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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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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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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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거대한 서사시 단테의 <신곡(神曲)>은 ‘신들의 노래’란 뜻으로 원래 단테가 붙인 제목은 ‘희극(La Divina Commedia)’이다.
그가 작품을 ‘희극(Commedia)’이라 명명한 이유는 “원래 희극은 추한 것으로부터 시작해 아름답게 마무리되기 때문”이라 설명하고 있다.
때문에 그의 신곡은 지옥으로부터 시작해 연옥을 거쳐 천국으로 마무리 되는 설정을 하고 있는데, 9박 10일정도의 기간 동안 단테가 지옥과 천국을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단테의 <신곡>은 현재까지 많은 예술가들과 지성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작품의 문장이 직접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쓰여져서 당대 사람들은 그가 천국과 지옥을 실제로 다녀왔다고 착각했을 정도였다.
신곡의 시작문장은 “인생의 최 전성기에 올바른 길을 잃고서 난 어두운 숲에 처했었네”로 시작한다. 그의 주변에 나타난 동물은 표범과 사자 암늑대인데 각각 탐욕과 권력욕, 애욕을 상징한다.
고향 피렌체를 떠나 망명생활 중이었던 단테가 문득 인생을 되돌아보니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이러한 욕망들이라는 자각을 했던 듯 하다.
작품 <신곡>은 바로 이러한 그의 자각에서 출발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때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아닌 자(Non uomo, uomo gia fui)”라는 이탈리아의 국민문장을 통해 작품 속에서 베르길리우스를 지칭한다.
그리고 로마의 시성인 베르길리우스를 따라 여행하는 단테와 그의 뮤즈인 베아트리체(Beatrix)를 생각하며 많은 작곡가들은 작품을 써내려 갔다. 그러면 단테의 <신곡>에 영감을 받은 작곡가들은 누구일까.
◆ 조반니 파치니(Giovanni Pacini)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파치니(G.Pacini)는 ‘신포니아 단테(Sinfonia Dante)’를 작곡했다.
오페라 ‘노르마(Norma)’의 작곡가 벨리니(Vincenzo Bellini)의 라이벌로도 유명한 그는 젊은 시절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성공작인 오페라 ‘사포(Saffo)’나 ‘메데이아(Medea)’는 비극적인 스토리를 다루고 있지만 또 다른 대표작 ‘신포니아 단테’는 아이러니하게 희극으로 내용을 마무리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당시 19세기 심포니 양식에 맞게 4악장으로 구성되었는데 1악장은 지옥, 2악장은 연옥, 3악장은 천국을 묘사하고 있다.
독특한 부분은 4악장을 ‘단테의 승리’라는 부제로 마무리하며 양식에 맞추었다는 점으로, 행진곡풍의 느낌을 주고 있다.
1악장은 지옥의 입구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커다란 팡파르로 시작하며 음침한 분위기를 준다. 2악장은 현악기들의 소리가 인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듯 하다.
3악장에서 천국은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음색이 특징으로 트라이앵글 소리가 별을 묘사한다. 90여편이 넘는 오페라 작곡가답게 전반적으로 오페라적인 요소들이 음악에서 많이 느껴진다.
◆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9세기 초절정 기교 피아니스트 리스트(Liszt)는 단테 <신곡>을 모티브로 하는 두 개의 작품을 썼다. 하나는 피아노 곡인 ‘단테 소나타(Dante Sonata)’로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단테를 읽고>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위고의 작품은 주로 지옥 편에 집중되어있지만 리스트의 작품은 신곡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도입부 서주 첫마디의 불협화음들은 ”이 문에 들어서는 자여, 모든 희망을 버려라”의 글귀가 적힌 지옥문을 형상화 한 것이다.
곡의 마지막 부분은 자신의 뮤즈인 베아트리체에 의해 정화되고 천국으로 인도되는 단테의 모습을 그린다. 첫 소절에 불완전 화음으로 시작한 음악은 안정적인 화성으로 마무리되며 안도감을 표현해준다.
‘단테 소나타’는 40년 동안 여러 번의 개작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신곡을 소재로 한 다른 작품 ‘단테 교향곡(Dante Symphony)’은 바그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래 지옥, 연옥, 천국의 3개 악장으로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바그너가 천국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하고 신성모독이 될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리스트는 이 충고를 받아들여 천국 편을 작곡하지 않았다.
하지만 2악장 후반부 여성합창단의 목소리를 통해 천국의 문에 다다르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단테 심포니’는 피아노 소나타를 발표한 10년 뒤 작곡에 들어갔다. 초연은 리스트 자신의 지휘로 드레스덴에서 공연됐으며, 작품에 도움을 준 바그너에게 헌정되었다.
