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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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말 빈
19세기말 비엔나는 시대의 변화와는 동떨어진 고답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가 도시를 지배하고 있었다.
1866년 합스부르크의 오스트리아공국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그 여파로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대 타협을 이룬 1867년 이후 자유주의가 팽창하고 있었으며 이는 귀족주의와 국제주의에 맞서는 게르만 민족주의를 촉발시켰다.
하지만 그들에게 되돌아온 건 슬라브계 민족주의자의 자치권을 확립해달라는 요구였고 이들의 대립은 발칸반도를 세계1차대전의 화약고로 만들어 놓았다.
당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12개가 넘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었고,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가는 인구가 많은 나라이자 강대국이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사회는 자유주의 안에서 질서와 진보라는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대혁명을 통해 귀족 계급을 몰아낸 프랑스의 부르주아와 중상주의를 통해 귀족의 권위를 대체한 영국 부르주아와는 다르게 오스트리아의 부르주아들은 귀족계급에 동화되고 싶어하는 모순성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귀족정치를 없애버리지 못했고 귀족들에게 완전히 녹아 들어가지도 못했으며, 독점적인 권력을 가지지 못한 탓에 국외자 같은 존재였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의 등장은 유대인과 이민자들의 인구증가와도 연관성이 있는데, 보헤미아계의 이민자 출신이자 후손인 구스타프 말러와 클림트 또한 성공한 예술가이자 부르주아였다.
◆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언젠가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
말러는 부인인 알마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19세기 당시 말러는 지휘자로는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작곡가로는 인지도가 별로 없었다.
부르크너에게 대위법을 배우고 그의 교향곡에 깊은 감명을 받은 말러는, 당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지루하고 긴 시간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그의 3번 교향곡은 영화 한편과 맞먹는 100분정도의 러닝타임을 갖고 있다.
반면 당대 라이벌이었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오히려 작곡가로 젊을 때부터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BBC 설문조사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지휘자 151명이 뽑은 최고의 교향곡 순위 10위안에 그의 교향곡은 3곡이나 들어가있다.
또한 매년 공연장에서 자주 연주되는 교향곡중 하나가 말러 심포니인 것을 보면 그의 예언은 적중한 것이다.
말러는 당시 오스트리아였지만 지금은 체코가 된 보헤미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4개월만에 부모는 좀 더 큰 도시인 모라비아의 이글라우로 이사했는데 15세에 비엔나 음악원으로 유학 떠나기 전까지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던 말러는 빈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화성학, 작곡을 배웠는데 이후 빈 대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안톤 브루크너와 만나게 되고 역사와 철학에도 빠져들었다. 아마 이 시기가 말러의 음악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쳐 그의 음악을 심오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열정적인 작곡가로서의 삶에 전념하고 싶었던 말러였지만 인생의 경로는 지휘자로서의 커리어가 성공적으로 풀려나갔는데, 독일 함부르크 오페라단을 거쳐 37세에 결국 최고의 영예인 비엔나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이 된 것이다.
당시 음악감독직은 황실의 지위였기 때문에 법으로 유대인은 할 수 없었고, 때문에 말러는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나는 삼중으로 고향이 없다”, “오스트리아 안에서는 보헤미아인으로, 독일인 중에서는 오스트리아인으로, 세계 안에서는 유대인으로서. 어디에서도 이방인이고 환영 받지 못한다”
그가 느꼈을 외로움과 자괴감은 음악적으로 승화되었겠지만 시대의 혼돈과 모순성 또한 나타내주는 반증이기도 했다. 또한 유대인을 적대시했던 바그너의 사상과 음악을 숭배하다시피 하며 자주 연주한 말러 또한 한 개인의 아이러니함을 보여주고 있다.
◆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화가로서 나를 알고 싶다면 내 그림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클림트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보헤미아의 이민자 출신의 7형제중 둘째로 태어난 클림트는 어린 시절 유복하지 못한 생활로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금 세공사이자 조각가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재능이 있었던 클림트는 14살에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모자이크와 이집트의 부조 등 다양한 장식기법을 익히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는 천장화 제작들의 일을 하며 학비를 조달했고 21살에 역시 재능 넘치는 자신의 동생 에른스트와 친구 마츠와 함께 <쿤스틀러 콤파니>라는 회사를 차려 본격적으로 장식화가로서 활동을 해나갔다.
성공적인 사업과 더불어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그림은 시의회 의뢰를 받은 “부르크 극장객석의 풍경”이다. 극장 철거 전 역사적 사실을 남긴 작품으로 황제의 애인과 작곡가 브람스 등 유명인사들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의 섬세하고 뛰어난 능력을 볼 수 있는 고전주의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창작에 대한열망이 있었던 클림트는 전통적인 형식을 거부하는 아르누보 사상을 접하고 공예를 회화에 접목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열게 된다.
금 세공사인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금박을 얇게 펴서 장식에 이용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회화에 적용하게 되는데 이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빈 분리파(Wien Secession)을 결성하며 고답적이고 판에 박힌 사상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고 회화, 건축, 공예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인간의 내면적인 의미를 미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고자 했다.
◆ 베토벤 프리즈(Beethoven Frieze)
말러와 클림트는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막역한 사이였다. 1902년 14회는 베토벤을 추모하는 전시회에는 그의 합창교향곡을 악장 별로 표현한 “베토벤 프리즈”가 공개되었다.
