먹는 대통밥을 즐기기도 한다. 담양의 떡갈비 전문 식당에서는 대부분 대통밥도 함께 판매하므로 떡갈비를 주문할 때 대통밥을 추가해서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식당. 덕인관. 담양앞집. 식당 정보 [신식당] 1932년 창업해 오늘날까지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식당이다. 메주, 조선간장, 고추장 등을 직접 담그는 것이 특징으로 음식에서 깊은 맛이 느껴진다. -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담주2길 18-13- 전화번호: 061-382-9901- 대표 메뉴: 신식당 떡갈비구이 3만 5000원, 죽순떡갈비전골 4만 원- 접근성: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800m 거리 /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톨게이트에서 약 5.5km 거리- 주차장: 있음(30대)- 좌석 규모: 16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정보: 신식당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덕인관] 1963년 '덕인음식점'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해 6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식당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 82호 육류(가리구이) 제조 분야에 지정된 박규완 명인이 운영한다. 초창기에는 전통 갈비를 기본으로 한 한정식을 내놓았다가, 현재는 떡갈비 전문 음식점으로 자리 잡았다. 명인의 비법이 담긴 양념으로 재운 한우 암소갈비를 사용한다. -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121- 전화번호: 061-381-7881- 대표 메뉴: 명인 전통떡갈비 3만 7000원, 한우LA떡갈비 3만 3000원, 한우떡갈비 2만 9000원, 한우약선떡갈비 2만 2000원- 접근성: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1.1km 거리 /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톨게이트에서 약 3.2km 거리- 주차장: 있음(100대)- 좌석 규모: 324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정보: 덕인관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담양앞집] 담양 떡갈비와 국수를 함께 내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려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떡갈비를 주문하면 서양식 브런치처럼 하나의 큰 접시에 샐러드와 함께 담아준다. 메밀과 담양 댓잎을 섞어 자가 제면한 국수도 일품이다. -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22- 전화번호: 061-381-1990- 대표 메뉴: 반반숯불떡갈비 1만 5500원, 담양떡갈비국수 1만 7000원, 죽순들기름국수 1만 4000원, 죽순바삭만두 1만 2000원- 접근성: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980m 거리 /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톨게이트에서 약 3.1km 거리- 주차장: 있음(10대)- 좌석 규모: 104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 정보: 담양앞집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정책브리핑 최재련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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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업 식품기업 간 상생 현장 방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월 17일(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아워홈 동서울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노지 스마트 농업기술이 적용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된 농산물의 물류과정을 살펴보고, 계약재배 관계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월 17일(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아워홈 동서울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노지 스마트 농업기술이 적용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된 농산물의 물류과정을 살펴보고, 계약재배 관계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월 17일(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아워홈 동서울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노지 스마트 농업기술이 적용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된 농산물의 물류과정을 살펴보고, 계약재배 관계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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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대학생, 다문화, 구직 중…' 나에게 꼭 맞는 정책 혜택 '혜택알리미 서비스'로 찾아요 "아 맞다! 어제가 국가장학금 신청 마지막 날이었는데 잊어버려서 신청을 못 했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나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을 놓쳐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마다 개인 비서가 누릴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이나 지원 프로그램의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시기를 놓치는 국민들을 위해서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한다.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비서처럼 개인의 현재 상황을 입력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여러 공공서비스 중 실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별하여 추천해 주는 서비스이다. 1100여 개 정부 혜택에 대해 민간 앱 두 곳(신한 SOL 뱅크, 기업 i-one 뱅크) 에서 시범 운영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자주 일정을 까먹는 탓에, 나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이용해 보았다. 혜택알리미 서비스 화면 (출처 = 신한SOL뱅크 앱).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신한 SOL 뱅크 앱에 접속해 보니, 쉽게 '혜택알리미 이용하기' 화면을 찾을 수 있었다. 약관 동의 후 개인에 맞는 혜택을 조회하기 위해서 나의 현재 상황 정보를 입력했다. 구직 중, 다문화, 대학생, 귀농인의 키워드가 있었고 복수 선택 또한 가능했다. 나는 '구직 중, 대학생'의 키워드를 선택했다. 맞춤 혜택 조회를 위한 나의 현재 상황 정보를 입력했다. (출처 = 신한SOL뱅크 앱) 나의 맞춤 혜택은 바로 신청 가능한 혜택과 확인 후 신청 가능한 혜택, 두 가지로 구분되어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 확인 후 신청 가능한 혜택은 그 혜택의대상이나 자격이 확인되지 않아 직접 자격을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의 정보에 맞춰 '혜택알리미'가 추천해 준 혜택을 둘러보니, 혼자서 찾아봤을 때는 알지 못했던 다양한 혜택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지자체 소관의 혜택들도 추천해 줘서 정말 유능한 개인 비서가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상황 정보 입력 후 추천받은복지 혜택 (출처 = 신한SOL뱅크 앱). 마침 관심 있게 보고 있던 고용노동부의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바로 신청 가능한 혜택으로 추천해 주어, 신청을 마쳤다. 나한테 필요하고, 신청 가능한 혜택을 추천받는 것뿐만아니라 '가족 추가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등록해 두면, 우리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과 가족 구성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도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14세 이상 가족이 사전에 동의하면, 함께 사는 가족뿐만 아니라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의 정부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니,우리 가족의 정부 혜택을 챙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신한 SOL 뱅크 앱을 사용하는 엄마와 가족 정보를 공유하여 엄마가 신청 가능한 혜택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 추가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등록한 모습. (출처 = 신한SOL뱅크 앱) 떨어져 사는 할머니나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의 가족들이 연결하여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림 받으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리하게 나의 맞춤 정보 추천받고! 가족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확인하고! 나만의 비서 같은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정부 혜택을 누리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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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라면과 과자 포장지가 은색인 이유 왜 과자 봉지와 라면 포장지는 대부분 은색일까요? 단순히 멋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는지 알면 더 흥미로운 포장지의 비밀,누리소통기자단 정다윤 기자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