◆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베르디(Giuseppe Verdi) 이후 이탈리아의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는 단연 푸치니(Puccini)를 들 수 있다.
푸치니의 오페라들은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그리고 인간적 호소력을 바탕으로 극적인 감동을 주는 특징이 있다.
한 편의 잘 짜여진 영화와도 같은 그의 오페라들 중 ‘3연작 시리즈(Il Trittico)’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됐다.
단막극형식의 세 작품은 스토리가 서로 연결되지 않는 옴니버스형식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외투(Il tabarro)’는 지옥을, 두 번째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는 연옥을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는 천국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유명한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로도 잘 알려있다.
‘잔니 스키키’는 단테 신곡의 지옥 편에 “피렌체 사람으로 유언장을 위조한 죄로 지옥에 떨어짐”이란 한 구절만 나와있는데, 푸치니는 대본작가 포르차노와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특히 잔니 스키키는 지옥 편에 나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푸치니는 그를 천국 편 오페라에 사용했고 이 작품은 푸치니의 유일한 희곡 작품이 되었다.
◆ 엔리크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
그라나도스(Granados)는 스페인의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그의 음악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감성과 근대음악적 특징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있다.
그의 스페인 무곡이나 화가 고야(Francisco Goya)에 영감을 받은 명작 ‘고예스카스(Goyescas)’는 그라나도스의 낭만주의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라나도스는 뉴욕과 백악관에서의 성공적인 연주 후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뱃길에 독일잠수함의 공격을 받고 48세의 나이에 불귀의 객이 되었다.
쇼팽을 사랑한 그는 여러 피아노 작품과 가곡 등을 작곡했는데, 동향인 까탈루냐 출신 대 첼리스트 카잘스(Pablo Casals)는 그를 “우리들의 슈베르트”라고 부르곤 했다.
그의 교향시 ‘단테’는 그라나도스의 많지 않은 관현악 작품 중 하나다. ‘단테 교향시(Dante Symphonic Poem)’는 전체 2악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흔히 연상되는 지옥, 연옥, 천국의 구성이 아닌 독특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1악장은 주인공과 여행가이드인 ‘단테와 베르길리우스(Dante e Virgilio)’, 2악장은 지옥 편에서 불륜을 저지른 ‘파올로와 프란체스카(Paolo e Francesca)’다.
2악장 뒷부분은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사랑의 용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음악 전반에 흐르는 시적이고 서정적인 묘사는 그가 신곡을 통해 얻은 음악적 통찰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 그림자
단테 신곡에는 ‘그림자’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그림자는 어떤 것이 있어야 생기는 것, 또 그것을 통해 어떤 것을 유추할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단테는 이성적이고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뜻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로의 삶이 인간 정체성의 근본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한편 로뎅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은 단테를 모델로 하고 있다. 사실 <생각하는 사람>은 독립적인 하나의 작품이 아닌 신곡 지옥 편을 주제로 만든 <지옥의 문>에 포함되어 있는 조각상이다.
<신곡>의 지옥의 문에는 “이곳에 들어온 자여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저자는 희망이 없다면 현실세계도 지옥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30대에 총리대신 직에 올랐던 단테는 당쟁에서 패하고 망명생활을 하며 언젠가 돌아올 희망을 가지고 신곡을 집필했을 것이다.
스콜라 철학의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신곡>이외에도 향연, 속어론, 제정론 등을 망명생활 중 집필했다.
단테의 원래 이름은 ‘두란테(Durante)’인데, 그 뜻은 ‘참고 견디는 자’로 그의 삶을 잘 대변해주는 이름인 듯 하다.
오직 신만을 사랑했던 중세에 그는 <신곡>을 통해 인간의 사랑을 표현했고, 이는 중세와 르네상스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단테를 “최후 중세시인인 동시에 최초 근대시인”이라 칭했다.
비록 단테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말라리아로 타지에서 삶을 마감했지만, 그의 그림자는 아직도 우리들 곁에 머물며 수 많은 예술가와 지성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 추천음반
파치니(G.Pacini)의 ‘신포니아 단테’는 질리오 오페라극장의 루카 오케스트라(Teatro del Giglio di Lucca Orchestra)의 연주를,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는 조르주 치프라(Georges Cziffra)와 아르카디 볼로도스(Arcadi Volodos)의 연주를 권한다.
리스트의 ‘단테 심포니’는 바렌보임과 베를린 필(Barenboim & Berliner Philarmoniker)의 연주를, 푸치니의 삼부작은 로린 마젤(Lorin Maazel)과 도밍고(Placido Domingo)의 음반 또는 미렐라 프레니(Mirella Freni)의 음반을 꼽는다.
그라나도스의 ‘단테 교향시’는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Barcelona Symphony Orchestra)의 낙소스 음반을 추천하겠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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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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