교향곡의 환희의 송가부분을 34m의 길이로 표현한 클림트의 프레스코 벽화가 같이 전시되었는데, 벽화에서 기사로 나오는 사람의 얼굴은 말러를 그린 것이다. 아마 클림트는 말러를 시대를 구원해줄 영웅으로 생각하였던 듯하다.
그리고 답례였는지는 모르지만 몇 명의 빈 필하모닉 단원들과 말러는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환희의 송가를 연주했다고 한다.
말러와 클림트는 서로 유사한 면이 있다. 이 둘은 음악가로서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선장인 지휘자와 시대저항정신을 이끌어야 했던 빈 분리파의 수장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베토벤이 합창을 교향곡에 적용하였던 것처럼 말러는 자신의 교향곡에 합창을 적용해서 후기낭만주의 음악에 새로운 독자적 시도를 했고, 클림트도 독창적이며 고전주의 화풍에 장식공예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시도를 했다.
이는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자신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문구처럼 두 명의 구스타브가 자신의 세계를 깨뜨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움과 개혁을 추구하는 빈 분리파의 전시회에 사후100년이 지난 베토벤의 등장은 그들이 지닌 시대적 한계성도 명확히 드러내는 것이었다.
◆ “영광스러운 손님”
오스트리아의 휴양지인 아터호수는 물 빛깔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곳에서 클림트는 호수의 풍경을 그렸고 말러는 교향곡을 작곡했다. 이곳 클림트 박물관을 방문하면 말러가 그곳에서 작곡했던 교향곡3번이 흐르고 있다.
한편 예술로 지상주의를 꿈꿨던 두 명의 구스타프는 사랑과 간절함을 통해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다.
말러가 정치적인 이유로 비엔나악단의 감독에서 내려오고 뉴욕 필을 지휘하기 위해 떠나던 날 기차역에는 클림트가 나와있었다. 지금은 뉴욕 필의 위상이 세계적이지만 당시에는 음악적으로 변방이었다. “모든 것이 끝났어” 영웅의 퇴장을 쓸쓸하게 지켜보던 클림트가 한말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음악과 그림은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는 마니아 층과 역사적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그들의 예술은 줄탁동시가 되어 말러의 음악은 쇤베르크와 베베른으로, 클림트의 회화는 오스카 코코슈카와 에곤실레에게 이어지며 시대의 종말과 다음세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더니즘의 다리가 되었다.
구스타프(Gustav)는 슬라브조어 어휘로 “영광스러운 손님”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며 뛰어넘으려고 노력했던 그들의 정신은 다음세대에게 선물을 들고 온 영광스런 손님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제 빈 분리파의 표어는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말이 되었다.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 추천음반
세상은 말러 음악의 미니아들을 “말러리안”이라고, 부르고 명망 있는 지휘자들은 말러의 교향곡 전곡연주에 도전적으로 나서고 있다.
말러리안들 사이에 많은 이견들이 있겠으나 개인적인 취향과 부담스럽지 않은 현대적 레코딩을 고르라면 번스타인의 음반과 아바도를 추천하겠다.
아울러 하이팅크나 텐슈테드 그리고 인발과 샤이 모두 각각의 해석이 훌륭하다. 텐슈테드가 NDR오케스트라와 연주한 2번교향곡 “부활”도 꼭 들어보시길 권한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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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생활서비스 직접 선택…6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정부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오는 6월에 시행한다. 또한 자·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돌봄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는 24시간 개별 1:1 지원과 주간에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 중 20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정부는 올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장애인정책 시행계획 예산은 복지, 건강 등 9대 정책분야에 걸쳐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6조 원을 투입한다. 먼저 복지·서비스의 경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12개소에서 16개소로 4개소 추가 지정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경우도 작년 대비 서비스 단가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3~7급 상이보훈대상자에 대해 올해 9월부터 활동지원급여를 신규로 지원한다. 중증 장애아동 돌봄 시간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리고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대상도 7만 9000명에서 8만 600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체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에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으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대상을 중증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보육·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말 1637개인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도62개소 추가 확충한다. 아울러 영유아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두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 2550명에서 올해 9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중심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70개에서 올해 82개로 확대·지정한다. 소득·일자리 부문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6% 인상하고(33만 4810원), 부가급여액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늘린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기준 122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3만 2000명으로 2000명 확대하고, 민간부문 의무고용률(3.1%) 미만 대기업에 대해서 고용컨설팅을 집중 제공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비용 지원 단가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체육·관광·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도록 반다비 체육센터 15곳 건립을 신규로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지원대상(19세~64세 5세~69세) 및 지원 규모(1인당 월 9만 5000원월 11만 원)도 확대한다. 특히 물리적 접근성이 개선된 열린관광지 30곳을 신규로 조성해 162곳까지 늘리고 장애예술인 개인 창·제작 활동에 대한 최대 지원 금액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1675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장애인콜택시와 같이 휠체어 승강·고정설비 등이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의 도입도 131억 원 지원한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서 14로 확충하고,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금액을 태아 1인당 100만 원에서 120만 원을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올해 6월부터 지난해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모의적용은김포, 마포, 세종, 예산 등 4곳에서6개월 간(6월~11월) 86명이 참여했는데, 개인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반면,개인예산 비율 및 서비스 영역이 제한되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올해 시범사업은 모의적용의 두 모델을 통합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20% 범위에서 개인예산을 할당해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배제 항목 외에는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은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두텁고 촘촘한 약자복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더 해야 하며,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와닿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044-20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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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준비 완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